Achim means 'Morning' in Korean. We share some inspirations acquired every grateful morning. The magazine is being published quarterly since 2015. Every Issue has a different topic in the time frame of the morning. It comprises an opening letter, Interview, breakfast recipe, essay, cereal review, cultural guide, photography, and Morning playlist. Achim has been made by vibrant creators based in Seoul.




 


THE RECENT ISSUE

나는 언제나 공원 편이다. 공원을 자주 생각하고 거닌다. 공원을 걷고 달리고 공원에서 웃고 운다. 혼자 살기 충분한 집이지만 오랫동안 주택에서 살아서 그런지, 가끔 이 공간이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창문을 활짝 열어 바깥공기를 깊이 마셔보지만 그것으로 부족할 때, 계절의 색을 만지고 계절의 공기로 폐를 가득 채우고 싶을 때 공원에 간다. 그곳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확신에 차 있다. 아주 좋은 것을 얻고 돌아올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Beginning Letter / Vol.22 Park


공원을 생각하면 고맙고 미안합니다. 그곳에서 너무 많은 것을 얻었기 때문이에요. 공원을 걸을 때면 기우뚱한 고개가 똑바로 섰고 휘청이는 마음이 평형을 찾아갔습니다. 


속도와 바쁨을 즐기며 여유를 좇는 모순의 삶을 사는 도시인에게 공원은 큰 위로가 됩니다. 저 멀리 보는 것도 좋지만, 바로 네 곁에 숨 쉴 만한 곳이 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요. 


여럿의 시선과 마음으로 바라본 공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인터뷰를 읽으며 공원 속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알았고, 공원에서 먹고 들을만한 것들을 모았으며, 시를 통해 새들의 낮은 시선으로 공원 풍경을 우러러보았습니다. 틈만 나면 달려가던 공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 Beginning Letter: Park Side

  • Interview: Gardening Days

    Interviewee: 이대길 (@daegil._)

  • Recipe: Mozzarella Tomato Sandwich

  • Seereal : Pavilion bakery Granola

  • Soul : Song for Park Walking

  • Poem: 태초에 집이 있었다, 박참새(@bakchamsae)

  • Pictorial: Regent Park in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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