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Bowl

13,000원
어떤 그릇에 담아야 가장 맛있어 보일까? 어디에 담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그릇과 음식의 케미를 신경 쓴 지는 꽤 오래된 일입니다. 분명 알맹이를 더 빛나게 하는 짝꿍이 있거든요. 하얀 요구르트가 가장 예쁘게 담길만한 그릇을 찾다가 이 검은색 보울을 발견했습니다. 두 가지 사이즈로 요거트를 먹을 땐 작은 것, 시리얼을 먹을 땐 큰 보울에 담습니다. 우유도 넉넉히 붓고요.
색감 때문인지 클래식한 맛 매력적인 그릇입니다. 담백한 곡물이 주인공인 시리얼과 궁합이 좋은 그릇이에요. Achim 마트에 팔고 있는 헤리티지 플래이크 같은 시리얼이요. 무엇을 어디에 담아 먹느냐 역시 나의 기분과 그날의 메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시리얼에 TPO까지 연결하다니. 그래도 예쁜 보울은 포기하기 어렵습니다.
Curation Note Jin
위치확인
위치확인
010-3549-6426
경기 여주시 강천면 적금리 519-75
1층
모란디의 그림에서 똑 떼어낸 듯한 그릇입니다.
칠흙을 그대로 빚어낸 것만 같은 색감과 촉감, 자연스러운 형태가 돋보입니다.
매일 들여다 보고 사용해도 질리지 않을 것입니다.
지름: 11.5 높이: 5cm 용량: 300ml, 매트리얼 : 유리
모란디의 그림에서 똑 떼어낸 듯한 그릇입니다.
칠흙을 그대로 빚어낸 것만 같은
색감과 촉감, 자연스러운 형태가 돋보입니다.
매일 들여다 보고 사용해도 질리지 않을 것입니다.
지름: 11.5 높이: 5cm 용량: 300ml, 매트리얼 : 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