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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에 재고만이 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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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

『기숙사에 재고만이 쌓였습니다』는 모닝 오너 진원의 에세이집입니다. 진원이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호수, 시베리아 바이칼 근처에서 보낸 5년간의 이야기가 촘촘히 엮여 있죠. 독립을 꿈꾸며 떠난 이가 낯선 환경과 사람들과의 마찰 속에서 스스로를 데워 가는 여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진원은 글을 쓰며 느꼈습니다. 아무것도 없을 줄 알았던 내면은 바이칼처럼 깊고, 사람은 혼자가 아니라 관계 속에서 비로소 설 수 있다는 것을요. 이 책이 다른 모닝 오너분들에게도 건조하지만 따뜻하게 다가가길, 자신의 내면에서 작은 무언가를 건져 올릴 수 있게 해 주길 바랍니다.

하로시보드냐!


저자 김진원 (@keemjeenwoon)

쪽수 164p

판형 110*183(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