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북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닝 오너 승원입니다! 국립군산대학교 국어국문학도이자 '수집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전북의 이야기들을 콘텐츠로 수집하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고 있어요.
지금은 군산에서 학업에 열중하고 있지만, 전주는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에요. 누구보다도 전주에 진심이고 전주를 향한 자부심이 정말 크답니다. 전주 여행 계획을 세우실 때 제가 소개해 드리는 장소들을 참고해 보셔도 좋을 겁니다. 이번 저널에서는 Achim 스폿 ‘디드’를 중심으로 저의 로컬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할게요.
Spot 01. 디드
(@didcoffee_)
주소 : 객사점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96
꽃동산점 - 전북 전주시 완산구 곤지산3길 2, 1층
영업일 및 영업 시간 : 객사점 - 매일 08:00-18:00
/ 꽃동산점 - 매일 07:00-16:00
Achim 스폿 혜택 :
11시 이전 방문 시
아메리카노 및 라떼류 500원 할인 (두 지점 모두 동일 적용)
역시 ‘Achim인’은 모닝 커피로 하루를 시작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전주 최초의 Achim 스폿인 디드에 커피를 마시러 왔어요. 디드는 라떼, 클래식 시즌제로 카페를 운영하는데, 제가 갔던 10월의 객사점은 라떼 시즌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커피를 아이스로 벌컥벌컥 마시는 걸 좋아하지만, 날씨가 추웠기 때문에 따뜻한 라떼를 마셨습니다. 디드가 Achim 스폿으로 운영되고 나서 사장님과 일면식이 생겼을 정도로 제게는 애정 어린 카페가 되었습니다. 디드의 커피는 다른 카페에선 맛볼 수 없는 고유의 고소한 맛이 있어요. 그 맛에서 엄마가 해 주신 밥을 먹는 것 같은 포근함을 느끼곤 합니다. 아기를 데리고 오신 어머니 손님부터 커피에 신문을 곁들이시는 중년의 손님까지, 남녀노소 한 공간에서 아침과 커피를 즐기는 오손도손, 왁자지껄한 모습을 보고 있자니 코끝이 찡하기도 했답니다.
Spot 02. 빛의 안부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2길 74-11
영업일 및 영업 시간 : 월-일 09:00-19:00 (수목 휴무)
아침 식사를 안 하고 나왔기 때문에 배가 고팠습니다. 아침 겸 점심으로 무언가 가볍게 먹을 만한 게 없을까 하다가 '빛의 안부'를 떠올렸어요. 빛의 안부는 영화의 거리 근처에 있는 브런치 카페예요. 전주에서 사귄 친구들 덕분에 알게 되었어요. 차분한 나무 톤의 인테리어 디자인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음료뿐만 아니라 파스타, 샌드위치, 카레 같은 식사 메뉴와 베이커리도 판매한답니다. 게다가 식사 메뉴 모두 비건으로 제공되어 음식에 민감하신 분들도 안심하고 드실 수 있어요. 오늘은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곡물 요거트 보울을 먹었어요. 수제 그래놀라와 과일들, 곡물 성분이 첨가된 요거트로 한층 더 든든하게 배를 채웠답니다.
Spot 03. 워커비 하우스마켓
주소 : 전주시 완산구 팔달로133 (하우스 오브 비)
영업일 및 영업 시간 : 월-일 11:00-20:00 (화 휴무)
빛의 안부에서 요거트 보울을 먹고 한옥마을 근처로 넘어왔어요. ‘워커비’에서 주최하는 플리마켓을 구경하기 위해서죠. 워커비는 젊은 세대의 꿀 소비와 지역 양봉 농가의 상생을 돕는 전북 로컬 브랜드예요. 원래 병원으로 운영되었던 건물을 워커비만의 스타일로 바꿔 ‘워커비 전주(하우스 오브 비)’라는 이름으로 워커비 제품을 선보이는 쇼룸이자 꿀을 이용한 카페로 운영하고 있죠. ‘하우스마켓’은 10월 달로 벌써 5회 차가 된 플리마켓이랍니다. 특히 이번 마켓은 도시 재생 엑셀러레이터 '크립톤', 영화 콘텐츠를 다루는 '무명씨네 협동조합'과 워커비의 연합으로 글로컬 상권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처음 만난 다양한 브랜드와 상점들의 제품들과 떡볶이, 감자 수프 등의 먹거리들은 물론, 꿀을 이용한 워커비 제품들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무명씨네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독립 영화 상영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열렸습니다. 11월과 12월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열린다고 하니 워커비 하우스마켓 인스타그램을 참고하여 놀러오세요!
Written & Photographed by Seungwon
모닝 오너 지혜의 Achim 스폿 탐방기 읽기
모닝 오너 엘리의 Achim 스폿 탐방기 읽기
모닝 오너 애리의 Achim 스폿 탐방기 읽기
모닝 오너 현지의 Achim 스폿 탐방기 읽기
모닝 오너 채현의 Achim 스폿 탐방기 읽기
Achim 멤버십 가입하기
안녕하세요, 전북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닝 오너 승원입니다! 국립군산대학교 국어국문학도이자 '수집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전북의 이야기들을 콘텐츠로 수집하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고 있어요.
지금은 군산에서 학업에 열중하고 있지만, 전주는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에요. 누구보다도 전주에 진심이고 전주를 향한 자부심이 정말 크답니다. 전주 여행 계획을 세우실 때 제가 소개해 드리는 장소들을 참고해 보셔도 좋을 겁니다. 이번 저널에서는 Achim 스폿 ‘디드’를 중심으로 저의 로컬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할게요.
Spot 01. 디드
(@didcoffee_)
주소 : 객사점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96
꽃동산점 - 전북 전주시 완산구 곤지산3길 2, 1층
영업일 및 영업 시간 : 객사점 - 매일 08:00-18:00
/ 꽃동산점 - 매일 07:00-16:00
Achim 스폿 혜택 :
11시 이전 방문 시
아메리카노 및 라떼류 500원 할인 (두 지점 모두 동일 적용)
역시 ‘Achim인’은 모닝 커피로 하루를 시작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전주 최초의 Achim 스폿인 디드에 커피를 마시러 왔어요. 디드는 라떼, 클래식 시즌제로 카페를 운영하는데, 제가 갔던 10월의 객사점은 라떼 시즌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커피를 아이스로 벌컥벌컥 마시는 걸 좋아하지만, 날씨가 추웠기 때문에 따뜻한 라떼를 마셨습니다. 디드가 Achim 스폿으로 운영되고 나서 사장님과 일면식이 생겼을 정도로 제게는 애정 어린 카페가 되었습니다. 디드의 커피는 다른 카페에선 맛볼 수 없는 고유의 고소한 맛이 있어요. 그 맛에서 엄마가 해 주신 밥을 먹는 것 같은 포근함을 느끼곤 합니다. 아기를 데리고 오신 어머니 손님부터 커피에 신문을 곁들이시는 중년의 손님까지, 남녀노소 한 공간에서 아침과 커피를 즐기는 오손도손, 왁자지껄한 모습을 보고 있자니 코끝이 찡하기도 했답니다.
Spot 02. 빛의 안부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2길 74-11
영업일 및 영업 시간 : 월-일 09:00-19:00 (수목 휴무)
아침 식사를 안 하고 나왔기 때문에 배가 고팠습니다. 아침 겸 점심으로 무언가 가볍게 먹을 만한 게 없을까 하다가 '빛의 안부'를 떠올렸어요. 빛의 안부는 영화의 거리 근처에 있는 브런치 카페예요. 전주에서 사귄 친구들 덕분에 알게 되었어요. 차분한 나무 톤의 인테리어 디자인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음료뿐만 아니라 파스타, 샌드위치, 카레 같은 식사 메뉴와 베이커리도 판매한답니다. 게다가 식사 메뉴 모두 비건으로 제공되어 음식에 민감하신 분들도 안심하고 드실 수 있어요. 오늘은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곡물 요거트 보울을 먹었어요. 수제 그래놀라와 과일들, 곡물 성분이 첨가된 요거트로 한층 더 든든하게 배를 채웠답니다.
Spot 03. 워커비 하우스마켓
주소 : 전주시 완산구 팔달로133 (하우스 오브 비)
영업일 및 영업 시간 : 월-일 11:00-20:00 (화 휴무)
빛의 안부에서 요거트 보울을 먹고 한옥마을 근처로 넘어왔어요. ‘워커비’에서 주최하는 플리마켓을 구경하기 위해서죠. 워커비는 젊은 세대의 꿀 소비와 지역 양봉 농가의 상생을 돕는 전북 로컬 브랜드예요. 원래 병원으로 운영되었던 건물을 워커비만의 스타일로 바꿔 ‘워커비 전주(하우스 오브 비)’라는 이름으로 워커비 제품을 선보이는 쇼룸이자 꿀을 이용한 카페로 운영하고 있죠. ‘하우스마켓’은 10월 달로 벌써 5회 차가 된 플리마켓이랍니다. 특히 이번 마켓은 도시 재생 엑셀러레이터 '크립톤', 영화 콘텐츠를 다루는 '무명씨네 협동조합'과 워커비의 연합으로 글로컬 상권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처음 만난 다양한 브랜드와 상점들의 제품들과 떡볶이, 감자 수프 등의 먹거리들은 물론, 꿀을 이용한 워커비 제품들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무명씨네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독립 영화 상영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열렸습니다. 11월과 12월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열린다고 하니 워커비 하우스마켓 인스타그램을 참고하여 놀러오세요!
Written & Photographed by Seungwon
모닝 오너 지혜의 Achim 스폿 탐방기 읽기
모닝 오너 엘리의 Achim 스폿 탐방기 읽기
모닝 오너 애리의 Achim 스폿 탐방기 읽기
모닝 오너 현지의 Achim 스폿 탐방기 읽기
모닝 오너 채현의 Achim 스폿 탐방기 읽기
Achim 멤버십 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