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FUL]Sunsama / Meditations: Working from Home

202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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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명상: 집에서 일하는 방식


명상과 관련해, 집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어요. 팬데믹으로 인해 원격 근무로 일한 지 거의 1년이 지났습니다. 이 정도 기간이면 어떻게 하면 집에서 잘 일할 수 있을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반복해보기 충분한 시간이죠. 우리는 지난 4월보다 원격 근무에 대해 좀 더 유익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저는 6년 동안 한 공간에서 일도 하고 생활해왔지만, 올해 처음 거주하고 있는 이 공간을 썬마의 동료들과 함께 일하는 공간으로 공유하게 되습니다. 그렇기에 어떤 면에서는, 집에서 일하는 방식에 대해 처음으로 적응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 것 같아요. 이번 봄은 불안과 함께 지나갔어요. 

대부분의 밀레니얼 세대들처럼, 저는 혼자 집중할 수 있으며 또한 어느 곳에서든 일할 수 있는 '스스로를 더 행복하게 해줄' 곳들을 찾아 ‘크레이그 리스트 Craigslist (각종 지역 정보를 담은 웹사이트)’ 와 ‘질로우 Zillow (미국 부동산 시장 플랫폼)’에 장소들을 검색했죠. 제게 전환점이 되었던 것은 ‘미셸 드 몽테뉴의 에세이 <고독에 대하여 On Solitude> 를 우연히 접했을 때였답니다.

그 에세이는 저로 하여금 알고는 있었지만 줄곧 잊고 있었던 한 가지를 상기시켜주었답니다. 바로, "환경을 바꿨다고 해서 인생의 근원적인 고통이 사라지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말이죠. 몽테뉴의 에세이는 '고독'을 인간 번영의 원동력으로 바라보며 이를 포용해야 할 요소라고 이야기합니다. 덕분에 작은 공간에서 일하고 거주하며 느끼는 단조로움 또는 고독감 같은 감정을 "나 자신을 빛나게 하며 스스로에 영혼의 부담감을 줄여줄 수 있는" (Lighten myself and my soul of the weight of my burdens)기회로서 바라볼 수 있게 되었죠. 궁극적으로 저는 몇몇 사람과 장소들을 접해보며 이러한 환경이나 조건에도 크게 개의치 않고 나 자신대로 스스로 존재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었죠.

올해는 업무나 작업과 스스로의 관계들에 대해 되짚어보는데 "이전에 불가능했던 일들을 지금은 어떻게 해낼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는 것이 무척 도움이 되었답니다.

이는 여러분이 도전하고 시도해 볼 수 있는 시간과 기회들을 ‘자기 발견’의 기회로서 활용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간단한 형태의 질문이랍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답들은 꼭 거창하거나 어떤 추상적 형태의 답변이어야 할 필요도 없죠! 또한, 코로나와 같은 펜데믹 이전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 것이지만, 이제는 메일을 통해 보다 배려심 있게 내용을 전달하고 공유하기 위해 전화로 업무나 작업 사항들을 재촉하고 요청 하는 것을 자제 해달라고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이러한 배려들은, 스스로 좀 더 침착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작은 요소로 자리 잡았죠.

더 나아가, 우리는 여러분이 스스로 어떠한 것들을 발견하고 깨달았는지, 그리고 여러분이 각자의 집과 공간에서 홀로 일하는 동안 업무나 작업들을 잘 처리하기 위해 어떤 방법들을 실천하고 있는지 같은 다양한 이야기들을 함께 듣고 공유하고 싶답니다. 제 메일은 ashutosh@sunsama.com 이랍니다! (편하게 이야기 남겨주세요) 이상으로 이번 주, 일상 속 명상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곧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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