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vision]Achim의 다정한 친구, 풀무원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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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im에게는 다정한 친구가 있습니다. 아마 모닝 오너분들도 잘 아시는 친구일 거예요. 바로 ‘풀무원’인데요. 1981년 5월, 압구정동의 작은 채소 가게로 시작한 풀무원은 40년간 국내 대표 식품 기업이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며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Achim이 오프라인 공간 프로비전(Provision)의 문을 열며 풀무원과 함께하게 된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과정이었습니다. 풀무원이 지향하는 네 가지 ‘식물성지향’, ‘동물복지’, ‘건강한 경험’, ‘친환경 케어’ 모두 Achim이 프로비전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가치와 맞닿아 있었으니까요. 풀무원은 자사 제품을 통해 프로비전 운영에 힘을 보태 주었고, Achim은 건강한 식사 속에 풀무원의 재료를 담아 그 가치를 알려 왔습니다.

12월, 새단장한 프로비전에서도 Achim과 풀무원의 우정은 계속됩니다. 앞으로도 풀무원 제품들이 함께할 거거든요. 이전보다 훨씬 더 다양하게 말이에요. 의좋은 두 친구가 만나 어떤 식사를 여러분에게 선물하게 될까요? 지금부터 찬찬히 설명해 드릴게요.





동물복지 정성란 in 굿모닝 오믈렛 플레이트 & 굿모닝 후무스 플레이트

새로운 프로비전에선 플레이트 메뉴 두 가지, ‘굿모닝 오믈렛 플레이트’와 ‘굿모닝 후무스 플레이트’를 선보입니다. 두 메뉴에는 모두 풀무원의 ‘동물복지 정성란’이 사용되는데요. 좁은 닭장이 아닌 세심한 보호와 깨끗한 환경 하에 자란 닭이 낳은 달걀입니다. 자유롭게 활동한 닭의 산물인 만큼 부드럽고 고소하며 탱글탱글하죠. 산란부터 생산까지 철저히 관리되고 884종의 안정성 검사를 마친 달걀이라 누구든 마음 편히 먹을 수 있어요.

건강한 달걀을 베이스로 만들어지는 만큼 두 플레이트는 깨끗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굿모닝 오믈렛 플레이트는 이름처럼 오믈렛이 메뉴의 기반이라 할 수 있는데요. 나이프로 썰어 한 입 맛보면 그 따스함과 폭신함에 아침을 기운차게 시작할 용기가 생깁니다. 오믈렛만 먹어도 충분하지만 소시지와 채소를 함께 먹을 땐 여느 호텔 조식 부럽지 않죠. 또 굿모닝 후무스 플레이트에는 풀무원 동물복지 정성란이 반숙으로 쓰이는데요. 정수리 부분이 살짝 깨진 귀여운 달걀 안에 채소 스틱이나 호밀빵 스틱을 푹 담궈 후무스에 찍어 먹으면, 아… 더할 나위 없는 아침입니다. 어서 모닝 오너분들에게 이 맛을 선사하고 싶네요!





풀무원 유기농 수제두부 in 웜 얼씨 그레인즈 & 호박 두부 포카치아 샌드위치

두부가 올라간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드셔 보신 적 있나요? 그것도 그냥 두부가 아닌 ‘구운’ 두부 말이에요. 새로운 프로비전에선 두 가지를 모두 맛보실 수 있어요. 두부, 단호박, 세 가지 버섯을 구워 신선한 발아 곡물과 채소에 버무린 ‘웜 얼씨 그레인즈’와, 구운 두부, 호박, 브리치즈, 루꼴라를 포카치아빵으로 포갠 ‘호박 두부 포카치아 샌드위치’가 바로 그 주인공이죠. 두 메뉴 모두 담백한 맛과 든든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메뉴인데요.

두 메뉴에는 풀무원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두부, 그중에서도 ‘풀무원 유기농 수제 두부’가 쓰입니다. 이 두부는 우리 선조들의 손맛을 따릅니다. 배보자기 위에 돌을 올려 천천히 굳히던 그 옛날처럼 전통 자연탈수 방식을 고집하죠. 시간을 들여 서서히 굳힌 두부이기에 진함과 고소함이 남달라요. 어린 시절 시장에서, 반가운 종소리를 내며 찾아온 다정한 동네 트럭에서 맛본 정겨운 그 맛을 고이 간직하고 있어요. 또 유기농 대두가 98.7% 함유돼 있으며, 거품제거제(규소수지)나 유화제(글리세린지방산에스테르)를 넣지 않고 만들었다고 해요. 나와 지구를 위한 바른먹거리, 풀무원이 오랜 기간 지켜온 원칙이니까요.

풀무원 유기농 수제두부는 부침 요리에 정말 잘 어울려요. 특히 따뜻한 물에 살짝 데친 김치와의 조합은 두말할 필요 없죠. 무엇이든 댁에서 시도해 보시길 권해요. 물론 웜 얼씨 그레인즈와 호박 두부 포카치아 샌드위치를 드신다면 가장 좋겠지만요!





풀무원 동물복지 수비드 닭가슴살 in 레몬 치킨 랩

프로비전의 시그니처 샌드위치인 ‘레몬 치킨 랩’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닭고기를 좋아하는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랩 샌드위치예요. 두툼한 닭고기를 아삭한 채소와 또띠아 랩이 감싸 주고 있어 식감이 무척 풍성하며, 상큼한 레몬이 맛에 생기를 더하죠.

닭고기는 ‘풀무원 동물복지 수비드 닭가슴살’을 사용합니다. ‘수비드(Sous-Vide)’는 진공팩에 식재료를 넣은 뒤 저온에서 장시간 서서히 가열하는 조리법을 뜻하는데요. 닭가슴살을 수비드로 조리할 경우 육즙은 그대로 살아 있으면서 식감은 더욱 부드럽고 촉촉해지고, 퍽퍽함은 줄어들죠. 게다가 이 닭가슴살에는 후추가 곁들여져 있어 그 자체로 맛이 훌륭하답니다. 100g당 20g 이상의 담백질이 첨가돼 있으니 식단 관리 중이시거나 근육량을 늘리는 데 열심이신 분이라면 레몬 치킨 랩을 더욱 애정하실 듯해요!





풀무원지구식단 런천미트 in 데일리 에너지 스튜

‘미네스트로네(Minestrone)’를 아시나요? 콩이나 양파, 당근, 토마토 등 갖가지 채소를 활용해 만드는 이탈리아의 전통 스프인데요. 국내에서 유명한 ‘마녀스프’의 기원이라 할 수 있죠. 프로비전에서도 미네스트로네를 베이스로 한 스튜가 있습니다. 바로 ‘데일리 에너지 스튜’입니다. 하루를 살아낼 에너지가 충족되는 듯한 든든함을 느낄 수 있는 스튜라 이렇게 이름을 지었죠.

데일리 에너지 스튜는 비건 메뉴입니다. 그런데 햄이 들어가요. 어불성설이 아닌 이유는 그 햄이 ‘풀무원지구식단 런천미트’이기 때문입니다. 조직대두단백 기반의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넣어 만든 100% 식물성 런천미트는 고소한 맛과 탄력적인 식감을 자랑합니다. 눈을 감고 먹으면 집에서 익히 먹어 온 돼지고기 햄과 분간하기 힘들 정도죠. 맑고 깨끗한 데일리 에너지 스튜에 짭쪼름함을 더해 ‘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런천미트. 이렇게나 맛있는 햄을 어떤 생명도 해치지 않고 먹을 수 있다니, 데일리 에너지 스튜 한 그릇 후루룩 비우면 든든함과 함께 감사가 온몸과 마음을 가득 채웁니다.





풀무원 유기농 순두부 in 따뜻한 브레드 푸딩

순두부가 식사에만 쓰이리라 생각하셨다면 이 푸딩에 주목해 주세요! 가벼운 식사로도 디저트로도 즐기기 좋은 ‘따뜻한 브레드 푸딩’은 자투리빵을 모아 아몬드 밀크, 아가베 시럽, 시나몬 가루를 더한 푸딩입니다. 여기에 ‘풀무원 유기농 순두부’가 곁들여져 폭신함과 촉촉함이 배가 되죠. 이 순두부는 100% 유기농 콩으로 만들어져 맛이 진하고 깨끗합니다. 라면이나 찌개의 재료로 활용해도, 샐러드에 올려 먹어도 훌륭하죠. 언제 어디에 곁들여도 제 몫을 톡톡히 해내는 순두부의 맛을 프로비전의 브레드 푸딩을 통해 느껴 보시길 바라요. 포근한 단맛에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하기 좋을 거예요!


Edited by Doyeon




Achim Provision

(@achim.provision)

후암동 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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