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얼을 Achim Mart만큼 잘 소개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모닝 오너 분들로부터 ‘상품 소개 글을 꼭 닮은 맛이 인상적이었다.’ ‘설명글이 맛을 정말 잘 표현한 것 같다.’는 피드백도 있었지만, 시리얼 맛을 명료히, 한눈에 파악하기가 어렵다는 피드백도 있었죠. 이 한마디에서 시작됐습니다. 맛이 그려지지 않아 시리얼 코너 주변을 그저 맴돌던 히치하이커, 장바구니에 어떤 것을 담아야 할지 고민하는 히치하이커. 그들을 위해 만들었어요. ‘Achim Cereal Guide’를 소개해요.
Achim Mart 시리얼 상품이라면, 대부분의 상세페이지에서 그릇 모양 도식 ‘Achim Cereal Guide’를 확인 할 수 있어요. 지금 읽고 계신 이 글은 말하자면, ‘시리얼 가이드를 위한 가이드’입니다. Achim 외엔 그 어디에도 없는 이 그릇엔 도대체 무엇이 담겨 있는지, 과연 어떤 그릇이 내 마음을 움직일런지 지금부터 얘기해 볼게요.
시리얼 가이드를 만들기 전 깊은 고민이 있었어요. 와인이나 커피 맛 안내에 쓰이는 거미줄 모양 펜타곤 도식을 활용해야 할까? 바삭한 정도를 숫자로 알려드려야 할까? 바삭-눅눅 또는 달콤-담백처럼 반대되는 개념을 활용해 이 시리얼이 어디쯤 자리하는지를 표현해야 할까? 어떤 방법을 써야 할지 선택이 어려웠죠. 그러다 스치듯 떠오른 아이디어가 바로, 이 그릇형 도식이었어요. 시리얼 맛의 포인트가 되는 요소들을 아이콘 속에 텍스트로 적어놓으니 맛 표현에 제한이 없고, 아이콘의 크기를 늘려 몇몇 요소를 부각할 수도 있죠. 그리고 무엇보다… 귀여웠어요!
시리얼 가이드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❶ 시리얼의 정체성을 알려줘요 | Muesli(뮤즐리), Granola(그래놀라), Cereal(시리얼)
❷ 바삭한 정도! 여러분의 취향은? | VasakVasak(완전 바삭), Vasak(바삭), Absorbing(우유 흡수가 빠른), NukNuk(눅눅)
❸ 시리얼의 근본, 바탕이 되는 맛은 네 가지 갈래로 나누어 이야기할 수 있어요 | Grainy(곡물 맛), Nutty(견과류 맛), Chocolatey(초콜릿 맛), Fruity(과일 맛)
❹ 단맛도 세심하게 정도를 나눠두었어요 | unsweet(전혀 달지 않은), healthy-sweet(자연스러운 단맛), little sweet(약간 단맛), very sweet(아주 단맛)
❺ 이왕 먹는 것, 내 몸에 어떻게 좋은지 알고 먹으면 더 좋겠죠? | Vegan(비건), Organic(유기농), Non-GMO(비유전자변형식품), Keto(저탄고지), Protein(단백질) and etc...
❻ 시리얼이 만약 하나의 이야기라면, 그 이야기의 굴곡을 만드는 주인공을 소개해요 | Cranberry, Chocolate chip, Apple, Chia and etc...
❼ 시리얼과 잘 어울리는 우유 또는 요거트. 사실 가장 추천하는 건 ‘먹고 싶은 조합대로!' | Good with Greek Yogurt, Yogurt, Oat Milk, Whole Milk and etc...
시리얼 가이드로 시리얼 고르기
이 글을 준비하며 마지막에 이런 코너를 하나 만들어 두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시리얼 가이드만 보고 시리얼을 선택해 보는 겁니다. 그릇에 담긴 요소들을 힌트 삼아 내가 좋아하는 시리얼을 골라보세요. 가이드 아래 링크를 누르면 시리얼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그럼 히치하이커분들, 오늘은 부디 맘에 쏙 들 시리얼 탑승에 성공하기를 바라며, Good Morning! Have Achim!
와그작 코코넛 씹는 식감과 은은한 초콜릿 맛이 일품인 그래놀라가 내 취향!
갖가지 곡물 본연의 식감과 정직한 맛이 내 취향!
알알이 구수한 현미와 진한 코코아의 만남으로 완성된 바삭 시리얼이 내 취향!
더 다양한 시리얼과 Achim Cereal Guide 구경하러가기
Written by Haerin
시리얼을 Achim Mart만큼 잘 소개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모닝 오너 분들로부터 ‘상품 소개 글을 꼭 닮은 맛이 인상적이었다.’ ‘설명글이 맛을 정말 잘 표현한 것 같다.’는 피드백도 있었지만, 시리얼 맛을 명료히, 한눈에 파악하기가 어렵다는 피드백도 있었죠. 이 한마디에서 시작됐습니다. 맛이 그려지지 않아 시리얼 코너 주변을 그저 맴돌던 히치하이커, 장바구니에 어떤 것을 담아야 할지 고민하는 히치하이커. 그들을 위해 만들었어요. ‘Achim Cereal Guide’를 소개해요.
Achim Mart 시리얼 상품이라면, 대부분의 상세페이지에서 그릇 모양 도식 ‘Achim Cereal Guide’를 확인 할 수 있어요. 지금 읽고 계신 이 글은 말하자면, ‘시리얼 가이드를 위한 가이드’입니다. Achim 외엔 그 어디에도 없는 이 그릇엔 도대체 무엇이 담겨 있는지, 과연 어떤 그릇이 내 마음을 움직일런지 지금부터 얘기해 볼게요.
시리얼 가이드를 만들기 전 깊은 고민이 있었어요. 와인이나 커피 맛 안내에 쓰이는 거미줄 모양 펜타곤 도식을 활용해야 할까? 바삭한 정도를 숫자로 알려드려야 할까? 바삭-눅눅 또는 달콤-담백처럼 반대되는 개념을 활용해 이 시리얼이 어디쯤 자리하는지를 표현해야 할까? 어떤 방법을 써야 할지 선택이 어려웠죠. 그러다 스치듯 떠오른 아이디어가 바로, 이 그릇형 도식이었어요. 시리얼 맛의 포인트가 되는 요소들을 아이콘 속에 텍스트로 적어놓으니 맛 표현에 제한이 없고, 아이콘의 크기를 늘려 몇몇 요소를 부각할 수도 있죠. 그리고 무엇보다… 귀여웠어요!
시리얼 가이드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❶ 시리얼의 정체성을 알려줘요 | Muesli(뮤즐리), Granola(그래놀라), Cereal(시리얼)
❷ 바삭한 정도! 여러분의 취향은? | VasakVasak(완전 바삭), Vasak(바삭), Absorbing(우유 흡수가 빠른), NukNuk(눅눅)
❸ 시리얼의 근본, 바탕이 되는 맛은 네 가지 갈래로 나누어 이야기할 수 있어요 | Grainy(곡물 맛), Nutty(견과류 맛), Chocolatey(초콜릿 맛), Fruity(과일 맛)
❹ 단맛도 세심하게 정도를 나눠두었어요 | unsweet(전혀 달지 않은), healthy-sweet(자연스러운 단맛), little sweet(약간 단맛), very sweet(아주 단맛)
❺ 이왕 먹는 것, 내 몸에 어떻게 좋은지 알고 먹으면 더 좋겠죠? | Vegan(비건), Organic(유기농), Non-GMO(비유전자변형식품), Keto(저탄고지), Protein(단백질) and etc...
❻ 시리얼이 만약 하나의 이야기라면, 그 이야기의 굴곡을 만드는 주인공을 소개해요 | Cranberry, Chocolate chip, Apple, Chia and etc...
❼ 시리얼과 잘 어울리는 우유 또는 요거트. 사실 가장 추천하는 건 ‘먹고 싶은 조합대로!' | Good with Greek Yogurt, Yogurt, Oat Milk, Whole Milk and etc...
시리얼 가이드로 시리얼 고르기
이 글을 준비하며 마지막에 이런 코너를 하나 만들어 두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시리얼 가이드만 보고 시리얼을 선택해 보는 겁니다. 그릇에 담긴 요소들을 힌트 삼아 내가 좋아하는 시리얼을 골라보세요. 가이드 아래 링크를 누르면 시리얼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그럼 히치하이커분들, 오늘은 부디 맘에 쏙 들 시리얼 탑승에 성공하기를 바라며, Good Morning! Have Achim!
와그작 코코넛 씹는 식감과 은은한 초콜릿 맛이 일품인 그래놀라가 내 취향!
갖가지 곡물 본연의 식감과 정직한 맛이 내 취향!
알알이 구수한 현미와 진한 코코아의 만남으로 완성된 바삭 시리얼이 내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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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Hae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