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아티클은 ACC Morning Hurdling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Monocle Translation Hurdling’의 결과물입니다.
<The Monocle Companion> 속 일부 컨텐츠를 호스트 희석 님과 모닝 오너 다섯 분이 함께 번역했습니다.
Article #4 Transforming the Everyday - 매일을 변화시키기
SIEMENS 지멘스
1. 1)디지털 트윈 기술 속 시뮬레이션과 실제에서의 실물 대상
2. 폭풍 속에 놓인 발전소
3. 두 번째 인생에 대한 미련은 버리고, 2)산업 메타버스에서 만나기
4. 미래를 정상 궤도에 올려놓기
5. 데이터에 대한 올바른 접근으로 기후 위기 극복하기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것
이 책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짜 마법은 바로 생각이 행동으로 실천되었을 때 벌어집니다. 그렇게 아이디어로 시작된 것이 결국 우리의 세상을 바꿉니다. 상상의 영역에서, 그리고 단순한 꿈의 세계로부터 벗어나 더 나은 현실을 향해 발을 디딘다면 말이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가 어떻게 현실화되고 있는지 밝히기 위해 모노클은 지멘스와 함께 팀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지난 175년 동안 지멘스가 아이디어를 세상 사람들의 일상을 바꿀 수 있는 해결책으로 만들어왔기 때문이죠. 그 어떤 회사도 디지털과 현실에 대해 이만큼 이해하고 있지 못할 겁니다 - 물론, 그들이 활용하고 있는 물리 법칙이나 데이터들에 대해서도 말이죠.
지멘스는 사람들이 행동하는 거의 모든 것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정말 흔치 않은 회사랍니다. 지멘스의 제품은 우리의 건물을 따뜻하게 난방하기도 하며, 우리 세상을 채울 제품들의 제조 공정이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설계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집과 사무실에서의 우리 삶을 더 편하게 만들고, 이웃들은 물론 국경을 넘어서 사람들과 재화을 연결하고 움직이죠. 이렇듯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지멘스의 마법은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복잡하게 얽힌 층에 숨어 있으며, 광섬유를 활성화하거나 혁신이 이루어지는 곳 어디서든 디지털을 통해 계획하며 설계를 시도합니다.
이 글은 6가지의 특별한 통찰을 통해 실제 세계에서 적용될 수 있는 프로젝트로 뻗어나가게 될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사람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어떻게 아이디어를 해결책으로 바꾸고 있는지를 관찰할 수 있죠. 우리는 독자들에게 진실로 지속 가능하며 낙관적이라고 바라보는 미래에 대한 더 명확한 근거를 대고 싶었습니다. 현실이 된 아이디어에 의해 바뀐 혹은 바뀌게 될, 더 나은 내일의 작은 한걸음에 함께하게 된 것을 환영합니다.
2030년으로부터의 메세지
뉴스에 몰입하다 보면, 블라인드를 내리고 문을 걸어 잠근 뒤, 마치 공처럼 몸을 웅크리고 있어야 할 것 같다는 그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희망을 품어야 할 이유도 충분히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우리 스스로가 디자인하여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강력한 도구들이 있습니다. 오늘날 기후 변화와 같은 문제들을 다루는 데 필요한 기술들 또한 가지고 있죠. 이제는 우리의 의지를 일깨우고, 우리의 능력들을 좋은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음먹어야 합니다.
거대한 위협에 대한 두려움만으로는, 이러한 변화를 끌어내는 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에게는 우리가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내기 위한 방법을 알고 있다는 희망이 필요합니다. 지멘스의 지속 가능 전략 및 거버넌스의 책임자 마르쿠스 슈트랭뮐러(Markus Strangm ller)는 “미래를 돌아볼 수 있는 사고가 세상이 필요로 하는 체계적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핵심역량이라고 하는 이유”라고 이야기하며, “이건 우리에게 가능한 것들에 대한 더 나은 청사진을 그릴 수 있게 해 주며, 거기에 도달하기 위한 더 나은 방법들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지멘스는 앞으로의 발전을 받아들이고 끌어나가기 위해서, 필요한 신뢰를 쌓으려 ‘Message from 2030’이라는 리포트를 의뢰했습니다. 여기에는 스웨덴의 전문가들이 자국 미래에 관해 이야기하는 70여 가지의 인터뷰가 실려있죠. 이렇게 세세하게 논의한 내용들 속에서 얻은 발견 중 일부를 여기서 함께 공유하겠습니다. 그들은 서구 사회뿐만 아니라 신흥 국가들에도 낙관적인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이유가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국가들은 신기술을 받아들이고, 여러 사회를 각자의 방식을 따르지만 비슷한 결을 지니게끔 결속시킬 때 발전할 수 있습니다.
2030년까지 활기차게 지낼 수 있는 몇가지 이유
운송수단과 이동
95%의 새로운 차들이 전기로 에너지 공급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도로 위 50%의 차와 소형 트럭은 이미 전기를 이용하고 있죠.
에너지
에너지 배급망은 더 효율적일 것이고 안정된 동력 공급망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것은 디지털 트윈 기술의 시뮬레이션과 같은 디지털화로 인해 가능해졌습니다.
산업
철강산업은 점차 재생가능한 에너지만을 사용하게 될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분야에서 선구자가 될지도 모릅니다.
산업과 생활기반의 인프라 구조
에너지 발전과 분배 등 다른 분야의 데이터가 함께 공유되며 도시 전체가 똑똑해질 거예요. AI와 시뮬레이션은 지속 가능한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해 최선의 해결 방법을 찾아 나서는 방식으로 사용될 것입니다.
건강
더 빈번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자동화된 건강 데이터 분석 결과로 (예를 들어 AI를 통한) 많은 병을 조기에 발견할 기회들이 확대될 것입니다.
스웨덴 전문가들과 석학들이 제시하는 2030 미래의 비전
“이것은 아주 먼 미래에 관한 비전이나 공상으로의 도피가 아닙니다. 우리는 현재의 문제들과 앞에 놓인 도전들에 대해 망설임 없이 대처하고 대응한다면 매우 가능성 높은 미래에 대한 예상 시나리오들을 제시할 수도 있죠.” - 미카엘 렉셀, 지멘스 스웨덴,노르웨이 지부 CEO -
“사회는 점점 더 데이터 중심적으로 변할 것입니다. 발전한 AI 기술은 자동차, 트럭 및 기차 등이 지속적으로 주변을 스캔하며 주변과 상호작용하고, 이로써 안전성을 확보하고 사고에 대한 위험을 더 낮출 수 있도록 말이죠.” - 닐 구너, 스칸디나비아반도 연구 및 혁신 담당 수석고문 -
“2030년에도 우리의 지구가 살 가치가 있는 곳으로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주 간단하게 전기를 얻고, 생산하고, 저장하고, 사용하는 방식을 활용해야합니다.” - 칼 버그마, 바텐 폴 연구 개발 부서장 -
“디지털 세상에서는 지식과 기술적 역량이 무척 중요하죠. 시스템이 복잡할수록 시스템을 유지, 운영 및 더욱 발전시켜 개발해 내기 위해서는 더 많은 능력과 창의적이고, 또 비판적인 사고가 가능한 이들이 필요하죠.” - 안나 키예프, KTH 왕립 공과 대학교 디지털 미래학부 COO -
“산업을 위한 메타버스 시스템에서는 제품, 서비스 및 기술을 시뮬레이션, 분석 및 테스트가 가능합니다. 실제 적용하기 전에 기능을 테스트하고 단계들을 과정화하며, 유지 보수를 통해 개선할 수도 있죠. 이 모든 일들을 시간과 공간의 경계나 제한 없이도 말입니다.” - 아니카 햅트보겔, 지멘스 기술 및 혁신 관리 책임자 -
참고
이번에 읽어보신 모노클의 아티클은 독일의 엔지니어링 기업 ‘지멘스(Siemens)’사와 모노클이 함께 협력해 만든 페이지입니다. ‘미래를 위한 상상 속의 아이디어를 실천하기’라는 짧은 분량의 에세이로 시작해서, 2030년이 보내는 메시지 그리고 더불어 2030년이라는 근 미래에 주목받을 키워드들과 ‘지멘스(Siemens) 임직원들, 스웨덴의 관련 문제 전문가들, 세계 석학들의 짧은 2030년도에 대한 비전을 나누는 짧은 문장으로 마무리되는 아티클입니다. 2030년이라는 근 미래에 주목하게 될 요소들을 읽어나가는 것과 더불어, 모노클 특유의 영리한 마케팅과 명불허전 자연스럽고 군더더기 없는 그들의 마케팅 전략을 엿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운 페이지라고 생각합니다.
주석
1)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은 물리적인 물체를 정확하게 반영하도록 설계된 가상의 디지털 모델입니다. 이는 데이터를 전달받은 후, 가상 모델을 통해 시뮬레이션을 실행하고 성능과 관련한 문제들을 조사하며 이용 가능한 개선 사항들을 도출하게 됩니다. 모든 작업의 목표는 바로 중요한 인사이트들을 생성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획득한 인사이트들은 현실 속 기존의 물리적 개체에 재적용이 가능합니다.
2)산업 메타버스 (Industrial Metaverse) 의 개념은 기업이 제조공정의 단계성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일 방법들을 모색하게 되며, 지금까지도 유효하게 주목받고 있는 기술입니다. 기업 또는 개인이 제품, 제품 제작 및 생산 공정 시스템을 설계 및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된 디지털 환경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산업 메타버스의 개발은 해당 부문 내에서 효율성, 정확성, 협업 및 지속 가능성을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과 함께 미래에 대한 큰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주요 기술입니다.
Trasnlated by 모닝 오너 희석, 영진, 근영, 지수, 승하,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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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티클은 ACC Morning Hurdling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Monocle Translation Hurdling’의 결과물입니다.
<The Monocle Companion> 속 일부 컨텐츠를 호스트 희석 님과 모닝 오너 다섯 분이 함께 번역했습니다.
Article #4 Transforming the Everyday - 매일을 변화시키기
SIEMENS 지멘스
1. 1)디지털 트윈 기술 속 시뮬레이션과 실제에서의 실물 대상
2. 폭풍 속에 놓인 발전소
3. 두 번째 인생에 대한 미련은 버리고, 2)산업 메타버스에서 만나기
4. 미래를 정상 궤도에 올려놓기
5. 데이터에 대한 올바른 접근으로 기후 위기 극복하기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것
이 책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짜 마법은 바로 생각이 행동으로 실천되었을 때 벌어집니다. 그렇게 아이디어로 시작된 것이 결국 우리의 세상을 바꿉니다. 상상의 영역에서, 그리고 단순한 꿈의 세계로부터 벗어나 더 나은 현실을 향해 발을 디딘다면 말이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가 어떻게 현실화되고 있는지 밝히기 위해 모노클은 지멘스와 함께 팀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지난 175년 동안 지멘스가 아이디어를 세상 사람들의 일상을 바꿀 수 있는 해결책으로 만들어왔기 때문이죠. 그 어떤 회사도 디지털과 현실에 대해 이만큼 이해하고 있지 못할 겁니다 - 물론, 그들이 활용하고 있는 물리 법칙이나 데이터들에 대해서도 말이죠.
지멘스는 사람들이 행동하는 거의 모든 것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정말 흔치 않은 회사랍니다. 지멘스의 제품은 우리의 건물을 따뜻하게 난방하기도 하며, 우리 세상을 채울 제품들의 제조 공정이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설계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집과 사무실에서의 우리 삶을 더 편하게 만들고, 이웃들은 물론 국경을 넘어서 사람들과 재화을 연결하고 움직이죠. 이렇듯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지멘스의 마법은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복잡하게 얽힌 층에 숨어 있으며, 광섬유를 활성화하거나 혁신이 이루어지는 곳 어디서든 디지털을 통해 계획하며 설계를 시도합니다.
이 글은 6가지의 특별한 통찰을 통해 실제 세계에서 적용될 수 있는 프로젝트로 뻗어나가게 될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사람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어떻게 아이디어를 해결책으로 바꾸고 있는지를 관찰할 수 있죠. 우리는 독자들에게 진실로 지속 가능하며 낙관적이라고 바라보는 미래에 대한 더 명확한 근거를 대고 싶었습니다. 현실이 된 아이디어에 의해 바뀐 혹은 바뀌게 될, 더 나은 내일의 작은 한걸음에 함께하게 된 것을 환영합니다.
2030년으로부터의 메세지
뉴스에 몰입하다 보면, 블라인드를 내리고 문을 걸어 잠근 뒤, 마치 공처럼 몸을 웅크리고 있어야 할 것 같다는 그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희망을 품어야 할 이유도 충분히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우리 스스로가 디자인하여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강력한 도구들이 있습니다. 오늘날 기후 변화와 같은 문제들을 다루는 데 필요한 기술들 또한 가지고 있죠. 이제는 우리의 의지를 일깨우고, 우리의 능력들을 좋은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음먹어야 합니다.
거대한 위협에 대한 두려움만으로는, 이러한 변화를 끌어내는 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에게는 우리가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내기 위한 방법을 알고 있다는 희망이 필요합니다. 지멘스의 지속 가능 전략 및 거버넌스의 책임자 마르쿠스 슈트랭뮐러(Markus Strangm ller)는 “미래를 돌아볼 수 있는 사고가 세상이 필요로 하는 체계적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핵심역량이라고 하는 이유”라고 이야기하며, “이건 우리에게 가능한 것들에 대한 더 나은 청사진을 그릴 수 있게 해 주며, 거기에 도달하기 위한 더 나은 방법들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지멘스는 앞으로의 발전을 받아들이고 끌어나가기 위해서, 필요한 신뢰를 쌓으려 ‘Message from 2030’이라는 리포트를 의뢰했습니다. 여기에는 스웨덴의 전문가들이 자국 미래에 관해 이야기하는 70여 가지의 인터뷰가 실려있죠. 이렇게 세세하게 논의한 내용들 속에서 얻은 발견 중 일부를 여기서 함께 공유하겠습니다. 그들은 서구 사회뿐만 아니라 신흥 국가들에도 낙관적인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이유가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국가들은 신기술을 받아들이고, 여러 사회를 각자의 방식을 따르지만 비슷한 결을 지니게끔 결속시킬 때 발전할 수 있습니다.
2030년까지 활기차게 지낼 수 있는 몇가지 이유
운송수단과 이동
95%의 새로운 차들이 전기로 에너지 공급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도로 위 50%의 차와 소형 트럭은 이미 전기를 이용하고 있죠.
에너지
에너지 배급망은 더 효율적일 것이고 안정된 동력 공급망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것은 디지털 트윈 기술의 시뮬레이션과 같은 디지털화로 인해 가능해졌습니다.
산업
철강산업은 점차 재생가능한 에너지만을 사용하게 될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분야에서 선구자가 될지도 모릅니다.
산업과 생활기반의 인프라 구조
에너지 발전과 분배 등 다른 분야의 데이터가 함께 공유되며 도시 전체가 똑똑해질 거예요. AI와 시뮬레이션은 지속 가능한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해 최선의 해결 방법을 찾아 나서는 방식으로 사용될 것입니다.
건강
더 빈번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자동화된 건강 데이터 분석 결과로 (예를 들어 AI를 통한) 많은 병을 조기에 발견할 기회들이 확대될 것입니다.
스웨덴 전문가들과 석학들이 제시하는 2030 미래의 비전
“이것은 아주 먼 미래에 관한 비전이나 공상으로의 도피가 아닙니다. 우리는 현재의 문제들과 앞에 놓인 도전들에 대해 망설임 없이 대처하고 대응한다면 매우 가능성 높은 미래에 대한 예상 시나리오들을 제시할 수도 있죠.” - 미카엘 렉셀, 지멘스 스웨덴,노르웨이 지부 CEO -
“사회는 점점 더 데이터 중심적으로 변할 것입니다. 발전한 AI 기술은 자동차, 트럭 및 기차 등이 지속적으로 주변을 스캔하며 주변과 상호작용하고, 이로써 안전성을 확보하고 사고에 대한 위험을 더 낮출 수 있도록 말이죠.” - 닐 구너, 스칸디나비아반도 연구 및 혁신 담당 수석고문 -
“2030년에도 우리의 지구가 살 가치가 있는 곳으로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주 간단하게 전기를 얻고, 생산하고, 저장하고, 사용하는 방식을 활용해야합니다.” - 칼 버그마, 바텐 폴 연구 개발 부서장 -
“디지털 세상에서는 지식과 기술적 역량이 무척 중요하죠. 시스템이 복잡할수록 시스템을 유지, 운영 및 더욱 발전시켜 개발해 내기 위해서는 더 많은 능력과 창의적이고, 또 비판적인 사고가 가능한 이들이 필요하죠.” - 안나 키예프, KTH 왕립 공과 대학교 디지털 미래학부 COO -
“산업을 위한 메타버스 시스템에서는 제품, 서비스 및 기술을 시뮬레이션, 분석 및 테스트가 가능합니다. 실제 적용하기 전에 기능을 테스트하고 단계들을 과정화하며, 유지 보수를 통해 개선할 수도 있죠. 이 모든 일들을 시간과 공간의 경계나 제한 없이도 말입니다.” - 아니카 햅트보겔, 지멘스 기술 및 혁신 관리 책임자 -
참고
이번에 읽어보신 모노클의 아티클은 독일의 엔지니어링 기업 ‘지멘스(Siemens)’사와 모노클이 함께 협력해 만든 페이지입니다. ‘미래를 위한 상상 속의 아이디어를 실천하기’라는 짧은 분량의 에세이로 시작해서, 2030년이 보내는 메시지 그리고 더불어 2030년이라는 근 미래에 주목받을 키워드들과 ‘지멘스(Siemens) 임직원들, 스웨덴의 관련 문제 전문가들, 세계 석학들의 짧은 2030년도에 대한 비전을 나누는 짧은 문장으로 마무리되는 아티클입니다. 2030년이라는 근 미래에 주목하게 될 요소들을 읽어나가는 것과 더불어, 모노클 특유의 영리한 마케팅과 명불허전 자연스럽고 군더더기 없는 그들의 마케팅 전략을 엿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운 페이지라고 생각합니다.
주석
1)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은 물리적인 물체를 정확하게 반영하도록 설계된 가상의 디지털 모델입니다. 이는 데이터를 전달받은 후, 가상 모델을 통해 시뮬레이션을 실행하고 성능과 관련한 문제들을 조사하며 이용 가능한 개선 사항들을 도출하게 됩니다. 모든 작업의 목표는 바로 중요한 인사이트들을 생성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획득한 인사이트들은 현실 속 기존의 물리적 개체에 재적용이 가능합니다.
2)산업 메타버스 (Industrial Metaverse) 의 개념은 기업이 제조공정의 단계성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일 방법들을 모색하게 되며, 지금까지도 유효하게 주목받고 있는 기술입니다. 기업 또는 개인이 제품, 제품 제작 및 생산 공정 시스템을 설계 및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된 디지털 환경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산업 메타버스의 개발은 해당 부문 내에서 효율성, 정확성, 협업 및 지속 가능성을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과 함께 미래에 대한 큰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주요 기술입니다.
Trasnlated by 모닝 오너 희석, 영진, 근영, 지수, 승하,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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