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입춘(立春)과 함께 쌀알 같은 눈이 차곡 쌓이던 월요일 오후, ‘마다밀(Mada Meal)’의 쉐프 민섭 님이 ‘후암동삼층집(이하 후삼집)’에 Achim 멤버들과 프로비전 공간 사용을 제안해 주신 ‘EP(Entropy Paradox)’ 팀을 초대해 주셨어요. 아! 마다밀은 지난 편에서 살짝 말씀드렸는데요. 계절에 어울리는 식재료를 통해 따듯함을 넘어 다정함마저 느낄수 있는 식사를 제공할 프로비전 내 조식당이에요. 여러분께 선보일 마다밀의 다양한 요리를 먼저 맛본 그날의 시식회 현장을 나눠 보려고 해요.
후삼집 거실에 마련된 테이블 위에 제철 재료를 이용한 12가지 음식들이 저마다의 존재감을 뽐냈는데요. 자리한 모두가 민섭 님이 준비하신 요리를 먼저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했습니다. 정성스럽게 준비하신 식사를 그저 시식으로만 끝낼 순 없으니까요.
각 메뉴에 대한 민섭 님의 설명을 들으며 군침을 삼킨 뒤 기다리고 기다리던 마다밀을 맛보기 시작했습니다. 모두 독서실에 온 것처럼 조용하고 신중하게 음식을 해치워 나가기 시작했어요(그때만큼은 독서실 수험생처럼 조용했습니다). 얼마 안 가 만점 시험지를 휘날리며 자랑하는 아이처럼 빈 접시를 내보이고는 웃음 지었답니다.
그렇게 한바탕 웃음꽃을 피운 뒤 마다밀을 직접맛 보고 느낀 소감을 나눴어요. 부족한 건 없는지, 한 접시 양은 어느 정도가 적절한지, 서비스 방식은 어떠면 좋을지… 모닝 오너들과 이웃들을 위한 공간에 마다밀의 온기가 고스란히 스며들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두가 성심껏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이날은 후삼집에 모인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으로 남았습니다. 멤버들만 시식회에 참여해 여러분 눈치가 살짝 보였지만,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Achim 멤버들과 민섭 님이 여러분을 위해 더 맛있고 신선한 요리를 준비하고 있으니까요!
Written & Photographed by Minh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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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5일, 입춘(立春)과 함께 쌀알 같은 눈이 차곡 쌓이던 월요일 오후, ‘마다밀(Mada Meal)’의 쉐프 민섭 님이 ‘후암동삼층집(이하 후삼집)’에 Achim 멤버들과 프로비전 공간 사용을 제안해 주신 ‘EP(Entropy Paradox)’ 팀을 초대해 주셨어요. 아! 마다밀은 지난 편에서 살짝 말씀드렸는데요. 계절에 어울리는 식재료를 통해 따듯함을 넘어 다정함마저 느낄수 있는 식사를 제공할 프로비전 내 조식당이에요. 여러분께 선보일 마다밀의 다양한 요리를 먼저 맛본 그날의 시식회 현장을 나눠 보려고 해요.
후삼집 거실에 마련된 테이블 위에 제철 재료를 이용한 12가지 음식들이 저마다의 존재감을 뽐냈는데요. 자리한 모두가 민섭 님이 준비하신 요리를 먼저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했습니다. 정성스럽게 준비하신 식사를 그저 시식으로만 끝낼 순 없으니까요.
각 메뉴에 대한 민섭 님의 설명을 들으며 군침을 삼킨 뒤 기다리고 기다리던 마다밀을 맛보기 시작했습니다. 모두 독서실에 온 것처럼 조용하고 신중하게 음식을 해치워 나가기 시작했어요(그때만큼은 독서실 수험생처럼 조용했습니다). 얼마 안 가 만점 시험지를 휘날리며 자랑하는 아이처럼 빈 접시를 내보이고는 웃음 지었답니다.
그렇게 한바탕 웃음꽃을 피운 뒤 마다밀을 직접맛 보고 느낀 소감을 나눴어요. 부족한 건 없는지, 한 접시 양은 어느 정도가 적절한지, 서비스 방식은 어떠면 좋을지… 모닝 오너들과 이웃들을 위한 공간에 마다밀의 온기가 고스란히 스며들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두가 성심껏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이날은 후삼집에 모인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으로 남았습니다. 멤버들만 시식회에 참여해 여러분 눈치가 살짝 보였지만,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Achim 멤버들과 민섭 님이 여러분을 위해 더 맛있고 신선한 요리를 준비하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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