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31

Small Talk in Provision with Kijoo, Hyoah

내일의 기주 님에게 무엇을 ‘공급(Provision)’ 하고 싶나요?

온전한 휴식을 주고 싶어요. 

퇴사 후 예상보다 오랜 휴식기를 보내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마음 한편에 생긴 미래에 대한 막연한 걱정 때문에 

마음 놓고 푹 쉬지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제게 온전히 모든 걸 내려놓고 

푹 쉬는 휴식 시간을 주고 싶어요.

효아 님은 무엇을 공급하고 싶으신가요?

같이 만나기로 한 친구가 오늘 아픈 바람에 

아쉽게도 프로비전에 같이 오지 못했거든요. 

몸이 얼른 낫길 바라는 마음으로 친구에게 

최근 런던 여행 중에 구매한 더티 마티니를 주고 싶어요. 

평소 올리브의 탁한 색깔을 띤 더티 마티니를 

그 친구와 즐겨 마셨거든요.

Written & Photographed by Minhyung

Achim Provision

(@achim.provision)

후암동 261-1

8am-3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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