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him Spot]마흔한 번째 파트너, gml

2024-09-14
조회수 471


Achim 스폿은 이른 시간부터 문을 열어 우리의 아침과 동네에 기분 좋은 생기를 더해주는 공간입니다. Achim 멤버십에 가입한 모닝 오너라면 Achim과 제휴를 맺은 파트너 스폿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어요.

모닝 오너에게 풍성한 혜택을 드리는 마흔 한 번째 제휴 파트너 스폿은 한남동에 위치한 ‘gml’입니다.


gml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7가길 22 3층

아침 9시 오픈


Achim 스폿 혜택

11시 이전 방문 시 음료 메뉴 20% 할인



Interview with

Kuntae, Manager of gml


브랜드를 소개해 주세요!

gml은 한남동 앤유니페어 3층에 위치한, 전 세계 다양한 로스터리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브루잉 전문 카페예요. 브루잉을 통해 원두가 가진 개성과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에스프레소 머신 없이 커피를 내리고 있어요. 매번 리스트는 달라지지만 지금은 약 21가지 원두를 준비해 뒀습니다.


아침 시간에 영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누군가의 하루가 gml에서의 좋은 커피와 함께 시작되면 좋겠어요. 저는 여행을 가면 아침에 꼭 달리기를 해요. 낯선 도시를 달린 뒤 숙소로 돌아오는 행복한 아침 루틴은 늘 커피로 마무리합니다. 한남동에서 아침을 시작하는 많은 분들께도 gml이 행복한 하루의 한자리를 차지했으면 해요.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도 주변에 일찍 문을 여는 카페가 적어서 경쟁력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


아침 시간,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손님이 있나요?

잭슨과 모리슨이라는 두 반려견과 함께 아침 산책을 마친 뒤 커피를 마시고 가시는 손님이 기억에 남아요. 아침 시간에 커피를 진심으로 즐기며 신문도 보시고, 반려견들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가시는 모습이 늘 보기 좋아요.


아침 시간대에 매장의 풍경이 어떻게 그려지길 바라나요?

기본적으로는 손님들이 편하게 오셔서 커피를 주문하고 스몰토크로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을 그려 봅니다. 다양한 커피가 있는 gml에서 여러 맛을 경험해 보며 자신만의 취향을 찾아가는 모습도 상상해요. 커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거나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고, 각자의 방식으로 아침을 즐기길 바라요. 우리의 맛있는 커피가 하루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건태 님은 아침 시간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일어나면 가장 먼저 창밖을 봐요. 날씨를 확인하고, 특별한 일이 없다면 가볍게 달립니다. 출근 후에는 그날의 재료들을 확인한 다음 끌리는 커피를 한 잔 내려 마셔요.


건태 님만의 아침 스폿이 있다면?

부암동에 살아서 출근길에 윤동주 시인의 언덕을 늘 지나갑니다. 그곳에서 바라보는 아침의 서울 풍경을 정말 좋아해요. 남산과 서울타워가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이에요. 너른 하늘을 보면 공기까지 눈에 담기는 기분이죠.


건태 님에게 아침(morning)이란?

하루의 시작이자 그날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간. 아침의 기분에 따라 그 하루의 컨디션이 정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늘 기분 좋게 아침을 맞이하려고 노력해요.


공간에 방문할 모닝 오너분들께 한마디!

원두의 종류가 워낙 많아서, 처음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즐거운 마음을 갖고 가볍게 찾아와 주세요! 자신만의 커피 취향을 찾고 싶을 때, 맛있는 커피가 마시고 싶을 때, 작업 공간이 필요할 때 gml이라는 공간이 떠오르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셔도 좋고, gml의 바리스타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셔도 좋으니 편하게 찾아와 주세요. 감사합니다.




Photographed by Jin

 Edited by Daw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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