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토요일 저녁, 유난히 길었던 겨울의 끝자락에 우리는 스튜 한 그릇의 온기를 나누고자 모였습니다. 매거진 〈Achim〉 Vol.31의 ‘Eat’ 파트에 소개된 프로비전의 대표 메뉴 ‘데일리 에너지 스튜’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프로비전에 모인 모닝 오너분들 모두 앞치마를 단단히 두르고 주방에 들어섰습니다. 한 손에는 칼을, 다른 손에는 주키니와 토마토, 양파, 병아리콩 같은 제철 채소들을 들고서요.
손질을 마친 채소들을 순서대로 냄비에 올린 뒤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볶기 시작했습니다. 재료의 숨이 죽으면 채수를 붓고 시간에 맡긴 채 천천히 끓였어요. 재료가 어우러지며 풍미를 더해 가는 과정을 하나하나 경험했죠. 마지막으로 풀무원 비건 스팸을 더해 프로비전만의 관점으로 재해석한 미네스트로네, 완전 비건식 스튜를 완성했습니다.
직접 만든 데일리 에너지 스튜에 갓 구운 포카치아를 곁들여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이어 갔습니다. 데일리 에너지 스튜가 소개된 매거진 〈Achim〉 Vol.31을 펼쳐 함께 읽으면서요. 매거진 속 그림이 음식으로 실현되니 글의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았어요. 매거진 속 레시피가 우리를 하나로 엮는 연결고리가 되어 주었답니다.
프로그램이 끝날 무렵엔 각자 가져온 용기에 스튜를 담아 집으로 가져갈 준비를 했습니다. 모두가 다음 날 아침을 기대하며 들뜬 표정이었죠. “이제 프로비전 데일리 에너지 스튜를 집에서도 맛볼 수 있다니!” 그렇게 우리의 마음에 스튜 한 그릇의 여운이 오래도록 남았습니다. 함께한 모닝 오너분들의 일상에 데일리 에너지 스튜가 이따금 함께하길, 지치고 헛헛한 날 따듯하게 속을 채워 주길 바랍니다.
5월에는 〈Achim〉 Vol.32에 소개된 ‘핑크 스프’를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우리는 다음 매거진 쿠킹 타임에서 다시 만나요!
Edited by Ji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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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토요일 저녁, 유난히 길었던 겨울의 끝자락에 우리는 스튜 한 그릇의 온기를 나누고자 모였습니다. 매거진 〈Achim〉 Vol.31의 ‘Eat’ 파트에 소개된 프로비전의 대표 메뉴 ‘데일리 에너지 스튜’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프로비전에 모인 모닝 오너분들 모두 앞치마를 단단히 두르고 주방에 들어섰습니다. 한 손에는 칼을, 다른 손에는 주키니와 토마토, 양파, 병아리콩 같은 제철 채소들을 들고서요.
손질을 마친 채소들을 순서대로 냄비에 올린 뒤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볶기 시작했습니다. 재료의 숨이 죽으면 채수를 붓고 시간에 맡긴 채 천천히 끓였어요. 재료가 어우러지며 풍미를 더해 가는 과정을 하나하나 경험했죠. 마지막으로 풀무원 비건 스팸을 더해 프로비전만의 관점으로 재해석한 미네스트로네, 완전 비건식 스튜를 완성했습니다.
직접 만든 데일리 에너지 스튜에 갓 구운 포카치아를 곁들여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이어 갔습니다. 데일리 에너지 스튜가 소개된 매거진 〈Achim〉 Vol.31을 펼쳐 함께 읽으면서요. 매거진 속 그림이 음식으로 실현되니 글의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았어요. 매거진 속 레시피가 우리를 하나로 엮는 연결고리가 되어 주었답니다.
프로그램이 끝날 무렵엔 각자 가져온 용기에 스튜를 담아 집으로 가져갈 준비를 했습니다. 모두가 다음 날 아침을 기대하며 들뜬 표정이었죠. “이제 프로비전 데일리 에너지 스튜를 집에서도 맛볼 수 있다니!” 그렇게 우리의 마음에 스튜 한 그릇의 여운이 오래도록 남았습니다. 함께한 모닝 오너분들의 일상에 데일리 에너지 스튜가 이따금 함께하길, 지치고 헛헛한 날 따듯하게 속을 채워 주길 바랍니다.
5월에는 〈Achim〉 Vol.32에 소개된 ‘핑크 스프’를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우리는 다음 매거진 쿠킹 타임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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