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번째 파트너, 오베흐트 : Achim

[Achim Spot]18번째 파트너, 오베흐트

2023-11-04

Achim Spot은 이른 시간부터 문을 열어 우리의 아침과 동네에 기분 좋은 생기를 더해주는 공간입니다. Achim 멤버십에 가입한 모닝 오너라면 Achim과 제휴를 맺은 파트너 스팟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어요.

모닝 오너에게 풍성한 혜택을 드리는 18번째 제휴 파트너 스팟은 회현에 위치한 ‘오베흐트’입니다.

오베흐트

서울시 중구 퇴계로10길 34

평일 8시 오픈

Achim Spot 혜택

9~11시 방문 시 전메뉴 10% 할인

Interview with

Aeree, Owner of Overte

브랜드를 소개해주세요!

‘Guilty Pleasure For Vegan’ 비건을 위한 속세의 달콤한 유혹, 오베흐트입니다. 비건 음식은 건강하지만 맛이 없다는 편견에 맞서고자 도넛이라는 아이템을 통해 비건도 충분히 미각적 쾌락을 즐길 수 있음을 표현하고 있어요. 국내 최초의 비건 도넛 전문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아침 시간에 영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직장인 고객이 주를 이루는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아침 일찍 문을 열게 됐습니다.

아침 시간,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손님이 있나요?

독일 베를린에 거주하는 프랑스, 이스라엘 출신 커플이 서울을 여행하는 일주일 내내 오베흐트에서 도넛을 먹고 커피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했는데요. 항상 같은 시간에 오신 두 분과 친해져 서로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후 친구가 되어 함께 여행을 했어요. 서울에선 제가 좋아하는 사찰에 같이 갔고, 지난 4월엔 이들이 사는 베를린 집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재미난 추억을 쌓기도 했습니다.

아침 시간대에 매장의 풍경이 어떻게 그려지길 바라나요?

그날의 날씨와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감상하며 즐기는 따뜻한 커피 한 잔과 달콤한 도넛이 바쁜 일상을 시작하기 전, 잠시나마 쉼표가 되길 바랍니다.

애리 님은 아침 시간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빵을 만들기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일을 시작해야 해서 정신이 없지만, 출근 후 그날의 무드에 맞는 오베흐트 골목길 음악을 선정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맛있는 도넛이 완성되면 따뜻한 아메리카노에 도넛을 먹고 본격적으로 손님을 맞이합니다. 휴일인 일요일 아침에는 평소엔 할 수 없는 늦잠을 자고, 간단하지만 제 취향에 맞는 브런치를 직접 요리해 먹습니다.

애리 님만의 아침 스팟이 있다면?

오베흐트 매장이 남산 바로 근처라 햇살이 좋은 날이면 종종 백범광장 공원을 산책하고, 가끔은 남산도서관 구내 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기도 합니다.

애리 님에게 아침(morning)이란?

매일 찾아오는 새로운 일상의 시작점.

공간에 방문할 모닝 오너 분들께 한마디!

남산 아래 작은 초록 가게 오베흐트에서 당신의 하루가 달콤하게 시작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