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오너의 메일함에 Achim 뉴스레터 ‘일요영감모음집(이하 일영모)’이 있다면, Achim 저널에는 ‘월간영감모음집(이하 월영모)’이 있습니다. 월영모에선 Achim을 함께 만드는 파트너 멤버들이 한 달씩 돌아가며 자신에게 ‘이달의 영감‘이 되어 준 조각들을 나눕니다. 소소한 일상부터 Achim을 만드는 동안의 우당탕탕 좌충우돌 시행착오까지, Achim 사람들의 TMI가 본격 대방출됩니다.
첫 번째 타자는 11월을 누구보다 알차고 치열하게 보낸 디자이너 경환입니다.
🍊 Kyeonghwan’s November Keywords
언리미티드 에디션, 왕십리 전어마을, 올리(Olly), 룽고, 경환 퓰리처상, 액땜, 새소년, 생일, acm 카드 지갑, Achim 2024년 달력, 세이(SAAY!)
and...
안녕하세요! Achim 팀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맡고 있는 파트너 디자이너 임경환이라고 합니다!
월영모의 첫 타자로 11월을 제일 좋아하는 제가 시작을 해 보게 되었어요! 한 번도 많은 사람들이 읽는 컨텐츠를 작성해 보지 않아 익숙치 않고 긴장도 되지만, 그래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밌게 읽어 주세요!
11월에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언리미티드 에디션’이 열렸어요! 독립 출판물과 아트북을 소개하고 전시하는 페어인데요! 매년 보러 가는데, 올해는 닌자처럼 우산을 등에 착검(?)하고 자전거를 타고 가보았습니다.
올해 언리밋에는 학교 선배가 운영하는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SHDW’가 사무실을 공유하는 또 다른 디자인 스튜디오 ‘Chejo Studio’와 함께 <Office Lunch>라는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해서 맨 먼저 찾아가 보았습니다. 두 스튜디오는 매 점심을 함께 사무실에서 요리해 먹는데, 자신들만의 레시피와 오피스 런치라는 것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일러스트도 너무 귀엽고, 이런 일상 속 당연한 주제를 멋지게 푼 것도 영감이 되네요..!
마사나오 히라야마의 친필 사인이 담긴 에코백을 얻었습니다…
미카 렉시에르(Micah Lexier)는 제가 엄청 좋아하는 디자이너인데요! 언리미티드 에디션을 돌아다니는데, ‘어라...? 저 분이 왜 여기 있지...?’ 싶어서 후다닥 달려갔습니다.. 근데 출판물은 거의 다 품절이고, 대신 그와 협업(?)할 수 있는 유료 컨텐츠가 있더라구요. 주어진 종이에 제가 조그맣게 표시를 하면 미카가 그 표시에 펀치로 작은 구멍을 뚫어 주고, 제 서명과 미카의 서명을 적으면 협업 끝! 마지막에 쿨한 악수까지... 뭔가 제가 좋아하는 디자이너와 협업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더라구요 ㅋ.ㅋ
(+) 비하인드 : 미카를 처음 만나러 갔을 때 그는 없고 같이 부스를 운영하는 ‘guyguyguy’라는 분만 계시더라구요. “미카 렉시에르 보러 왔어요!” 하니까 “아, 지금 미카 씨는 바람 쐬러 나갔어. 내가 불러 줄게.” 하고 전화를 거시더니 “미카, 다시 와. 구멍 뚫어야지.” 하고 1분 정도 후에 미카가 왔어요. 미카가 오면서 “자~ 구멍 뚫어볼까나~” 하는게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ㅋ. 이런 아저씨 개그 좋아하는 편…
언리미티드 에디션에서 구매한
디자이너 '양장점'의 <서체견본집>…
학교 후배라고 인사드리니까 1+1으로 주셨어요…
전 이제 올리 없으면 못 사는 몸이 되어버렸습니다.
마치 자동차라는 입체적인 종이 위에
타이포를 배열해 놓은 것 같지 않나요?
Achim 사무실 옆은 언제나 공사가 한창이에요!
전어회 좋아하시나요? 얼마 전 Achim 파트너 마케터 대환 님(사실 제 친형입니다)과 지인 몇몇 분들과 모여서 전어회를 먹으러 ‘왕십리 전어마을’이라는 곳에 갔습니다. 전어회부터 전어구이, 전어회 무침까지 먹었는데 말이죠… 미쳤습니다! ‘가을 전어는 깨가 서 말’ 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만큼 고소하더라구요.
어릴 적 어머니가 비디오 테이프와 만화책을 대여해 주는 가게를 잠깐 하셨는데, 거기에 허영만 선생님의 <식객>이라는 만화책이 있었어요. 한국 음식을 다루는 음식 만화인데, 전어에 관한 에피소드가 있었거든요? ‘아, 전어는 정말 맛있는 거구나!’ 싶어서 부모님과 먹으러 갔지만, 그땐 진짜 별로였어요. 그런데 이제는 너무 맛있는 걸 보면 확실히 입맛은 변하나 봅니다.
(+) 전어구이 먹을 때 꿀팁 : ‘나는 마치 무인도에 표류 중이고, 물고기를 낚시해서 통으로 구워먹는다.’ 라는 느낌으로 드셔 보세요. 마치 베어 그릴스가 된 것 처럼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이건 어머니의 강요로 만들고 있는
젓가락 받침대의 프로세스 샷입니다
(현재 하나도 안 쓰고 계심).
저희 집 강아지예요! 이름은 룽고! 어머니가 처음 룽고를 집으로 데려왔을 때(정확히는 모셔 왔을 때) 이름을 뭐로 지을지 고민하셨어요. 그 당시 바리스타 자격증 공부를 하시던 중이었는데, 아이가 장수했으면 하는 마음에 이탈리아어로 ‘길다’라는 뜻의 ‘Lungo’로 이름을 주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 12살인데도 성격이 괄괄해요… 사진은 요즘 발사탕을 너무 자주 빨아서 피부과에 데려갔는데, 발사탕을 먹지 못해 이제는 자신의 코를 사탕으로 만든 룽고의 모습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급한 성격을 볼 수 있는 사진…
올해의 ‘경환 퓰리처상’ 후보.
11월은 참 다사다난했답니다… 제가 7월 즈음에 운전면허를 땄는데요, 주변 사람들이 운전 잘한다 잘한다 하니까 제가 정말 잘하는 줄 알았나 봅니다. 결국 좁디 좁은 동네 상가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빠져나오다 그만 참사가 일어나 버렸습니다(모자이크 한 거 아니구요, 휴대폰 카메라가 고장이 나서 초점이 나갔는데 자체적으로 참혹한 현장을 블러 처리 해 줬습니다). 액땜이겠죠?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그리고 차는 며칠 만에 말끔히 고쳐졌답니다!
이랬는데요,
요래 됐습니다!
저는 매주 수요일마다 Achim 사무실로 출근을 합니다!
Achim 사무실에서 진 님이 하사하신
소중한 점심 식사…
2024년 Achim 달력의 숨겨진 비하인드…
바로 머리를 비우고 끄적인 낙서!
저의 11월의 아이템은 ‘acm 카드 지갑’입니다. 11월 말이었던 제 생일에 여자 친구에게 선물로 받은 건데요. 저 속에 카드를 최대 6장까지 넣을 수 있고, 저기 있는 조그만 버튼을 위로 밀면 카드가 같이 밀리면서 한 장씩 빼꼼 나옵니다. 으하하! 굉장히 튼튼해서 아흔 될 때까지 쓰기로 약속했어요…
어제 편의점에서 저 지갑으로 계산하는데 사장님이 신기하다며 만져보셨고, 미용실에서 머리하고 계산할 때에도 직원분들이 하나둘 모여서 제 지갑을 구경하셨답니다…
요 친구는 제 생일 케이크 일부입니다.
우연한 기회로 밴드 ‘새소년’의 공연을 보러 갔어요! 밴드 라이브 공연 보러 가는 걸 굉장히 좋아하지만, 최근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즐기지 않은 터라 고민했었는데요.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 원래도 팬이었지만 이 공연을 보고 더욱 새소년의 팬이 되었답니다!
공연 중 멘트 : “고유가 시대에 많이 힘드시죠? 요즘 같은 시대에 딱 맞는 기름이 있습니다. 경유? 아닙니다. 등유? 아닙니다. 자유.”
밴드의 프론트우먼 황소윤 씨가 ‘피식쇼’에서 공연 멘트로 추천받은 걸 실제로 하는 걸 보고 굉장한 충격을…
마을 버스 좌석의 등받이 커버인데, 은근히 이쁘지 않나요?
Achim 스폿 중 한 군데인 ‘세이(SAAY!)’를 굉장히 자주 갑니다. 저 ‘오양개(오트밀+양+개)’ 아트 파우더를 보십쇼…! 여기만 오면 기분이 정말 조크든요..
세이에서의 낙서…
11월이지만
저희 집은 벌써 크리스마스 트리를 예쁘게 꾸며 놓았어요!
처음으로 모닝 오너분들께 11월의 일상을 공유드리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습니다! 훌륭하신 저희 Achim 팀 파트너 멤버분들에 비하면 한참 모자란 실력, 한참 모자란 지루한 일상이지만,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의 11월을 소개하는 이 글이, 읽고 계시는 모닝 오너분들께 조금이라도 영감의 씨앗이 되길!
그럼 행복한 연말, 행복한 12월 되세요오 👋
Written & Photographed by Kyeonghwan
Edited by Doyeon
새로워진 Achim 멤버십 구경하러 가기
모닝 오너의 메일함에 Achim 뉴스레터 ‘일요영감모음집(이하 일영모)’이 있다면, Achim 저널에는 ‘월간영감모음집(이하 월영모)’이 있습니다. 월영모에선 Achim을 함께 만드는 파트너 멤버들이 한 달씩 돌아가며 자신에게 ‘이달의 영감‘이 되어 준 조각들을 나눕니다. 소소한 일상부터 Achim을 만드는 동안의 우당탕탕 좌충우돌 시행착오까지, Achim 사람들의 TMI가 본격 대방출됩니다.
첫 번째 타자는 11월을 누구보다 알차고 치열하게 보낸 디자이너 경환입니다.
🍊 Kyeonghwan’s November Keywords
언리미티드 에디션, 왕십리 전어마을, 올리(Olly), 룽고, 경환 퓰리처상, 액땜, 새소년, 생일, acm 카드 지갑, Achim 2024년 달력, 세이(SAAY!)
and...
안녕하세요! Achim 팀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맡고 있는 파트너 디자이너 임경환이라고 합니다!
월영모의 첫 타자로 11월을 제일 좋아하는 제가 시작을 해 보게 되었어요! 한 번도 많은 사람들이 읽는 컨텐츠를 작성해 보지 않아 익숙치 않고 긴장도 되지만, 그래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밌게 읽어 주세요!
11월에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언리미티드 에디션’이 열렸어요! 독립 출판물과 아트북을 소개하고 전시하는 페어인데요! 매년 보러 가는데, 올해는 닌자처럼 우산을 등에 착검(?)하고 자전거를 타고 가보았습니다.
올해 언리밋에는 학교 선배가 운영하는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SHDW’가 사무실을 공유하는 또 다른 디자인 스튜디오 ‘Chejo Studio’와 함께 <Office Lunch>라는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해서 맨 먼저 찾아가 보았습니다. 두 스튜디오는 매 점심을 함께 사무실에서 요리해 먹는데, 자신들만의 레시피와 오피스 런치라는 것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일러스트도 너무 귀엽고, 이런 일상 속 당연한 주제를 멋지게 푼 것도 영감이 되네요..!
마사나오 히라야마의 친필 사인이 담긴 에코백을 얻었습니다…
미카 렉시에르(Micah Lexier)는 제가 엄청 좋아하는 디자이너인데요! 언리미티드 에디션을 돌아다니는데, ‘어라...? 저 분이 왜 여기 있지...?’ 싶어서 후다닥 달려갔습니다.. 근데 출판물은 거의 다 품절이고, 대신 그와 협업(?)할 수 있는 유료 컨텐츠가 있더라구요. 주어진 종이에 제가 조그맣게 표시를 하면 미카가 그 표시에 펀치로 작은 구멍을 뚫어 주고, 제 서명과 미카의 서명을 적으면 협업 끝! 마지막에 쿨한 악수까지... 뭔가 제가 좋아하는 디자이너와 협업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더라구요 ㅋ.ㅋ
(+) 비하인드 : 미카를 처음 만나러 갔을 때 그는 없고 같이 부스를 운영하는 ‘guyguyguy’라는 분만 계시더라구요. “미카 렉시에르 보러 왔어요!” 하니까 “아, 지금 미카 씨는 바람 쐬러 나갔어. 내가 불러 줄게.” 하고 전화를 거시더니 “미카, 다시 와. 구멍 뚫어야지.” 하고 1분 정도 후에 미카가 왔어요. 미카가 오면서 “자~ 구멍 뚫어볼까나~” 하는게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ㅋ. 이런 아저씨 개그 좋아하는 편…
언리미티드 에디션에서 구매한
디자이너 '양장점'의 <서체견본집>…
학교 후배라고 인사드리니까 1+1으로 주셨어요…
전 이제 올리 없으면 못 사는 몸이 되어버렸습니다.
마치 자동차라는 입체적인 종이 위에
타이포를 배열해 놓은 것 같지 않나요?
Achim 사무실 옆은 언제나 공사가 한창이에요!
전어회 좋아하시나요? 얼마 전 Achim 파트너 마케터 대환 님(사실 제 친형입니다)과 지인 몇몇 분들과 모여서 전어회를 먹으러 ‘왕십리 전어마을’이라는 곳에 갔습니다. 전어회부터 전어구이, 전어회 무침까지 먹었는데 말이죠… 미쳤습니다! ‘가을 전어는 깨가 서 말’ 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만큼 고소하더라구요.
어릴 적 어머니가 비디오 테이프와 만화책을 대여해 주는 가게를 잠깐 하셨는데, 거기에 허영만 선생님의 <식객>이라는 만화책이 있었어요. 한국 음식을 다루는 음식 만화인데, 전어에 관한 에피소드가 있었거든요? ‘아, 전어는 정말 맛있는 거구나!’ 싶어서 부모님과 먹으러 갔지만, 그땐 진짜 별로였어요. 그런데 이제는 너무 맛있는 걸 보면 확실히 입맛은 변하나 봅니다.
(+) 전어구이 먹을 때 꿀팁 : ‘나는 마치 무인도에 표류 중이고, 물고기를 낚시해서 통으로 구워먹는다.’ 라는 느낌으로 드셔 보세요. 마치 베어 그릴스가 된 것 처럼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이건 어머니의 강요로 만들고 있는
젓가락 받침대의 프로세스 샷입니다
(현재 하나도 안 쓰고 계심).
저희 집 강아지예요! 이름은 룽고! 어머니가 처음 룽고를 집으로 데려왔을 때(정확히는 모셔 왔을 때) 이름을 뭐로 지을지 고민하셨어요. 그 당시 바리스타 자격증 공부를 하시던 중이었는데, 아이가 장수했으면 하는 마음에 이탈리아어로 ‘길다’라는 뜻의 ‘Lungo’로 이름을 주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 12살인데도 성격이 괄괄해요… 사진은 요즘 발사탕을 너무 자주 빨아서 피부과에 데려갔는데, 발사탕을 먹지 못해 이제는 자신의 코를 사탕으로 만든 룽고의 모습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급한 성격을 볼 수 있는 사진…
올해의 ‘경환 퓰리처상’ 후보.
11월은 참 다사다난했답니다… 제가 7월 즈음에 운전면허를 땄는데요, 주변 사람들이 운전 잘한다 잘한다 하니까 제가 정말 잘하는 줄 알았나 봅니다. 결국 좁디 좁은 동네 상가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빠져나오다 그만 참사가 일어나 버렸습니다(모자이크 한 거 아니구요, 휴대폰 카메라가 고장이 나서 초점이 나갔는데 자체적으로 참혹한 현장을 블러 처리 해 줬습니다). 액땜이겠죠?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그리고 차는 며칠 만에 말끔히 고쳐졌답니다!
이랬는데요,
요래 됐습니다!
저는 매주 수요일마다 Achim 사무실로 출근을 합니다!
Achim 사무실에서 진 님이 하사하신
소중한 점심 식사…
2024년 Achim 달력의 숨겨진 비하인드…
바로 머리를 비우고 끄적인 낙서!
저의 11월의 아이템은 ‘acm 카드 지갑’입니다. 11월 말이었던 제 생일에 여자 친구에게 선물로 받은 건데요. 저 속에 카드를 최대 6장까지 넣을 수 있고, 저기 있는 조그만 버튼을 위로 밀면 카드가 같이 밀리면서 한 장씩 빼꼼 나옵니다. 으하하! 굉장히 튼튼해서 아흔 될 때까지 쓰기로 약속했어요…
어제 편의점에서 저 지갑으로 계산하는데 사장님이 신기하다며 만져보셨고, 미용실에서 머리하고 계산할 때에도 직원분들이 하나둘 모여서 제 지갑을 구경하셨답니다…
요 친구는 제 생일 케이크 일부입니다.
우연한 기회로 밴드 ‘새소년’의 공연을 보러 갔어요! 밴드 라이브 공연 보러 가는 걸 굉장히 좋아하지만, 최근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즐기지 않은 터라 고민했었는데요.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 원래도 팬이었지만 이 공연을 보고 더욱 새소년의 팬이 되었답니다!
공연 중 멘트 : “고유가 시대에 많이 힘드시죠? 요즘 같은 시대에 딱 맞는 기름이 있습니다. 경유? 아닙니다. 등유? 아닙니다. 자유.”
밴드의 프론트우먼 황소윤 씨가 ‘피식쇼’에서 공연 멘트로 추천받은 걸 실제로 하는 걸 보고 굉장한 충격을…
마을 버스 좌석의 등받이 커버인데, 은근히 이쁘지 않나요?
Achim 스폿 중 한 군데인 ‘세이(SAAY!)’를 굉장히 자주 갑니다. 저 ‘오양개(오트밀+양+개)’ 아트 파우더를 보십쇼…! 여기만 오면 기분이 정말 조크든요..
세이에서의 낙서…
11월이지만
저희 집은 벌써 크리스마스 트리를 예쁘게 꾸며 놓았어요!
처음으로 모닝 오너분들께 11월의 일상을 공유드리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습니다! 훌륭하신 저희 Achim 팀 파트너 멤버분들에 비하면 한참 모자란 실력, 한참 모자란 지루한 일상이지만,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의 11월을 소개하는 이 글이, 읽고 계시는 모닝 오너분들께 조금이라도 영감의 씨앗이 되길!
그럼 행복한 연말, 행복한 12월 되세요오 👋
Written & Photographed by Kyeonghwan
Edited by Doyeon
새로워진 Achim 멤버십 구경하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