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토요일 아침 10시, 교토에서 출발한 소리가 Achim 프로비전에 도착했습니다.
‘교토에서 도착한 소리’는 일상과 여행의 경계를 허물며 삶을 기록하는 프로젝트 그룹이자 〈Achim〉 Vol.31의 인터뷰이 ‘커플의 소리(Le son du couple)’의 공연이자 낭독회였습니다. 두 사람의 책 『교토에서 보내는 편지』와 〈Achim〉 Vol.31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로, 허남훈 감독이 교토에서 채집한 소리를 바탕으로 즉흥 앰비언트 연주를, 김모아 작가가 낭독을 이어갔습니다.
오직 이날, 이 아침에만 들을 수 있었던 교토의 소리들은 후암동 프로비전에 모인 스무 명의 모닝 오너들을 잠시 그곳으로 데려다주었습니다.
『교토에서 보내는 편지』에 관한 가벼운 Q&A를 끝으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행사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날의 여운을 아래 영상을 통해 나눕니다. 48분 8초간 이어지는 교토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고요하기에 미세한 진동까지 들을 수 있고, 어둡기에 더 많은 빛을 발견할 수 있는 도시, 교토. 그곳으로 잠시 떠나 뚜렷했던 삶의 경계선을 지워 보시길, 그 자리에서 서서히 피어나는 내면의 소리를 들여다보시길 바랍니다.
2월 15일 토요일 아침 10시, 교토에서 출발한 소리가 Achim 프로비전에 도착했습니다.
‘교토에서 도착한 소리’는 일상과 여행의 경계를 허물며 삶을 기록하는 프로젝트 그룹이자 〈Achim〉 Vol.31의 인터뷰이 ‘커플의 소리(Le son du couple)’의 공연이자 낭독회였습니다. 두 사람의 책 『교토에서 보내는 편지』와 〈Achim〉 Vol.31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로, 허남훈 감독이 교토에서 채집한 소리를 바탕으로 즉흥 앰비언트 연주를, 김모아 작가가 낭독을 이어갔습니다.
오직 이날, 이 아침에만 들을 수 있었던 교토의 소리들은 후암동 프로비전에 모인 스무 명의 모닝 오너들을 잠시 그곳으로 데려다주었습니다.
『교토에서 보내는 편지』에 관한 가벼운 Q&A를 끝으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행사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날의 여운을 아래 영상을 통해 나눕니다. 48분 8초간 이어지는 교토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고요하기에 미세한 진동까지 들을 수 있고, 어둡기에 더 많은 빛을 발견할 수 있는 도시, 교토. 그곳으로 잠시 떠나 뚜렷했던 삶의 경계선을 지워 보시길, 그 자리에서 서서히 피어나는 내면의 소리를 들여다보시길 바랍니다.
Edited by Do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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