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Time Frame with M CRAFT

Achim jiwan
2025-06-16


어떤 순간은 오래도록 꺼내 보고 싶어집니다. 시간이 지나도 흐릿해지지 않고, 오히려 더 선명해지는 기억들이 있죠. ‘타임 프레임(Time Frame)’은 그런 순간을 가죽 액자 속에 고이 담아 보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번 시간은 부부가 30년간 수작업으로 제작해 온 베지터블 가죽 브랜드 ‘엠 크라프트(M CRAFT)'와 Achim 그리고 각자의 시간을 품고 오신 분들이 함께했어요.



프로그램은 아침 식사와 함께 시작됐습니다. 아침 프로비전의 시그니처 메뉴인 ‘오늘의 아침 세트’를 앞에 두고, 각자가 가져온 ‘인생네컷’에 담긴 추억을 하나씩 꺼내 보았어요. 친구나 가족과 함께한 추억부터 혼자 여행한 기억까지, 네 컷의 사진에 담긴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으며 자연스럽게 서로의 시간을 공유했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아침 프로비전에서 엠크라프트 작업실까지 산책하듯 걸었어요. 5월 중순의 햇살과 바람을 따라 함께 걸은 후암동의 조용한 골목은 그 자체로 영화 속 장면처럼 느껴졌답니다. 어쩌면 이 시간이 이번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작업실에 도착해 가죽 프레임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프레임에 본드를 칠하고 그 위에 사진을 조심스럽게 얹었어요. 사진을 붙인 뒤에는 프레임에 광을 내고, 모서리를 깔끔하게 자른 다음, 그 위에 이니셜을 도장으로 새겨 보았죠. 손끝까지 온 집중을 다하는 동안만큼은 정말 시간이 멈춘 것 같았어요. 우리의 마음에는 어느새 차분함이 번졌습니다.



각자의 이야기가 담긴 액자가 하나둘 완성되었어요. 액자 안에는 그 사람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서로의 액자를 보며 감탄하기도, 감동을 느끼기도 했죠.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우리는 함께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며 여운을 나눴습니다. 오전부터 시작된 하루가 어느새 오후로 깊어져 있었어요. 이날 나눈 이야기와 웃음은 아주 오래오래 기억될 것만 같습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시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다른 날, 또 다른 순간에 다시 만나요!


Edited by Ji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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