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0일 토요일, 아침 프로비전에서 ‘Thai in Achim’ 팝업이 진행됩니다.
아시안 퀴진 ‘효뜨’의 헤드셰프 원근 님과 아침 프로비전의 셰프 아키 님이 태국식 아침 식사를 새롭게 해석해 선보입니다. 태국 요리를 향한 두 셰프의 오랜 애정과 깊은 노하우가 담긴 5가지 특별한 메뉴를 이날 단 하루만 맛보실 수 있죠.
여기에 태국 현지 매트를 비롯해 감각적인 패브릭 소품을 소개하는 라이프프랙티스프로젝트, 태국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천연 텍스타일 작업을 이어가는 ‘여행하는 공예가’ 모모 님의 제품들도 함께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공예를 통해 자연과 쉼의 가치를 전하고자 하는, 모모 님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20일 토요일, 모모 님이 전하는 태국의 아름다움을 즐겨 보세요!

Interview with
Momo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여행스타트업 퇴사 후 여행과 공예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여행하는 공예가’라는 직업을 창직해 활동하고 있는 모모라고 합니다. 후암동에 ‘블루포레스트’라는 텍스타일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자연물을 활용해 개인 작업과 다양한 클래스를 기획 및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처음 태국에 관심을 갖게 되셨나요?
퇴사 후 우리나라랑 멀지 않으면서도 아직 가 보지 않았고 공예가 발달된 나라가 어디가 있을까 고민하다 떠난 곳 중 하나가 태국이었어요. 그 후로는 매년 봄,여름,가을 열심히 일한 제게 주는 포상으로 떠나는 휴가지가 됐어요!
기억에 남는 태국에서의 추억 한 가지 들려주실 수 있나요?
빠이라는 지역을 여행하다가 현지 친구와 친해졌는데요. 제가 치앙마이에 갈 때마다 저를 보러 와요. 타패게이트 시장에서 이른 아침에 만나 자신이 아침을 즐겨 먹는 곳이라며 데려가 준 곳이 생각납니다. 토스트와 연유 커피, 수란 등을 파는 시장 앞 노점이었어요. 새벽이라 그런지 외국인은 저 밖에 없었고, 그래서 더 현지의 바이브를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그 후로도 혼자 산책 마치고 아침을 먹으러 가곤 했어요.


모모 님이 생각하시는 태국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일단, 태국사람들의 성품. 그들의 친절함과 느긋함이 좋고, 음식과 음악, 미술, 디자인 등 문화적으로도 풍요로워 영감을 얻기에 너무 좋은 나라인 것 같아요. 향신료, 특히 고수를 좋아해서 음식도 입에 잘 맞고요. 개인적으로 태국어를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져서 배울까 시도했다가 너무 어려워 포기했답니다.
이번 팝업에서 소개할 제품을 소개해 주세요!
계절을 담은 자연 염색 보자기와, 이번 팝업에 함께하는 원근 님과 아키 님께 선물로 드린 채소 키친크로스(연근&버섯), 스머지 스틱, 직접 자연 염색을 해 볼 수 있는 DIY 키트 등 식문화와 맞닿아 있는 자연 염색 제품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작년 11월에 결혼해 신혼여행으로 떠난 태국에서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았어요. 그때 한 카페에서 짝꿍이 맛본 전통 디저트에서 자꾸 불향이 난다고 하더라고요. 둘 다 뭐에 꽂히면 엄청 디깅하는 스타일이라 전통 디저트에 디저트 캔들로 훈연 작업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짝꿍과 함께 만든 ‘람두안’이라는 쿠키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모모 님이 제품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잠들어 있는 감각을 자연으로 깨워 보는 시간을 선사합니다.‘라는 주제로 블루포레스트를 운영하고 있어요. 평소에 우리는 자연보다 디지털 디바이스를 더 많이 접하며 살잖아요. 도심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감각들을 자연을 통해 깨우고 싶어요. 그리고 제 작업, 제 수업에 오셔서 잠시 ’쉼‘을 취하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가장 큽니다.
팝업에 오실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어떤 분들이 오실지 무척 기대됩니다. 토요일에 오셔서 반갑게 인사 나눠 주세요!

Edited by Doyeon
Photographs by Momo
Thai in Achim 🌞🇹🇭
일시 : 9월 20일 토요일 오전 8시 ~ 오후 3시
(준비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 셀러 판매는 9시 시작)
장소 : 아침 프로비전
(서울시 용산구 두텁바위로 79-4)
🕊️ 당일 팝업에선 아침 프로비전의 브런치 메뉴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 Achim 멤버십에 가입한 모닝 오너 분들은
7% 할인된 가격으로 메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Achim 멤버십 가입하기
9월 20일 토요일, 아침 프로비전에서 ‘Thai in Achim’ 팝업이 진행됩니다.
아시안 퀴진 ‘효뜨’의 헤드셰프 원근 님과 아침 프로비전의 셰프 아키 님이 태국식 아침 식사를 새롭게 해석해 선보입니다. 태국 요리를 향한 두 셰프의 오랜 애정과 깊은 노하우가 담긴 5가지 특별한 메뉴를 이날 단 하루만 맛보실 수 있죠.
여기에 태국 현지 매트를 비롯해 감각적인 패브릭 소품을 소개하는 라이프프랙티스프로젝트, 태국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천연 텍스타일 작업을 이어가는 ‘여행하는 공예가’ 모모 님의 제품들도 함께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공예를 통해 자연과 쉼의 가치를 전하고자 하는, 모모 님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20일 토요일, 모모 님이 전하는 태국의 아름다움을 즐겨 보세요!
Interview with
Momo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여행스타트업 퇴사 후 여행과 공예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여행하는 공예가’라는 직업을 창직해 활동하고 있는 모모라고 합니다. 후암동에 ‘블루포레스트’라는 텍스타일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자연물을 활용해 개인 작업과 다양한 클래스를 기획 및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처음 태국에 관심을 갖게 되셨나요?
퇴사 후 우리나라랑 멀지 않으면서도 아직 가 보지 않았고 공예가 발달된 나라가 어디가 있을까 고민하다 떠난 곳 중 하나가 태국이었어요. 그 후로는 매년 봄,여름,가을 열심히 일한 제게 주는 포상으로 떠나는 휴가지가 됐어요!
기억에 남는 태국에서의 추억 한 가지 들려주실 수 있나요?
빠이라는 지역을 여행하다가 현지 친구와 친해졌는데요. 제가 치앙마이에 갈 때마다 저를 보러 와요. 타패게이트 시장에서 이른 아침에 만나 자신이 아침을 즐겨 먹는 곳이라며 데려가 준 곳이 생각납니다. 토스트와 연유 커피, 수란 등을 파는 시장 앞 노점이었어요. 새벽이라 그런지 외국인은 저 밖에 없었고, 그래서 더 현지의 바이브를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그 후로도 혼자 산책 마치고 아침을 먹으러 가곤 했어요.
모모 님이 생각하시는 태국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일단, 태국사람들의 성품. 그들의 친절함과 느긋함이 좋고, 음식과 음악, 미술, 디자인 등 문화적으로도 풍요로워 영감을 얻기에 너무 좋은 나라인 것 같아요. 향신료, 특히 고수를 좋아해서 음식도 입에 잘 맞고요. 개인적으로 태국어를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져서 배울까 시도했다가 너무 어려워 포기했답니다.
이번 팝업에서 소개할 제품을 소개해 주세요!
계절을 담은 자연 염색 보자기와, 이번 팝업에 함께하는 원근 님과 아키 님께 선물로 드린 채소 키친크로스(연근&버섯), 스머지 스틱, 직접 자연 염색을 해 볼 수 있는 DIY 키트 등 식문화와 맞닿아 있는 자연 염색 제품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작년 11월에 결혼해 신혼여행으로 떠난 태국에서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았어요. 그때 한 카페에서 짝꿍이 맛본 전통 디저트에서 자꾸 불향이 난다고 하더라고요. 둘 다 뭐에 꽂히면 엄청 디깅하는 스타일이라 전통 디저트에 디저트 캔들로 훈연 작업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짝꿍과 함께 만든 ‘람두안’이라는 쿠키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모모 님이 제품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잠들어 있는 감각을 자연으로 깨워 보는 시간을 선사합니다.‘라는 주제로 블루포레스트를 운영하고 있어요. 평소에 우리는 자연보다 디지털 디바이스를 더 많이 접하며 살잖아요. 도심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감각들을 자연을 통해 깨우고 싶어요. 그리고 제 작업, 제 수업에 오셔서 잠시 ’쉼‘을 취하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가장 큽니다.
팝업에 오실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어떤 분들이 오실지 무척 기대됩니다. 토요일에 오셔서 반갑게 인사 나눠 주세요!
Edited by Doyeon
Photographs by Momo
Thai in Achim 🌞🇹🇭
일시 : 9월 20일 토요일 오전 8시 ~ 오후 3시
(준비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 셀러 판매는 9시 시작)
장소 : 아침 프로비전
(서울시 용산구 두텁바위로 79-4)
🕊️ 당일 팝업에선 아침 프로비전의 브런치 메뉴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 Achim 멤버십에 가입한 모닝 오너 분들은
7% 할인된 가격으로 메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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