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 ACC(Achim Community Center)에서는 모닝 오너의 아침과 일상을 건강하고 다채롭게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Morning Hurdling은 모닝 오너를 중심으로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작은 도전을 함께하는 활동입니다. 우리의 삶에는 하면 좋다는 걸 알지만 선뜻 행동하기 어려운 일이 있어요. 그것들을 Morning Hurdling을 통해 모닝 오너들과 따로 또 같이, 하기 싫은 마음과 핑계를 허들 넘듯 폴짝폴짝 넘어가며 서로 응원하고 용기를 돋궈줍니다.
이 아티클은 첫번째 Morning Hurdling, ‘Monocle Translation’의 결과물로, <The Monocle Companion> 속 일부 컨텐츠를 모더레이터 희석 님과 모닝 오너 다섯 분이 함께 번역했습니다.
Article #41. Bring The Future Back on Track : 다시 궤도에 오를 우리의 미래
세상은 늘어나는 인구와 물자, 물건을 수송하기 위한 지속가능하고 새로운 운송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어쩌면 그에 대한 답은 오래된 기술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에 있을지도 모르죠. 그런 이유로 새로운 철도 시스템 구상을 통해 우리가 여행하고, 화물을 옮기는 일에 혁신을 일으킬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철도 산업의 미래
제1차 산업혁명 시기부터, 철도 산업과 철도 시스템은 사람이 어디서 어떻게 살고 또 일하며 이동하는지에 따라 변화해 왔습니다. 이렇게 이동해야 할 사람들과 운송해야 할 물자가 기차로 이동되는 방식은 현재 가장 지속가능한 교통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철도 시스템을 통해 우리는 탄소 배출을 줄일 수도 있으며, 공기의 질이 향상하고, 또 많은 이들에게 여행과 직장까지의 통근을 위한 합리적인 운송비용을 제시할 수도 있답니다. 이러한 지속가능한 교통수단에 대한 수요는 도시, 경제, 그리고 세계적의 인구가 거듭 증가하면서 더욱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덧붙이자면, 아프리카에 인구수는 다가오는 25년도 안에 지금보다 2배는 더 증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 거대한 대륙에는 철도 시스템과 인프라가 결여된 일명 “하얀 지대” 즉, 아무런 발전 계획이 없는 땅으로 존재하고 있죠.
이러한 방식을 가장 먼저 도입했던 국가 중 하나가 바로 이집트입니다. 이집트는 시속 230km까지 운행이 가능한 기차로 국가의 60개 도시를 이으며, 시작점으로부터 약 2000km 정도가 되는 최첨단 고속 열차 노선을 구축하여 현재 건설 중에 있죠. 시멘스사와 그 협력사 및 협력 기관이 함께 구축한 전기로 작동하는 이 전체 시스템은 자동차와 버스 같은 교통수단과 비교했을 때, 탄소배출량의 약 70퍼센트 정도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결국 수백만 사람들의 일상을 바꾸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시스템이 완성된다면, 90퍼센트의 이집트인들은 현대적이면서도 안전하고, 무엇보다도 합리적인 가격의 장거리 교통수단과 이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죠. 여행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며, 사람들을 도시 그리고 그들의 일터와 더 가깝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고객, 친구 그리고 가족과도 더욱 가깝게 만들어주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로 인해 기차 여행 역시 조금 더 지속 가능한 형태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수소 전기기차의 도입으로 탄소 배출량은 더욱 줄어들게 될 것이고, 대도시의 공기 질은 향상될 수 있죠. 또, 디지털화를 통해 기차는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무엇보다도 모두에게 합리적인 운송 수단이 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고요. AI 기술 덕분에 기차에서 발생할지도 모를 여러 기술적 결함은 사전에 감지될 것이며, 심지어 그러한 문제가 일어나기도 전에 개선될 수도 있습니다. 이 말인즉슨, 이러한 지속가능한 기차는 이미 오늘날 100% 상용화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디지털 기술 덕분에 신호등이나 연동역, 교차역처럼 기차 운송과 관련되어 있던 이전의 하드웨어적인 요소는 과거의 산물이 될 것이죠.
발전된 철도 시스템은 결국 최고의 안전 기준을 확보하여 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중앙 디지털 시스템과의 연동으로 진화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테면, 노르웨이는 위와 같은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선로를 건설하지 않고도 세계 최초의 완전한 디지털 신호 기반의 철도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철도 시스템에서의 디지털과 기술 수용력을 크게 늘리고 있죠. 이에 대해서는 "디지털화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거의 모든 철도 시스템을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라고 지멘스의 이동수단 개발 부서 CEO, 마이클 페터 Michael Peter는 이야기 한 바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 열차 운행의 경우, 열차는 도착과 출발시간을 완벽하게 지킬 것이며, 사용되는 에너지가 최적화될 것입니다. “ 이 기술을 활용한다면 최대 30% 정도의 승객을 추가로 더 운송할 수 있게 되고, 그 결과 30% 이상의 에너지 또한 더 절약하게 될 수 있는 셈이죠. 지하철의 경우 이와 같은 자동화된 철도 시스템은 이미 최첨단으로 적용되어 있지만, 여기에서의 이 기술은 장거리를 이동하는 기차를 운영 함에 있어서도 무척이나 큰 도움을 준답니다. 디지털화와 자동화는 결과적으로 교통량을 줄이고 다양한 교통수단을 제안함으로써 더 원활한 운송과 환승을 지원하여 이동을 편리하게 해 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죠. 앱을 통해서 이미 통근자들이 빠르고 저렴한 방식으로 환경친화적 이동수단과 이동방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예약하고 결제하는 서비스 또한 제공하고 있죠. 지멘스는 항상 기차로 이동하는 것이 가진 이점과 강점을 강조하고 옹호해 왔는데, 어쩌면 이는 철도가 다시 황금기를 맞이하는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며, 이를 활용하여 우리 앞에 펼쳐진 미래를 다시 정상 궤도로 되돌리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Trasnlated by 모닝 오너 희석, 영진, 근영, 지수, 승하, 수정
<The Monocle Companion> 보러가기
이 아티클은 첫번째 Morning Hurdling, ‘Monocle Translation’의 결과물로, <The Monocle Companion> 속 일부 컨텐츠를 모더레이터 희석 님과 모닝 오너 다섯 분이 함께 번역했습니다.
Article #41. Bring The Future Back on Track : 다시 궤도에 오를 우리의 미래
세상은 늘어나는 인구와 물자, 물건을 수송하기 위한 지속가능하고 새로운 운송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어쩌면 그에 대한 답은 오래된 기술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에 있을지도 모르죠. 그런 이유로 새로운 철도 시스템 구상을 통해 우리가 여행하고, 화물을 옮기는 일에 혁신을 일으킬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철도 산업의 미래
제1차 산업혁명 시기부터, 철도 산업과 철도 시스템은 사람이 어디서 어떻게 살고 또 일하며 이동하는지에 따라 변화해 왔습니다. 이렇게 이동해야 할 사람들과 운송해야 할 물자가 기차로 이동되는 방식은 현재 가장 지속가능한 교통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철도 시스템을 통해 우리는 탄소 배출을 줄일 수도 있으며, 공기의 질이 향상하고, 또 많은 이들에게 여행과 직장까지의 통근을 위한 합리적인 운송비용을 제시할 수도 있답니다. 이러한 지속가능한 교통수단에 대한 수요는 도시, 경제, 그리고 세계적의 인구가 거듭 증가하면서 더욱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덧붙이자면, 아프리카에 인구수는 다가오는 25년도 안에 지금보다 2배는 더 증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 거대한 대륙에는 철도 시스템과 인프라가 결여된 일명 “하얀 지대” 즉, 아무런 발전 계획이 없는 땅으로 존재하고 있죠.
이러한 방식을 가장 먼저 도입했던 국가 중 하나가 바로 이집트입니다. 이집트는 시속 230km까지 운행이 가능한 기차로 국가의 60개 도시를 이으며, 시작점으로부터 약 2000km 정도가 되는 최첨단 고속 열차 노선을 구축하여 현재 건설 중에 있죠. 시멘스사와 그 협력사 및 협력 기관이 함께 구축한 전기로 작동하는 이 전체 시스템은 자동차와 버스 같은 교통수단과 비교했을 때, 탄소배출량의 약 70퍼센트 정도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결국 수백만 사람들의 일상을 바꾸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시스템이 완성된다면, 90퍼센트의 이집트인들은 현대적이면서도 안전하고, 무엇보다도 합리적인 가격의 장거리 교통수단과 이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죠. 여행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며, 사람들을 도시 그리고 그들의 일터와 더 가깝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고객, 친구 그리고 가족과도 더욱 가깝게 만들어주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로 인해 기차 여행 역시 조금 더 지속 가능한 형태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수소 전기기차의 도입으로 탄소 배출량은 더욱 줄어들게 될 것이고, 대도시의 공기 질은 향상될 수 있죠. 또, 디지털화를 통해 기차는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무엇보다도 모두에게 합리적인 운송 수단이 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고요. AI 기술 덕분에 기차에서 발생할지도 모를 여러 기술적 결함은 사전에 감지될 것이며, 심지어 그러한 문제가 일어나기도 전에 개선될 수도 있습니다. 이 말인즉슨, 이러한 지속가능한 기차는 이미 오늘날 100% 상용화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디지털 기술 덕분에 신호등이나 연동역, 교차역처럼 기차 운송과 관련되어 있던 이전의 하드웨어적인 요소는 과거의 산물이 될 것이죠.
발전된 철도 시스템은 결국 최고의 안전 기준을 확보하여 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중앙 디지털 시스템과의 연동으로 진화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테면, 노르웨이는 위와 같은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선로를 건설하지 않고도 세계 최초의 완전한 디지털 신호 기반의 철도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철도 시스템에서의 디지털과 기술 수용력을 크게 늘리고 있죠. 이에 대해서는 "디지털화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거의 모든 철도 시스템을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라고 지멘스의 이동수단 개발 부서 CEO, 마이클 페터 Michael Peter는 이야기 한 바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 열차 운행의 경우, 열차는 도착과 출발시간을 완벽하게 지킬 것이며, 사용되는 에너지가 최적화될 것입니다. “ 이 기술을 활용한다면 최대 30% 정도의 승객을 추가로 더 운송할 수 있게 되고, 그 결과 30% 이상의 에너지 또한 더 절약하게 될 수 있는 셈이죠. 지하철의 경우 이와 같은 자동화된 철도 시스템은 이미 최첨단으로 적용되어 있지만, 여기에서의 이 기술은 장거리를 이동하는 기차를 운영 함에 있어서도 무척이나 큰 도움을 준답니다. 디지털화와 자동화는 결과적으로 교통량을 줄이고 다양한 교통수단을 제안함으로써 더 원활한 운송과 환승을 지원하여 이동을 편리하게 해 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죠. 앱을 통해서 이미 통근자들이 빠르고 저렴한 방식으로 환경친화적 이동수단과 이동방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예약하고 결제하는 서비스 또한 제공하고 있죠. 지멘스는 항상 기차로 이동하는 것이 가진 이점과 강점을 강조하고 옹호해 왔는데, 어쩌면 이는 철도가 다시 황금기를 맞이하는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며, 이를 활용하여 우리 앞에 펼쳐진 미래를 다시 정상 궤도로 되돌리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Trasnlated by 모닝 오너 희석, 영진, 근영, 지수, 승하,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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