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 ACC(Achim Community Center)에서는 모닝 오너의 아침과 일상을 건강하고 다채롭게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Morning Hurdling은 모닝 오너를 중심으로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작은 도전을 함께하는 활동입니다. 우리의 삶에는 하면 좋다는 걸 알지만 선뜻 행동하기 어려운 일이 있어요. 그것들을 Morning Hurdling을 통해 모닝 오너들과 따로 또 같이, 하기 싫은 마음과 핑계를 허들 넘듯 폴짝폴짝 넘어가며 서로 응원하고 용기를 돋궈줍니다.
이 아티클은 첫번째 Morning Hurdling, ‘Monocle Translation’의 결과물로, <The Monocle Companion> 속 일부 컨텐츠를 모더레이터 희석 님과 모닝 오너 다섯 분이 함께 번역했습니다.
Article #51. Better Data Access Can Save the Climate : 더 나은 데이터 접근은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매일을 변화시키는 방법
기업은 그들의 공급체계 중 어디서 어떻게 탄소가 배출되고 있는지, 그리고 또 어떤 방법이 탄소배출을 줄이는 데 가장 쉬운 방법이고, 어떻게 문제점을 상쇄할 수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제품의 탄소배출을 추적하는 탄소발자국 데이터를 교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에스타니움 Estainium 네트워크를 통해서, 지멘스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업들이 위 같은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기술인 디지털 스레드를 통한 친환경 솔루션
깨끗하고 푸르른 미래를 위한 관문으로 나아가기 위해, 전 세계 제조업자들은 탈탄소화가 제조업계 전면에서 펼쳐지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탄소배출이 불가피한 산업에서는 과연 어떤 선택지가 있을까요?
이들이 실천 가능한 해결책 중 하나는 탄소싱크입니다. 탄소싱크는 탄소 함유 화합물을 저장하고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해 주는 친환경 시스템이죠. 이 아이디어는 기업들의 자체 탄소배출량을 상쇄하는 방법으로 나무 심기, 숲 보존 계획과 같은 프로젝트들에 자본이 더 투자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현실은 조금 더 까다롭습니다. 현재 탄소싱크와 배출원을 정확하게 매칭시키기가 어려운 단계이기 때문에 부정행위나 조작의 가능성도 활짝 열려있기 때문이에요. 배출량과 상쇄가능한 양이 상이한 탄소싱크들이 여러 파트너들에게 마치 동일한 해결책처럼 판매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결국 그 영향이 무효화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기업이 이를 탄소상쇄의 해결책으로 사용하게 될 때 하위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은 고려되지 않는 경우도 많죠.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국제 공급망 보고서 Global Supply Chain Report에 따르면, 보통 산업 공급망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기업들은 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각자의 온실가스 배출이 어디에서 어떤 과정에 의해 일어나는지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죠.
현재 도르트문트 기술 대학 TU Dortmund와 시드니 공과 대학에서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요한 데우스 교수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산업공급망단계를 아주 세세하게 나누어 관리함으로써 완벽한 투명성과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들이 필요하죠.”
현재 데우스 교수는 시드니에서 해조류 기반의 흡수기술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상쇄 능력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있다고 합니다(해조류가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데 나무보다 몇 배는 더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또, 그 프로젝트는 탄소흡수량을 정확하게 계산하고 산출하여 관련 파트너와 이해관계자들의 데이터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방법 또한 모색합니다.
데우스 교수는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투명한 결과를 획득하고 이것이 결국 어디로 어떻게 배출되고 있는지, 어디서 흡수가 이뤄지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이것들을 연동시켜 올바른 데이터를 얻어낼 수 있는지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해나가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죠.“
또, 제품 생산의 전체 공급망에 걸쳐 탄소 배출 데이터를 추적 및 제어하는 시그린 시스템은 지멘스 사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해 이러한 데이터들을 추출해 내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죠. 이것은 일종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작동합니다 : 제품의 탄소 발자국(PCFs)을 정확하게 계량화하고 해조류 농장과 동기화하기 위해 동일한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쉽 관계의 기업들을 지원합니다. 이로서 전반적으로 전 세계 공급망을 따라 배출을 정확하게 파악한 뒤 상쇄하는 것이 가능하죠. 지멘스, UTS 등 13개의 멤버들이 연계하여 이 에스타니움 협회를 설립하게 되었답니다. 이는 실시간으로 데이터에 접근하여 공유할 수 있는 개방형의 그리고 저배출이 가능한 블록체인에 대한 접근성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투명성과 직접적인 접근성이 높아지면 탄소배출을 상쇄할 수 있는 시스템들을 위한 시장이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건 조류 양식장만으로 탄소배출제로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아니라, 어떻게 탄소싱크라는 해결책의 임팩트를 정확하게 측정, 설계, 전달할 것인가가 이러한 상황들을 전환하고 발전의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가장 가능성 있는 기회 등을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탄소 중립이 오기 전까지 최소한 또 다른 10년을 기다리며 그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데우스 교수가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가 훨씬 더 짧은 시간 내에 매우 우수한 투명성을 갖춘 탄소배출 상쇄시스템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도 자신합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더 나은 삶을 위해 일하는 방식에 변화를 주고 그 안에서 여러 종류의 혁신들을 발견하고 모색하기 위해 출발했던 우리의 이 여정은 캘리포니아 북부 훔볼트 카운티의 위요트족, 유록족, 후파족을 만나도록 이끌었죠. 마셜 제도의 따뜻한 바닷가를 훑어보고 이집트 내륙의 광활한 사막 지역을 가로지르며 일종의 트랙 하나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산업 메타버스까지 주의 깊게 들여다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나갔던 이 하나의 지도에서 발견한 ‘원칙’ 이 바로 우리의 ‘발견’이라는 여정을 나아가게 만들었죠. 비록 너무나 많은 역경들을 직면하며 기후 위기라는 것이 도저히 극복 불가능한 문제나 도전처럼 비쳤을지도 모르지만, 희망은 늘 어딘가에 존재합니다. 늘 그렇듯 말이죠.
모두에게 더 나은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통한 혁신과 인간의 생존 의지는 더욱 나아지고 발전하고 있죠. 현실성있는 아이디어로 변화하고 있는, 더 나은 우리의 내일에 함께 하게 된 것을 환영합니다!
Translated by 모닝 오너 희석, 영진, 근영, 지수, 승하, 수정
<The Monocle Companion> 보러가기
이 아티클은 첫번째 Morning Hurdling, ‘Monocle Translation’의 결과물로, <The Monocle Companion> 속 일부 컨텐츠를 모더레이터 희석 님과 모닝 오너 다섯 분이 함께 번역했습니다.
Article #51. Better Data Access Can Save the Climate : 더 나은 데이터 접근은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매일을 변화시키는 방법
기업은 그들의 공급체계 중 어디서 어떻게 탄소가 배출되고 있는지, 그리고 또 어떤 방법이 탄소배출을 줄이는 데 가장 쉬운 방법이고, 어떻게 문제점을 상쇄할 수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제품의 탄소배출을 추적하는 탄소발자국 데이터를 교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에스타니움 Estainium 네트워크를 통해서, 지멘스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업들이 위 같은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기술인 디지털 스레드를 통한 친환경 솔루션
깨끗하고 푸르른 미래를 위한 관문으로 나아가기 위해, 전 세계 제조업자들은 탈탄소화가 제조업계 전면에서 펼쳐지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탄소배출이 불가피한 산업에서는 과연 어떤 선택지가 있을까요?
이들이 실천 가능한 해결책 중 하나는 탄소싱크입니다. 탄소싱크는 탄소 함유 화합물을 저장하고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해 주는 친환경 시스템이죠. 이 아이디어는 기업들의 자체 탄소배출량을 상쇄하는 방법으로 나무 심기, 숲 보존 계획과 같은 프로젝트들에 자본이 더 투자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현실은 조금 더 까다롭습니다. 현재 탄소싱크와 배출원을 정확하게 매칭시키기가 어려운 단계이기 때문에 부정행위나 조작의 가능성도 활짝 열려있기 때문이에요. 배출량과 상쇄가능한 양이 상이한 탄소싱크들이 여러 파트너들에게 마치 동일한 해결책처럼 판매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결국 그 영향이 무효화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기업이 이를 탄소상쇄의 해결책으로 사용하게 될 때 하위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은 고려되지 않는 경우도 많죠.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국제 공급망 보고서 Global Supply Chain Report에 따르면, 보통 산업 공급망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기업들은 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각자의 온실가스 배출이 어디에서 어떤 과정에 의해 일어나는지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죠.
현재 도르트문트 기술 대학 TU Dortmund와 시드니 공과 대학에서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요한 데우스 교수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산업공급망단계를 아주 세세하게 나누어 관리함으로써 완벽한 투명성과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들이 필요하죠.”
현재 데우스 교수는 시드니에서 해조류 기반의 흡수기술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상쇄 능력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있다고 합니다(해조류가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데 나무보다 몇 배는 더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또, 그 프로젝트는 탄소흡수량을 정확하게 계산하고 산출하여 관련 파트너와 이해관계자들의 데이터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방법 또한 모색합니다.
데우스 교수는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투명한 결과를 획득하고 이것이 결국 어디로 어떻게 배출되고 있는지, 어디서 흡수가 이뤄지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이것들을 연동시켜 올바른 데이터를 얻어낼 수 있는지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해나가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죠.“
또, 제품 생산의 전체 공급망에 걸쳐 탄소 배출 데이터를 추적 및 제어하는 시그린 시스템은 지멘스 사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해 이러한 데이터들을 추출해 내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죠. 이것은 일종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작동합니다 : 제품의 탄소 발자국(PCFs)을 정확하게 계량화하고 해조류 농장과 동기화하기 위해 동일한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쉽 관계의 기업들을 지원합니다. 이로서 전반적으로 전 세계 공급망을 따라 배출을 정확하게 파악한 뒤 상쇄하는 것이 가능하죠. 지멘스, UTS 등 13개의 멤버들이 연계하여 이 에스타니움 협회를 설립하게 되었답니다. 이는 실시간으로 데이터에 접근하여 공유할 수 있는 개방형의 그리고 저배출이 가능한 블록체인에 대한 접근성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투명성과 직접적인 접근성이 높아지면 탄소배출을 상쇄할 수 있는 시스템들을 위한 시장이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건 조류 양식장만으로 탄소배출제로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아니라, 어떻게 탄소싱크라는 해결책의 임팩트를 정확하게 측정, 설계, 전달할 것인가가 이러한 상황들을 전환하고 발전의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가장 가능성 있는 기회 등을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탄소 중립이 오기 전까지 최소한 또 다른 10년을 기다리며 그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데우스 교수가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가 훨씬 더 짧은 시간 내에 매우 우수한 투명성을 갖춘 탄소배출 상쇄시스템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도 자신합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더 나은 삶을 위해 일하는 방식에 변화를 주고 그 안에서 여러 종류의 혁신들을 발견하고 모색하기 위해 출발했던 우리의 이 여정은 캘리포니아 북부 훔볼트 카운티의 위요트족, 유록족, 후파족을 만나도록 이끌었죠. 마셜 제도의 따뜻한 바닷가를 훑어보고 이집트 내륙의 광활한 사막 지역을 가로지르며 일종의 트랙 하나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산업 메타버스까지 주의 깊게 들여다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나갔던 이 하나의 지도에서 발견한 ‘원칙’ 이 바로 우리의 ‘발견’이라는 여정을 나아가게 만들었죠. 비록 너무나 많은 역경들을 직면하며 기후 위기라는 것이 도저히 극복 불가능한 문제나 도전처럼 비쳤을지도 모르지만, 희망은 늘 어딘가에 존재합니다. 늘 그렇듯 말이죠.
모두에게 더 나은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통한 혁신과 인간의 생존 의지는 더욱 나아지고 발전하고 있죠. 현실성있는 아이디어로 변화하고 있는, 더 나은 우리의 내일에 함께 하게 된 것을 환영합니다!
Translated by 모닝 오너 희석, 영진, 근영, 지수, 승하, 수정
<The Monocle Companion>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