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커뮤니티란 무엇일까
커뮤니티를 잘한다는 것이 무엇일까, 좋은 커뮤니티는 무엇일까?
ACC가 요란스럽게 애쓰지 않아도,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그 안에서 이야기와 활기가 넘치는 커뮤니티이길 바랐다.
고민의 답을 구하고자 다른 커뮤니티의 사례와 책을 찾아보던 중, 잘 모르겠으니 당사자에게 질문해 보기로 했다.
밑업을 찾아준 모닝 오너 분들에게 말이다.
“아침의 커뮤니티에 왜 참여하게 되나요?” “언제 이곳을 찾게 되나요?”
“같은 걸 좋아하는 것만으로도 느껴지는 온/오프라인에서의 느슨한 연결감이 좋아요”
“호스트의 라이프스타일이 좋아요”
“아침 슬랙은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 인스타그램보다 편하게 올릴 수 있어서 좋아요. 마치 엄마한테 자랑하는 것처럼요”
“자연스럽게 얻게 되는 소소한 정보들이 유용해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참여하게 돼요”
“Achim의 글에서 접하는 음악이나 레시피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Achim 팀이 호스트가 아닌, 모닝 오너가 호스트로 참여할 수 있는 모임이 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이거 생각해 보니 내가 Achim을 좋아하고, ACC에 참여했던 이유인 것 같은데? 스스로에게도 같은 질문을 해봤다.
Achim을 통해 비치는 진 님의 삶이 좋았다. 과하지 않고, 자기만의 균형과 중심이 있는 단단한 삶과 그것을 지탱해 주는 아침이라는 시간.
여기엔 꾸밈이 없다. 그저 살아온 시간과 경험,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질뿐이다.
Achim의 모든 콘텐츠, 벌이는 일은 그것을 만드는 사람을 닮아있다.
미라클적인 아침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진 님이 자신의 삶을 사는 것이 가장 멋지고 좋은 것처럼, Achim이 뭘 하든 Achim의 맥락에서 Achim다운 이야기를 하는 것을 가장 좋아하고 그것을 응원한다.
커뮤니티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과하지 않게, 우리만의 균형과 중심이 있는 커뮤니티. Achim 답게 살아있는, Achim 답게 고민하는 커뮤니티.
그리고 결국 이곳은 모닝 오너가 모여있는 공간이니까, 나를 포함한 모닝 오너들이 원하는 것을 하자!
우리의 것을 하되, 겸손한 마음으로 이 안의 사람들과 살아있는 이야기를 살피고 귀를 열어두는 태도를 가지자!
“Achim 팀이 호스트가 아닌, 모닝 오너가 호스트로 참여할 수 있는 모임이 있으면 좋겠어요”
한국 사회에서 자란 대부분의 우리는 어릴 때부터 아침에 눈을 뜨면 곧장 학교에 가야 했고, 공부를 해야 했고, 시험을 봐야 했고, 출근을 해야 했다.
살면서 줄곧 아침에 일어나야 하는 이유가 자발적이지 않았던 것이다.
우리의 아침이라는 시간에는 부정적인 감정이 새겨졌다.
반면 다음날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약속이 있거나, 여행을 간다거나, 신나는 일을 해야 할 땐 눈이 저절로 번쩍 떠지지 않나?
우리에겐 눈뜨고 싶게 만드는 어떤 좋은 일, 기분 좋게 일어날 수 있는 동기가 필요한 것일지도 모른다.
ACC 슬랙 커뮤니티는 주제별로 채널이 분류되어 있는데, 특정 채널에서 자주 등장하는 모닝 오너 분들이 인식이 될 때가 있다.
예를 들면 모닝커피를 좋아하시는 찬빈 님, 달리기를 하는 지담 님과 해인 님, 아내분의 근사한 아침 상차림을 자랑하는 대환님,
월별로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해 주시는 summer 님처럼.
이런 특별한 모닝 오너분들을 중심으로 함께 기대되는 아침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보면 어떨까?
그 처음은, 선사마 번역을 이끌어주셨던 모닝 오너 희석님과 함께하는 모노클 아티클을 번역 프로젝트다.
Jump Over! Face It!
고통은 더 쉽게 새겨지는 법. 나의 경우 최근 등록한 요가원에 가는 일이 그랬다.
일단 요가원에 가는 한 시간 반이라는 시간과 여정이 너무 지치고, 수련 자체도 체력적으로 힘들어 갈까 말까 망설이게 됐다.
몇 번의 경험으로 몸이 기억한 것이다.
하지만 그 끝엔 늘 좋은 기분이 남았다.
사우나에 다녀온 듯 한 개운함, 오늘도 해냈다는 뿌듯함. 수련하는 시간이 내 몸에 쌓이는 걸, 나만 아는 미세한 변화를 감각할 때의 기분.
이런 긍정적인 감정들이 쌓이니 이젠 별생각 없이 그저 몸을 일으켜 가게 된다.
끝나면 좋을 걸 내가 아니까 그냥 한다. 좋은 게 귀찮음을 이겼다.
희석 님은 매일 아침 꾸준히 번역을 하신다. 나에게 번역이란 단순히 영어 공부였는데, 희석 님에겐 다른 의미가 있었다.
혼자만의 몰입과 온전한 집중 속에서 번역 작업을 하며 느끼는 차분함과 침착함을 좋아하신다고 한다.
더 쉬운 선택과 자극으로부터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도 한다고.
희석 님에게도 분명 허들이 있었을 테다.
그가 매일의 허들을 마주하고 뛰어넘으며 쌓아 올린 시간의 기록을 바라보면, 나에게도 꾸준하고 성실해질 작은 용기가 생긴다.


연말의 셀프 인터뷰 형식의 메모 & 한 해의 계획을 시각화한 메모
한 해의 굵직한 프로젝트, 작업, 일 등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막연한 것을 구체화하는 기록




Inspiration Note
원서를 읽거나, 블로그 피드, 미디엄, 팟케스트, 인스타 등 SNS에서 받은 자극과 인사이트를 의식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연습


One day One read
매일 한 챕터 혹은 한 페이지의 글을 읽으며 유의해야 할 단어들과 호기심이 생기는 주제에 대해 공부하고 주석 형태로 인덱싱한 기록
우리는 모두 다른 삶을 살고 있기에 각자의 허들 또한 다르다.
조금 더 자고 싶은 날의 게으름, 해야 할 일을 마주하지 못하는 부족한 용기, 나의 결과물을 어딘가에 내놓지 못하는 부끄러움,
넷플릭스나 유튜브의 유혹, 부족한 체력, 물리적인 한계…
우리 이제 허들 앞에서 무너지지 말자.
비켜가지 않고 넘어가는 연습을 조금씩 하다 보면 지금은 상상도 못 하는 무언가가 내 안 깊은 곳에 복리로 쌓여 나를 반짝이게 할 것을 믿자.
나는 오늘도 귀찮음이라는 아주 작은 허들을 하나 폴짝! 넘고 요가원으로 향한다.
Written by Daw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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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커뮤니티란 무엇일까
커뮤니티를 잘한다는 것이 무엇일까, 좋은 커뮤니티는 무엇일까?
ACC가 요란스럽게 애쓰지 않아도,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그 안에서 이야기와 활기가 넘치는 커뮤니티이길 바랐다.
고민의 답을 구하고자 다른 커뮤니티의 사례와 책을 찾아보던 중, 잘 모르겠으니 당사자에게 질문해 보기로 했다.
밑업을 찾아준 모닝 오너 분들에게 말이다.
“아침의 커뮤니티에 왜 참여하게 되나요?” “언제 이곳을 찾게 되나요?”
“같은 걸 좋아하는 것만으로도 느껴지는 온/오프라인에서의 느슨한 연결감이 좋아요”
“호스트의 라이프스타일이 좋아요”
“아침 슬랙은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 인스타그램보다 편하게 올릴 수 있어서 좋아요. 마치 엄마한테 자랑하는 것처럼요”
“자연스럽게 얻게 되는 소소한 정보들이 유용해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참여하게 돼요”
“Achim의 글에서 접하는 음악이나 레시피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Achim 팀이 호스트가 아닌, 모닝 오너가 호스트로 참여할 수 있는 모임이 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이거 생각해 보니 내가 Achim을 좋아하고, ACC에 참여했던 이유인 것 같은데? 스스로에게도 같은 질문을 해봤다.
Achim을 통해 비치는 진 님의 삶이 좋았다. 과하지 않고, 자기만의 균형과 중심이 있는 단단한 삶과 그것을 지탱해 주는 아침이라는 시간.
여기엔 꾸밈이 없다. 그저 살아온 시간과 경험,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질뿐이다. Achim의 모든 콘텐츠, 벌이는 일은 그것을 만드는 사람을 닮아있다.
미라클적인 아침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진 님이 자신의 삶을 사는 것이 가장 멋지고 좋은 것처럼, Achim이 뭘 하든 Achim의 맥락에서 Achim다운 이야기를 하는 것을 가장 좋아하고 그것을 응원한다.
커뮤니티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과하지 않게, 우리만의 균형과 중심이 있는 커뮤니티. Achim 답게 살아있는, Achim 답게 고민하는 커뮤니티.
그리고 결국 이곳은 모닝 오너가 모여있는 공간이니까, 나를 포함한 모닝 오너들이 원하는 것을 하자!
우리의 것을 하되, 겸손한 마음으로 이 안의 사람들과 살아있는 이야기를 살피고 귀를 열어두는 태도를 가지자!
“Achim 팀이 호스트가 아닌, 모닝 오너가 호스트로 참여할 수 있는 모임이 있으면 좋겠어요”
한국 사회에서 자란 대부분의 우리는 어릴 때부터 아침에 눈을 뜨면 곧장 학교에 가야 했고, 공부를 해야 했고, 시험을 봐야 했고, 출근을 해야 했다.
살면서 줄곧 아침에 일어나야 하는 이유가 자발적이지 않았던 것이다.
우리의 아침이라는 시간에는 부정적인 감정이 새겨졌다.
반면 다음날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약속이 있거나, 여행을 간다거나, 신나는 일을 해야 할 땐 눈이 저절로 번쩍 떠지지 않나?
우리에겐 눈뜨고 싶게 만드는 어떤 좋은 일, 기분 좋게 일어날 수 있는 동기가 필요한 것일지도 모른다.
ACC 슬랙 커뮤니티는 주제별로 채널이 분류되어 있는데, 특정 채널에서 자주 등장하는 모닝 오너 분들이 인식이 될 때가 있다.
예를 들면 모닝커피를 좋아하시는 찬빈 님, 달리기를 하는 지담 님과 해인 님, 아내분의 근사한 아침 상차림을 자랑하는 대환님,
월별로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해 주시는 summer 님처럼.
이런 특별한 모닝 오너분들을 중심으로 함께 기대되는 아침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보면 어떨까?
그 처음은, 선사마 번역을 이끌어주셨던 모닝 오너 희석님과 함께하는 모노클 아티클을 번역 프로젝트다.
Jump Over! Face It!
고통은 더 쉽게 새겨지는 법. 나의 경우 최근 등록한 요가원에 가는 일이 그랬다.
일단 요가원에 가는 한 시간 반이라는 시간과 여정이 너무 지치고, 수련 자체도 체력적으로 힘들어 갈까 말까 망설이게 됐다.
몇 번의 경험으로 몸이 기억한 것이다. 하지만 그 끝엔 늘 좋은 기분이 남았다.
사우나에 다녀온 듯 한 개운함, 오늘도 해냈다는 뿌듯함. 수련하는 시간이 내 몸에 쌓이는 걸, 나만 아는 미세한 변화를 감각할 때의 기분.
이런 긍정적인 감정들이 쌓이니 이젠 별생각 없이 그저 몸을 일으켜 가게 된다.
끝나면 좋을 걸 내가 아니까 그냥 한다. 좋은 게 귀찮음을 이겼다.
희석 님은 매일 아침 꾸준히 번역을 하신다. 나에게 번역이란 단순히 영어 공부였는데, 희석 님에겐 다른 의미가 있었다.
혼자만의 몰입과 온전한 집중 속에서 번역 작업을 하며 느끼는 차분함과 침착함을 좋아하신다고 한다.
더 쉬운 선택과 자극으로부터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도 한다고. 희석 님에게도 분명 허들이 있었을 테다.
그가 매일의 허들을 마주하고 뛰어넘으며 쌓아 올린 시간의 기록을 바라보면, 나에게도 꾸준하고 성실해질 작은 용기가 생긴다.
연말의 셀프 인터뷰 형식의 메모 & 한 해의 계획을 시각화한 메모
한 해의 굵직한 프로젝트, 작업, 일 등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막연한 것을 구체화하는 기록
Inspiration Note
원서를 읽거나, 블로그 피드, 미디엄, 팟케스트, 인스타 등 SNS에서 받은 자극과 인사이트를 의식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연습
One day One read
매일 한 챕터 혹은 한 페이지의 글을 읽으며 유의해야 할 단어들과 호기심이 생기는 주제에 대해 공부하고 주석 형태로 인덱싱한 기록
우리는 모두 다른 삶을 살고 있기에 각자의 허들 또한 다르다.
조금 더 자고 싶은 날의 게으름, 해야 할 일을 마주하지 못하는 부족한 용기, 나의 결과물을 어딘가에 내놓지 못하는 부끄러움,
넷플릭스나 유튜브의 유혹, 부족한 체력, 물리적인 한계…
우리 이제 허들 앞에서 무너지지 말자.
비켜가지 않고 넘어가는 연습을 조금씩 하다 보면 지금은 상상도 못 하는 무언가가 내 안 깊은 곳에 복리로 쌓여 나를 반짝이게 할 것을 믿자.
나는 오늘도 귀찮음이라는 아주 작은 허들을 하나 폴짝! 넘고 요가원으로 향한다.
Written by Daw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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