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Achim Bookclub | 14th 『제철 행복』

Achim jiwan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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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벚꽃을, 여름엔 바다를, 가을엔 단풍을, 겨울엔 눈을 보는 게 익숙한 사계절의 풍경이라면, 『제철 행복』은 그 틈을 촘촘히 메우는 책이었습니다. 열네 번째 Achim 북클럽에서는 모닝 오너 제제 님의 안내에 따라 김신지 작가의 『제철 행복』을 함께 읽었어요.

입춘에서 대한까지, 24절기의 이름을 천천히 되새기며 계절의 속살을 들여다보는 이 책은, 우리의 삶을 제때에 맞춰 가만히 되돌아보게 해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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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오너들이 ACC 슬랙 #achim_reading 채널에 남긴 독서 기록들)


우리가 함께 읽은 시기는 바로 ‘소만’. 햇볕이 풍성해지고 작은 것들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절기였죠. 봄이라는 넓은 이름 아래 놓쳐버리기 쉬운 시기에 소만이라는 고유한 이름표를 붙이자 주변의 나무와 꽃, 바람의 결까지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계절의 결을 읽는 감각은 우리 각자의 일상에 오래 남았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음 절기가 올 때쯤, 다시 이 책을 펼치며 그때의 날씨와 마음을 또 다른 ‘제철 행복’으로 떠올릴 수 있기를 바라요.


Edited by Ji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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