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올리브 오일을 자주 드시나요? 저는 (아주) 가끔 빵이나 샐러드에 곁들이는 편인데요. 음식에 풍미를 더하는 역할 정도로만 올리브 오일을 알고 지내왔을 뿐, 올리브 오일의 이점에 대해선 잘 몰랐어요.
Achim Mart의 선반을 새롭게 채울 프리미엄 올리브 오일 브랜드 ‘루케(Luque)’를 모닝 오너 분들께 소개하기에 앞서 올리브 오일을 향한 저의 무지와 무관심을 해소하고자 물었습니다. “올리브 오일이 정확히 뭐야? 우리 몸에 얼마나 좋고, 어떻게 먹어야 탁월하니?” 박학다식한 우리의 조수, 챗GPT(이하 챗 조수)에게 말이에요.
챗 조수가 들려준 올리브오일의 정의
올리브 오일이 뭐냐면요
왜 좋으냐면요
챗 조수에 따르면 올리브 오일은 말 그대로 올리브 과실에서 추출한 기름이라고 해요. 주로 그리스와 같은 지중해 국가나 스페인, 이탈리아 등에서 주로 생산한다고 합니다. 품질과 맛은 오일의 원산지, 추출 방법, 품종 등에 따라 달라지는데, 특히 엑스트라 버진(Extra Virgin, 최초의 압착으로 추출된 순도가 높은 오일)은 가장 고품질의 올리브 오일로 다양한 요리에 사용하기에 이상적이라고 하네요.
대한민국에서 ‘동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분이 있죠. 배우 최화정 님인데요. 화정 님은 방송인 홍진경 님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에 출연해 자신의 아침을 공유했습니다. 매일 아침 식단이라며 얇게 썬 사과에 레몬즙을 뿌린 화정 님은 그 위에 올리브 오일을 한껏 두르며 말합니다. “앞으로의 관건은 무엇을 먹느냐야, 100세 시대에는.” 그러고는 덧붙이죠. “올리브 오일은 무조건 많이 먹어야 돼.”
화정 님의 레시피는 정말 간단해요. 사과를 얇게 썬 뒤 그 위에 레몬즙과 올리브 오일을 듬뿍 뿌리고 땅콩버터에 찍어 먹으면 끝!(사진 출처 : 공부왕찐천재)
올리브 오일은 왜 무조건 많이 먹어야 할까요? 그 이유는 챗 조수가 읊어 준 올리브 오일의 이점을 대충 훑어만 봐도 충분히 납득 가능합니다. 먼저 올리브 오일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오메가 9’를 함유하고 있다고 해요. 또 폴리페놀, 비타민E와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심혈관 건강을 촉진하고 동맥경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고요.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어 관절염, 류마티스 등의 염증성 질환 완화는 물론 노화 방지에도 훌륭하다고 합니다. 다만 챗 조수는 올리브 오일을 선택할 때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선택하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올리브 오일을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방식들을 추천해 줬어요. 신선한 샐러드에 식초, 간장 등과 섞어 드레싱으로 사용하거나 토마토, 바질, 모짜렐라 치즈가 섞인 카프레제 샐러드에 뿌려 맛을 즐기길, 빵과 파스타에 곁들이거나 생선이나 해산물을 조리할 때 사용하길 권장했죠. 여기서도 챗 조수는 올리브 오일의 맛과 향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고품질로 선택하라는 말을 덧붙였답니다.
보이시나요? 챗 조수의 답변에서 나타난 공통점이요. 바로 올리브 오일의 진가를 경험하기 위해선 고품질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라는 것이죠. 여기서 저는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부터 소개해드릴 루케가 스페인을 대표하는 유기농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브랜드이기 때문이죠.
프리미엄 중의 프리미엄
루케 유기농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루케는 스페인 코르도바 지역에서 루케 가문이 7대째, 햇수로는 무려 350년째 올리브 오일 생산을 이어가고 있어요. 유서 깊은 재배 방식을 이어받아 지금까지 최고급의 올리브 오일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죠. *올리브 오일의 산도가 0.8% 이하면 엑스트라 버진 등급으로 인정받고, 그 수치가 낮을수록 고품질로 평가되는데요. 루케의 올리브 오일의 산도는 무려 0.14%입니다. 독보적인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루케는 지난 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올리브 오일 대회인 ‘뉴욕 국제 올리브 오일 대회(NYIOOC)’에서 금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이탈리아 매체 ‘Flos Olei’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올리브 오일’ 자리에 2013년부터 8년 연속 오르기도 했습니다.
*올리브 오일은 3가지 등급으로 분류됩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산도가 0.8% 미만인 최고등급 오일로, 올리브 수확 후 3일 이내에 열을 가하지 않은 채 압착을 가한 냉압착 방식으로 추출. 루케는 해당 공법보다 더 신기술에 해당하는 '냉원심분리 추출(Cold Extraction)' 방식으로 생산
버진 올리브 오일 : 산도가 2%에 가까운 오일이자 엑스트라 버진 오일을 착즙하고 난 후 남은 오일을 정제해 만든 중둥급의 오일
퓨어 올리브 오일 : 산도가 2% 이상으로, 맛과 향이 다소 떨어져 올리브 오일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나 가열 요리에 적합한 오일
루케 올리브 오일이 만들어지는 과정(사진 출처 : 루케)
루케는 유기농 생산을 원칙으로 하고 자체적으로 재생 에너지를 개발하는 등 제품의 퀄리티뿐 아니라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습니다. 그저 보여 주기 식이 아니라는 건 갖가지 인증 마크들이 보장합니다. 제품 성분의 95% 이상이 유기농 원료로 만들어지며 GMO(유전자 변형 생물) 성분이 포함되지 않았음을 인정하는 ‘유럽연합 유기농 인증(Euro-Leaf)’, 유대교 율법을 따르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식품 인증으로 원재료 재배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에서 까다로운 품질 관리를 거쳐야만 획득 가능한 ‘코셔(Kosher) 인증‘도 받았습니다. 또 현 스페인 국왕의 공식 만찬에 스페인 유기농 기업가 대표로 초청되거나 2023년 스페인 안달루시아 주정부로부터 환경 공로 훈장을 수여받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죠.
루케가 받은 각종 인증 마크(사진 출처 : 루케)
브랜드 가치가 집약적으로 담긴 심볼(사진 출처 : 루케)
루케의 올리브 오일이 왜 프리미엄 중에서도 프리미엄인지는 루케의 국내 공식 수입처 ‘올라베르데(Hola Verde)’ 담당자 지현 님의 말을 통해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었어요.
올라베르데가 알려 주는
루케의 이로움
Achim(이하 A) : 국내에는 이미 수많은 브랜드의 올리브 오일이 포진해 있습니다. 루케의 올리브 오일은 어떤 점에서 특별한가요?
Hola Verde(이하 H) : 국내에서는 산도와 프리페놀 함량을 굉장히 중요시 여기고 명확한 근거 없이 과대 홍보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엑스트라 버진으로 둔갑하기 위하여 낮은 산도의 올리브 오일에 높은 산도의 질 낮은 올리브 오일을 섞어 산도만 맞춘 저급 엑스트라 버진도 있죠. (중략) 국내에 유통되는 프리미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은 대부분 맛이 상향평준화되어 있고(저가형 제외), 그 맛의 차이가 매우 드라마틱하게 다르다기보다는 품종에 따른 맛의 차이, 개인의 취향이 반영되는 맛의 차이 정도만 있다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라 어느 것이 제일 맛있다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유기농 및 친환경 분야에서 루케 제품만큼의 가치를 가진 올리브 오일은 아직 국내에 없다고 확신하며 스페인 내에서도 최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여기고 있습니다.
A : 친환경적으로 올리브 오일을 생산하는 브랜드 또한 이미 다수 존재하고 있지 않나요? 루케는 어떻게 다른지 궁금합니다.
H : 유기농 인증만큼이나 까다로운 비건, 코셔 등을 인증받은 올리브 오일은 많지 않고, 식물성 오일이라 하여 당연히 비건 제품인 것은 아닙니다. 비건을 강조하면서 해충뿐만 아니라 익충들도 죽게 하는 농약 및 살충제 과다 사용에는 무감각한 상황이 많은데요. 루케 가족은 이 부분까지 고려하여 비건 인증을 받아 우리 모두의 생태계를 보호하고자 노력합니다. (중략) 루케 가족은 올리브 오일 대회에서의 수상보다 환경 관련 상을 받을 때 더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실제로 만난 루케 가족은 어떻게 하면 환경을 보호할 수 있을지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삶을 살고 있었어요. 그들에게 있어 올리브 오일의 맛을 묻는다는 것은 7대 종가에 ‘너희 집 김치 맛있어?’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과 같이 너무나 당연하고도 기본적인 것이었습니다.
루케 가족과 직원들이 함께한 모습(사진 출처 : 루케)
A : 루케의 올리브 오일은 어떻게 먹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H : *아침 공복에 생식으로 먹는 것을 가장 추천합니다. 1일 권장량인 20ml를 먹는다면 좋겠지만, 한 숟가락도 처음엔 힘들 것이라 조금씩 늘려가는 방법을 권합니다. (중략) 처음에는 느끼한 기름을 어떻게 생으로 먹느냐는 의문이 들 수 있지만, 올리브 오일은 100% 올리브 과육에서만 추출한 올리브 과즙입니다. 오렌지를 짜면 오렌지 주스가 되는 것처럼, 올리브를 짜면 올리브 주스, 다만 오일의 형태일 뿐이죠. 개인차가 있겠지만, 루케의 제품처럼 정말 좋은 올리브 오일은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콩기름 같은 느끼함과 역함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생으로 먹었을 때 풍미가 가장 좋기 때문에 생식을 권할 뿐, 내키지 않는다면 요리용으로만 사용해도 좋습니다.”
*올리브 오일을 공복에 생식으로 먹으면 위벽을 보호해 음식물 섭취를 편안하게 하고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되는 등 오일의 이로움을 가장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20년째 아침마다 올리브 오일 생식을 실천 중인 가수 박진영 님은 “우리 몸의 수많은 세포, 혈관에 좋은 기름을 넣어주는 것.“이라며 올리브 오일을 예찬했습니다. 단, 엑스트라 버진 오일로 섭취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제 확실히 알 것 같아요. 챗 조수가 그토록 강조한 ‘좋은 올리브 오일’에 루케의 올리브 오일만한 것이 없다는 걸요.
어서 이른 아침, 공복에 루케 올리브 오일을 한 스푼 먹어보고 싶어요. 좀 더 여유로운 아침에는 나만의 올리브 오일 요리를 만들어보고 싶구요. 이제 그 특별한 맛을, 건강한 변화를 누릴 차례입니다. 그건 챗 조수가 아무리 똑똑하고 대단해도 절대로 알 수 없는, 우리만의 특권입니다.
Written by Doyeon
세 가지 루케 제품 구경하러 가기
여러분은 올리브 오일을 자주 드시나요? 저는 (아주) 가끔 빵이나 샐러드에 곁들이는 편인데요. 음식에 풍미를 더하는 역할 정도로만 올리브 오일을 알고 지내왔을 뿐, 올리브 오일의 이점에 대해선 잘 몰랐어요.
Achim Mart의 선반을 새롭게 채울 프리미엄 올리브 오일 브랜드 ‘루케(Luque)’를 모닝 오너 분들께 소개하기에 앞서 올리브 오일을 향한 저의 무지와 무관심을 해소하고자 물었습니다. “올리브 오일이 정확히 뭐야? 우리 몸에 얼마나 좋고, 어떻게 먹어야 탁월하니?” 박학다식한 우리의 조수, 챗GPT(이하 챗 조수)에게 말이에요.
챗 조수가 들려준 올리브오일의 정의
올리브 오일이 뭐냐면요
왜 좋으냐면요
챗 조수에 따르면 올리브 오일은 말 그대로 올리브 과실에서 추출한 기름이라고 해요. 주로 그리스와 같은 지중해 국가나 스페인, 이탈리아 등에서 주로 생산한다고 합니다. 품질과 맛은 오일의 원산지, 추출 방법, 품종 등에 따라 달라지는데, 특히 엑스트라 버진(Extra Virgin, 최초의 압착으로 추출된 순도가 높은 오일)은 가장 고품질의 올리브 오일로 다양한 요리에 사용하기에 이상적이라고 하네요.
대한민국에서 ‘동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분이 있죠. 배우 최화정 님인데요. 화정 님은 방송인 홍진경 님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에 출연해 자신의 아침을 공유했습니다. 매일 아침 식단이라며 얇게 썬 사과에 레몬즙을 뿌린 화정 님은 그 위에 올리브 오일을 한껏 두르며 말합니다. “앞으로의 관건은 무엇을 먹느냐야, 100세 시대에는.” 그러고는 덧붙이죠. “올리브 오일은 무조건 많이 먹어야 돼.”
화정 님의 레시피는 정말 간단해요. 사과를 얇게 썬 뒤 그 위에 레몬즙과 올리브 오일을 듬뿍 뿌리고 땅콩버터에 찍어 먹으면 끝!(사진 출처 : 공부왕찐천재)
올리브 오일은 왜 무조건 많이 먹어야 할까요? 그 이유는 챗 조수가 읊어 준 올리브 오일의 이점을 대충 훑어만 봐도 충분히 납득 가능합니다. 먼저 올리브 오일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오메가 9’를 함유하고 있다고 해요. 또 폴리페놀, 비타민E와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심혈관 건강을 촉진하고 동맥경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고요.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어 관절염, 류마티스 등의 염증성 질환 완화는 물론 노화 방지에도 훌륭하다고 합니다. 다만 챗 조수는 올리브 오일을 선택할 때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선택하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올리브 오일을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방식들을 추천해 줬어요. 신선한 샐러드에 식초, 간장 등과 섞어 드레싱으로 사용하거나 토마토, 바질, 모짜렐라 치즈가 섞인 카프레제 샐러드에 뿌려 맛을 즐기길, 빵과 파스타에 곁들이거나 생선이나 해산물을 조리할 때 사용하길 권장했죠. 여기서도 챗 조수는 올리브 오일의 맛과 향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고품질로 선택하라는 말을 덧붙였답니다.
보이시나요? 챗 조수의 답변에서 나타난 공통점이요. 바로 올리브 오일의 진가를 경험하기 위해선 고품질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라는 것이죠. 여기서 저는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부터 소개해드릴 루케가 스페인을 대표하는 유기농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브랜드이기 때문이죠.
프리미엄 중의 프리미엄
루케 유기농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루케는 스페인 코르도바 지역에서 루케 가문이 7대째, 햇수로는 무려 350년째 올리브 오일 생산을 이어가고 있어요. 유서 깊은 재배 방식을 이어받아 지금까지 최고급의 올리브 오일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죠. *올리브 오일의 산도가 0.8% 이하면 엑스트라 버진 등급으로 인정받고, 그 수치가 낮을수록 고품질로 평가되는데요. 루케의 올리브 오일의 산도는 무려 0.14%입니다. 독보적인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루케는 지난 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올리브 오일 대회인 ‘뉴욕 국제 올리브 오일 대회(NYIOOC)’에서 금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이탈리아 매체 ‘Flos Olei’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올리브 오일’ 자리에 2013년부터 8년 연속 오르기도 했습니다.
*올리브 오일은 3가지 등급으로 분류됩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산도가 0.8% 미만인 최고등급 오일로, 올리브 수확 후 3일 이내에 열을 가하지 않은 채 압착을 가한 냉압착 방식으로 추출. 루케는 해당 공법보다 더 신기술에 해당하는 '냉원심분리 추출(Cold Extraction)' 방식으로 생산
버진 올리브 오일 : 산도가 2%에 가까운 오일이자 엑스트라 버진 오일을 착즙하고 난 후 남은 오일을 정제해 만든 중둥급의 오일
퓨어 올리브 오일 : 산도가 2% 이상으로, 맛과 향이 다소 떨어져 올리브 오일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나 가열 요리에 적합한 오일
루케 올리브 오일이 만들어지는 과정(사진 출처 : 루케)
루케는 유기농 생산을 원칙으로 하고 자체적으로 재생 에너지를 개발하는 등 제품의 퀄리티뿐 아니라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습니다. 그저 보여 주기 식이 아니라는 건 갖가지 인증 마크들이 보장합니다. 제품 성분의 95% 이상이 유기농 원료로 만들어지며 GMO(유전자 변형 생물) 성분이 포함되지 않았음을 인정하는 ‘유럽연합 유기농 인증(Euro-Leaf)’, 유대교 율법을 따르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식품 인증으로 원재료 재배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에서 까다로운 품질 관리를 거쳐야만 획득 가능한 ‘코셔(Kosher) 인증‘도 받았습니다. 또 현 스페인 국왕의 공식 만찬에 스페인 유기농 기업가 대표로 초청되거나 2023년 스페인 안달루시아 주정부로부터 환경 공로 훈장을 수여받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죠.
루케가 받은 각종 인증 마크(사진 출처 : 루케)
브랜드 가치가 집약적으로 담긴 심볼(사진 출처 : 루케)
루케의 올리브 오일이 왜 프리미엄 중에서도 프리미엄인지는 루케의 국내 공식 수입처 ‘올라베르데(Hola Verde)’ 담당자 지현 님의 말을 통해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었어요.
올라베르데가 알려 주는
루케의 이로움
Achim(이하 A) : 국내에는 이미 수많은 브랜드의 올리브 오일이 포진해 있습니다. 루케의 올리브 오일은 어떤 점에서 특별한가요?
Hola Verde(이하 H) : 국내에서는 산도와 프리페놀 함량을 굉장히 중요시 여기고 명확한 근거 없이 과대 홍보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엑스트라 버진으로 둔갑하기 위하여 낮은 산도의 올리브 오일에 높은 산도의 질 낮은 올리브 오일을 섞어 산도만 맞춘 저급 엑스트라 버진도 있죠. (중략) 국내에 유통되는 프리미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은 대부분 맛이 상향평준화되어 있고(저가형 제외), 그 맛의 차이가 매우 드라마틱하게 다르다기보다는 품종에 따른 맛의 차이, 개인의 취향이 반영되는 맛의 차이 정도만 있다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라 어느 것이 제일 맛있다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유기농 및 친환경 분야에서 루케 제품만큼의 가치를 가진 올리브 오일은 아직 국내에 없다고 확신하며 스페인 내에서도 최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여기고 있습니다.
A : 친환경적으로 올리브 오일을 생산하는 브랜드 또한 이미 다수 존재하고 있지 않나요? 루케는 어떻게 다른지 궁금합니다.
H : 유기농 인증만큼이나 까다로운 비건, 코셔 등을 인증받은 올리브 오일은 많지 않고, 식물성 오일이라 하여 당연히 비건 제품인 것은 아닙니다. 비건을 강조하면서 해충뿐만 아니라 익충들도 죽게 하는 농약 및 살충제 과다 사용에는 무감각한 상황이 많은데요. 루케 가족은 이 부분까지 고려하여 비건 인증을 받아 우리 모두의 생태계를 보호하고자 노력합니다. (중략) 루케 가족은 올리브 오일 대회에서의 수상보다 환경 관련 상을 받을 때 더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실제로 만난 루케 가족은 어떻게 하면 환경을 보호할 수 있을지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삶을 살고 있었어요. 그들에게 있어 올리브 오일의 맛을 묻는다는 것은 7대 종가에 ‘너희 집 김치 맛있어?’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과 같이 너무나 당연하고도 기본적인 것이었습니다.
루케 가족과 직원들이 함께한 모습(사진 출처 : 루케)
A : 루케의 올리브 오일은 어떻게 먹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H : *아침 공복에 생식으로 먹는 것을 가장 추천합니다. 1일 권장량인 20ml를 먹는다면 좋겠지만, 한 숟가락도 처음엔 힘들 것이라 조금씩 늘려가는 방법을 권합니다. (중략) 처음에는 느끼한 기름을 어떻게 생으로 먹느냐는 의문이 들 수 있지만, 올리브 오일은 100% 올리브 과육에서만 추출한 올리브 과즙입니다. 오렌지를 짜면 오렌지 주스가 되는 것처럼, 올리브를 짜면 올리브 주스, 다만 오일의 형태일 뿐이죠. 개인차가 있겠지만, 루케의 제품처럼 정말 좋은 올리브 오일은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콩기름 같은 느끼함과 역함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생으로 먹었을 때 풍미가 가장 좋기 때문에 생식을 권할 뿐, 내키지 않는다면 요리용으로만 사용해도 좋습니다.”
*올리브 오일을 공복에 생식으로 먹으면 위벽을 보호해 음식물 섭취를 편안하게 하고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되는 등 오일의 이로움을 가장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20년째 아침마다 올리브 오일 생식을 실천 중인 가수 박진영 님은 “우리 몸의 수많은 세포, 혈관에 좋은 기름을 넣어주는 것.“이라며 올리브 오일을 예찬했습니다. 단, 엑스트라 버진 오일로 섭취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제 확실히 알 것 같아요. 챗 조수가 그토록 강조한 ‘좋은 올리브 오일’에 루케의 올리브 오일만한 것이 없다는 걸요.
어서 이른 아침, 공복에 루케 올리브 오일을 한 스푼 먹어보고 싶어요. 좀 더 여유로운 아침에는 나만의 올리브 오일 요리를 만들어보고 싶구요. 이제 그 특별한 맛을, 건강한 변화를 누릴 차례입니다. 그건 챗 조수가 아무리 똑똑하고 대단해도 절대로 알 수 없는, 우리만의 특권입니다.
Written by Doyeon
세 가지 루케 제품 구경하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