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him Spot]31번째 파트너, 우토포스

Achim Dawua
2024-03-02
조회수 1578


Achim 스폿은 이른 시간부터 문을 열어 우리의 아침과 동네에 기분 좋은 생기를 더해주는 공간입니다. Achim 멤버십에 가입한 모닝 오너라면 Achim과 제휴를 맺은 파트너 스폿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어요.

모닝 오너에게 풍성한 혜택을 드리는 31번째 제휴 파트너 스폿은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우토포스’입니다.


우토포스(Ou Topos)

서울 서초구 방배로39길 42-7 1층

평일 아침 8시 오픈, 주말 11시 오픈


Achim 스폿 혜택

11시 이전 방문 시

20% 할인



Interview with

Beomseok, Owner of Ou Topos


브랜드를 소개해주세요!

그리스어로 '없다, 아니다'를 뜻하는 '우(Ou)'와, 장소를 뜻하는 '토포스(Topos)'의 합성어로,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더 없이 행복한 곳이란 뜻입니다. 커피 한 잔에 바쁜 세상을 잠시 잊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작지만 따뜻한 공간이에요.


아침 시간에 영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제가 아침형 인간이기도 하고, 영업을 하는 상권이 주거형 상권이라 저녁 시간에 유동 인구가 많이 없어요. 그래서 아침부터 이른 저녁까지만 운영을 하고 있어요.


아침 시간,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손님이 있나요?

저와 함께 출근하는 반려견 푸우의 친구 살구(@toasty_saalgoo)가 있어요. 산책 후 매일 이곳에 방앗간처럼 들르는 살구와 견주가 기억이 나요. 최근에는 조금 거리가 있는 곳으로 이사를 가서 자주 오지는 못하지만, 언제 만나도 즐거운 친구예요. 그리고 주 3~4회 방문하시는 스타트업 대표님이 있는데, 이곳에서 아이디어가 많이 떠오르기도 하고 맛있는 커피를 마시며 일하면 능률도 많이 오른다고 하셔서 기분이 좋답니다!


아침 시간대에 매장의 풍경이 어떻게 그려지길 바라나요?

오전 시간에 오시는 분들은 오며가며 눈에 익어 이제는 밖에서 만나도 서로 인사를 나누기도 해요. 앞으로도 방배동의 사랑방이 되어 그런 분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범석 님은 아침 시간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출근해서 제일 먼저 하는 루틴은 직장 동료 푸우와의 산책이에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출근을 하면 바로 산책 가는 걸 푸우가 알아서, 덕분에 저도 20~30분 정도는 걸어요. 그런 다음에는 매장 청소를 하고, 음료 세팅을 해요. 원두의 컨디션이 매일 다르기 때문에, 아침뿐 아니라 점심 이후에도 세팅 상태를 확인하는 편이에요. 그다음에는 원두 소진 정도에 따라 핸드픽과 로스팅을 진행합니다. 딱히 로스팅하는 시간이나 요일이 따로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보통은 평일 오전에 하는 편이에요. 우토포스는 매일 운영하고, 특별한 일이나 개인적인 일정이 있을 때 월 1회 정도 쉬는 편이라 특별한 휴일 루틴은 없는데요. 토요일 이른 오전, 날씨가 따뜻할 때 취미로 테니스를 치고 출근하기도 합니다.


범석 님만의 아침 스폿이 있다면?

반려견 푸우와 함께 한바퀴 걷는 동네 산책길이요. 그날 그날 푸우가 이끄는 곳으로 다니는 편이에요.


범석 님에게 아침(morning)이란?

매일 반복되는 시간이자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시간, 반복되는 일상에 지치지 않게 매일 어떤 새로운 것을 할지 생각하는 시간, 그리고 새로운 고객들을 만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에요.


공간에 방문할 모닝 오너 분들께 한마디!

커피 한 잔으로 바쁜 세상을 잠시 잊고 휴식할 수 있길 바랍니다. 작지만 따뜻한 공간이에요. 바쁘지만 잠시 들러 여행 온 느낌을 가져 보세요!



Edited & Photographed by Daw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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