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고객은 내부 고객이라는 말이 있다. 결국 함께한 사람들이 만족해야 진짜 잘 한 행사라고 할 수 있다는 거다. 그래서 얼리버즈 게더링(Early-Birds Gathering)의 주역이었던 보난자커피, Achim 팀 그리고 양일 참가자 팀에게 물었다.
Bonanza Coffee
Achim팀의 스마트하고 깔끔한 협업 시스템과 커뮤니케이션 방식 덕에 사전에 꼼꼼히 점검하고, 안내하고, 공유하기 수월했습니다. 테라스 내 식품 판매가 문제되지 않을지 리서치까지 꼼꼼히 살펴봐주신 덕에 큰 이슈도 없었고요! 야외 행사를 진행하면 으레 민원이 들어오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동네 주민 분들이 산책하다 들러 즐기는 모습이 자주 보여 흐뭇했답니다. 두 번째 날에는 POP위치를 동선 안쪽으로 조정하고 이벤트 뽑기 박스를 들고 다니는 등,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를 유도해 확실히 참여율이 높아졌어요. 아침 인스타그램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다면 좋겠네요!
Achim
전체적으로 훌륭했던 야외, 오프라인 분위기 : 군자가 이렇게 좋은 곳이었나? 싶을 만큼 그 부근의 분위기가 Achim과도 너무 잘 어울려서 보난자와 함께한 것 정말 신의 한 수라고 생각했습니다.
방문객들의 다양성 : 어떤 타깃을 정해두고 특정 부류만을 위한 행사가 아니었던 것 같아 정말 좋았습니다. 길을 지나가시던 어머님 아버님, 아이와 강아지들까지. 다양하고 폭넓게 사람들이 자유롭게 드나든 행사가 된 것 같아서, 그게 Achim의 가치에도 부합하는 듯해서 만족스러웠어요.
동선의 아쉬움 : 동선을 발자국으로 유도를 하긴 했지만, 지나가다 궁금해서 보시는 분들은 다른 입구를 통해 구경하시다 보니 리플릿을 나가는 길에 받아보셨던 것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오히려 보난자 매장 앞쪽이 소외된(?)듯한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Achim 부스 위치를 보난자와 함께 배치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운영 시간 : 오전에 딱 4시간 여는 형태로 진행하니 더 임팩트가 있었던 것 같아 좋았습니다. 운영 인원의 체력도 아낄 수 있었고요. 보난자커피의 운영에 많은 지장을 주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셀러 테이블 : 샐러 부스가 작을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좁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셀러분들의 의견도 대체로 저희와 비슷하고요!
이벤트 : 스토리 인증 이벤트에 대한 안내가 부족했던 것 같기도 해요. 좀 더 적극적으로 어필했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 진행 : 테라스 한쪽에서 플리마켓과 동시에 커피챗 프로그램 진행한 것 너무 좋았습니다! 덕분에 확실히 “게더링“의 아이덴티티도 살았던 것 같고, 참여하신 분들의 만족도도 높았던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m-ooommm
아침과 관련된 셀러들이 모여서 그런지, 결이 맞는 브랜드/사람들이 함께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인스타에서 한 번쯤 봤던 분들이기도 했고요. ㅎㅎ 그래서 어색함도 빨리 사라지고 인사 나누고 친해지는 게 수월했어요. 즐거웠습니다. 오전부터 시작하는 4시간 반짝 마켓 일정이 저에게는 아주 적절했습니다. ㅎㅎ
모노무브
다양한 셀러분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침마트 사이트에서 보고 너무 맛보고 싶었다면서 시식 후 여러 개 쟁여가 주신 고객님! 식품 브랜드로서 시식도 진행하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점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기획해 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원베란다
보통 ‘플리마켓’이라 하면 판매의 장만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식인데, 얼리버즈 게더링은 확실히 달랐습니다. ‘플리마켓’이라는 단어를 쓸 수도 쓰고 싶지도 않아요! 얼마나 achim 팀의 정성과 시간이 들어갔는지 느껴졌고, 셀러로 참여한 제가 느낄 수 있어 집에 돌아와서도 내내 감사함을 느껴요! 그저 각각의 셀러를 넘어서 함께 참여한 모든 브랜드와 부스와 판매하는 것들은 다르지만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시고 애써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원베란다 부스 뒷 보도를 지나가시던 어떤 할머님께서 왜 사람들이 모여있는지 궁금해하셨는데 다와님이 눈높이에 맞춰 “여기에 먹을 거도 있어요” “음 쉽게 말하면 벼룩시장 같은 거예요”라고 말씀하시던 걸 듣고 조용히 웃었는데 두고두고 생각이 나요! 다와님 좋아요!
허브스서울
아침멤버분들을 뵙고 싶었고, 진성팬분들이 많다고 들어서 어떤 분들이신지 궁금했어요. 판매 테이블이 작아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고객님들의 동선이 가까워서 더 좋았고, 다른 셀러분들과의 소통도 원활했어요.
하모니떡
시식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많은 분들에게 찹쌀떡이 가진 새로운 맛들 과 다양한 재료와도 어울릴 수 있다는 점을 경험시켜드리고 싶었어요. 저희는 플리마켓 참여가 처음인데 다양한 셀러분들과 소통하고 고객분들 반응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어요. 또 함께 어우러져 이 콘텐츠를 준비한다는 느낌을 듬뿍 받아서 기뻤습니다. 마켓을 위해 준비해 주신 매거진 보니까 더 와닿더라고요…! 아침 일찍 단시간 열리기 때문에 준비나 일정 진행하는데도 크게 부담이 없어 좋았습니다. 아침 팀에서 준비 과정에서 너무 서포트를 잘해주셔서 인상 깊습니다… 이런 마켓이라면 언제든 참여하고 싶어요. 이 아이템과 브랜드를 기획할 때부터 입 안에 퐁신하게 감기는 찹쌀떡이 주는 행복을 백배 전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한 고객분 께서 시식 후에 입틀막 후 ‘행복해지는 맛이에요’라고 하셔서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기획자로서 의도를 관통하는 반응을 만나게 되어 며칠이 지난 지금까지도 뿌듯하고 여운이 깁니다.
온기경
행사시간이 짧았던 점이, 첫 마켓셀러 참여자로서 부담이 없었던 것 같아요. 개별 테이블이 아니라 테이블을 셰어해야 해서 좀 협소(?)했어요. 전시대가 작다기 보단, 옆자리에 상주인원 두 분이 나오신 브랜드는 나란히 서계시면 어쩔 수 없이 제 공간을 비켜드려야 했거든요. 뭐 양보하면 될 문제이지만 불편한 건 사실이니까요. 그 외엔 사실 제가 처음이라 스스로 어수선했던 것 같습니다 ㅎㅎ. 훈훈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직장인 분들이었던 것 같은데요, 팀원들 한분 한 분을 생각하며 컬러매칭과 닮은꼴(?) 흐물이 책갈피를 골라가시던 두 분! 출근하셔서 선물하시는 기쁨이 얼마나 크셨을는지.. 그 모습이 보기 좋아서 흐뭇했습니다.
얄라
좋았던 것은 얄라가 관심을 갖고 있는 타겟층과 아침에 관심가지는 분들, 그리고 카페에 와주시는 분들이 일치했다는 점입니다. 채식, 다양한 식품, 유연한 생활, 운동 등 얄라가 속해있는 다양한 주제들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분들을 만나 좋았고, 온라인 식품 브랜드다 보니 직접 시식 자리를 만들어 피드백을 확인해서 좋았습니다!
eggs me
직접 뵙고 인사드리고 작업 이야기들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모두들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인상 깊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해요!
고마워서그래
일단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어요. Achim만이 할 수 있는 기획이었고, 장소가 보난자 커피라서 너무 좋았어요. 지역에서 참가하는 거라 새벽 6시 반에 출발해야 했지만 그 역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이건 저만의 특수한 상황일 것 같은데 부스를 봐줄 사람이 없어서 부스를 지키느라 다른 브랜드 대표님이랑 친밀한 관계를 쌓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쉬워요. 중간중간 돌아다닐 수도 있었겠지만 셀러 경험치가 부족하여 기회를 노리지 못해 아쉬워요. 마켓 시작 전에 다 같이 단체사진이라도 찍으면서 얼굴도장이라도 찍는 기회가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
올라베르데
수수료 걱정도 없이 좋은 행사에 참여하고 에너지 받을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루케 오일을 이미 사용하신 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반가웠고, 평소 궁금해했던 분들께 시식 기회 드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Achim 매거진 26.5에 브랜드 소개가 실리다니, 영광이었어요. 여러모로 많이 고민하고 공들여 준비하셨음이 느껴지는 행사였습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처음엔 공간이 부족하지 않을까 염려됐는데 의외로 충분했고, 옆 셀러분들과 계속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정신없이 정리하다 보니 인사드리지 못하고 온 게 약간 마음에 걸려요. Achim에 입점되는 제품은 일단 믿고 하나씩 구입해 본다던 모닝 오너님과의 통성명 타임. 포스터와 엽서만 드려도 다들 너무 고마워하셔서 오히려 제가 몸 둘 바를 몰랐던 기억이 참 훈훈했어요.
어플러드
기대하지 못했는데 셀러들과의 교류가 좋았습니다. 개성 있는 브랜드들에 긍정적인 자극을 받았고 향후에 함께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요. 행사장은 너무 좋았지만 디스플레이하기에 테이블 공간은 다소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에 행사 시간이 짧았던 것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얼리버즈라는 콘셉트를 이해하지만요)
라운드베리즈
테이블 하나를 두 개로 나눠서 사용했던 것이 생각보다 셀러들끼리 같이 시너지가 나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기획할 때만 해도 이게 될까? 싶었던 것들이 하나 둘 되어 갈 때의 기쁨이 아직도 생생하다. 혼자였다면 결코 해내지 못했을 일이었다.
Written by Jin
진짜 고객은 내부 고객이라는 말이 있다. 결국 함께한 사람들이 만족해야 진짜 잘 한 행사라고 할 수 있다는 거다. 그래서 얼리버즈 게더링(Early-Birds Gathering)의 주역이었던 보난자커피, Achim 팀 그리고 양일 참가자 팀에게 물었다.
Bonanza Coffee
Achim팀의 스마트하고 깔끔한 협업 시스템과 커뮤니케이션 방식 덕에 사전에 꼼꼼히 점검하고, 안내하고, 공유하기 수월했습니다. 테라스 내 식품 판매가 문제되지 않을지 리서치까지 꼼꼼히 살펴봐주신 덕에 큰 이슈도 없었고요! 야외 행사를 진행하면 으레 민원이 들어오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동네 주민 분들이 산책하다 들러 즐기는 모습이 자주 보여 흐뭇했답니다. 두 번째 날에는 POP위치를 동선 안쪽으로 조정하고 이벤트 뽑기 박스를 들고 다니는 등,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를 유도해 확실히 참여율이 높아졌어요. 아침 인스타그램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다면 좋겠네요!
Achim
전체적으로 훌륭했던 야외, 오프라인 분위기 : 군자가 이렇게 좋은 곳이었나? 싶을 만큼 그 부근의 분위기가 Achim과도 너무 잘 어울려서 보난자와 함께한 것 정말 신의 한 수라고 생각했습니다.
방문객들의 다양성 : 어떤 타깃을 정해두고 특정 부류만을 위한 행사가 아니었던 것 같아 정말 좋았습니다. 길을 지나가시던 어머님 아버님, 아이와 강아지들까지. 다양하고 폭넓게 사람들이 자유롭게 드나든 행사가 된 것 같아서, 그게 Achim의 가치에도 부합하는 듯해서 만족스러웠어요.
동선의 아쉬움 : 동선을 발자국으로 유도를 하긴 했지만, 지나가다 궁금해서 보시는 분들은 다른 입구를 통해 구경하시다 보니 리플릿을 나가는 길에 받아보셨던 것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오히려 보난자 매장 앞쪽이 소외된(?)듯한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Achim 부스 위치를 보난자와 함께 배치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운영 시간 : 오전에 딱 4시간 여는 형태로 진행하니 더 임팩트가 있었던 것 같아 좋았습니다. 운영 인원의 체력도 아낄 수 있었고요. 보난자커피의 운영에 많은 지장을 주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셀러 테이블 : 샐러 부스가 작을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좁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셀러분들의 의견도 대체로 저희와 비슷하고요!
이벤트 : 스토리 인증 이벤트에 대한 안내가 부족했던 것 같기도 해요. 좀 더 적극적으로 어필했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 진행 : 테라스 한쪽에서 플리마켓과 동시에 커피챗 프로그램 진행한 것 너무 좋았습니다! 덕분에 확실히 “게더링“의 아이덴티티도 살았던 것 같고, 참여하신 분들의 만족도도 높았던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m-ooommm
아침과 관련된 셀러들이 모여서 그런지, 결이 맞는 브랜드/사람들이 함께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인스타에서 한 번쯤 봤던 분들이기도 했고요. ㅎㅎ 그래서 어색함도 빨리 사라지고 인사 나누고 친해지는 게 수월했어요. 즐거웠습니다. 오전부터 시작하는 4시간 반짝 마켓 일정이 저에게는 아주 적절했습니다. ㅎㅎ
모노무브
다양한 셀러분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침마트 사이트에서 보고 너무 맛보고 싶었다면서 시식 후 여러 개 쟁여가 주신 고객님! 식품 브랜드로서 시식도 진행하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점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기획해 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원베란다
보통 ‘플리마켓’이라 하면 판매의 장만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식인데, 얼리버즈 게더링은 확실히 달랐습니다. ‘플리마켓’이라는 단어를 쓸 수도 쓰고 싶지도 않아요! 얼마나 achim 팀의 정성과 시간이 들어갔는지 느껴졌고, 셀러로 참여한 제가 느낄 수 있어 집에 돌아와서도 내내 감사함을 느껴요! 그저 각각의 셀러를 넘어서 함께 참여한 모든 브랜드와 부스와 판매하는 것들은 다르지만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시고 애써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원베란다 부스 뒷 보도를 지나가시던 어떤 할머님께서 왜 사람들이 모여있는지 궁금해하셨는데 다와님이 눈높이에 맞춰 “여기에 먹을 거도 있어요” “음 쉽게 말하면 벼룩시장 같은 거예요”라고 말씀하시던 걸 듣고 조용히 웃었는데 두고두고 생각이 나요! 다와님 좋아요!
허브스서울
아침멤버분들을 뵙고 싶었고, 진성팬분들이 많다고 들어서 어떤 분들이신지 궁금했어요. 판매 테이블이 작아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고객님들의 동선이 가까워서 더 좋았고, 다른 셀러분들과의 소통도 원활했어요.
하모니떡
시식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많은 분들에게 찹쌀떡이 가진 새로운 맛들 과 다양한 재료와도 어울릴 수 있다는 점을 경험시켜드리고 싶었어요. 저희는 플리마켓 참여가 처음인데 다양한 셀러분들과 소통하고 고객분들 반응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어요. 또 함께 어우러져 이 콘텐츠를 준비한다는 느낌을 듬뿍 받아서 기뻤습니다. 마켓을 위해 준비해 주신 매거진 보니까 더 와닿더라고요…! 아침 일찍 단시간 열리기 때문에 준비나 일정 진행하는데도 크게 부담이 없어 좋았습니다. 아침 팀에서 준비 과정에서 너무 서포트를 잘해주셔서 인상 깊습니다… 이런 마켓이라면 언제든 참여하고 싶어요. 이 아이템과 브랜드를 기획할 때부터 입 안에 퐁신하게 감기는 찹쌀떡이 주는 행복을 백배 전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한 고객분 께서 시식 후에 입틀막 후 ‘행복해지는 맛이에요’라고 하셔서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기획자로서 의도를 관통하는 반응을 만나게 되어 며칠이 지난 지금까지도 뿌듯하고 여운이 깁니다.
온기경
행사시간이 짧았던 점이, 첫 마켓셀러 참여자로서 부담이 없었던 것 같아요. 개별 테이블이 아니라 테이블을 셰어해야 해서 좀 협소(?)했어요. 전시대가 작다기 보단, 옆자리에 상주인원 두 분이 나오신 브랜드는 나란히 서계시면 어쩔 수 없이 제 공간을 비켜드려야 했거든요. 뭐 양보하면 될 문제이지만 불편한 건 사실이니까요. 그 외엔 사실 제가 처음이라 스스로 어수선했던 것 같습니다 ㅎㅎ. 훈훈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직장인 분들이었던 것 같은데요, 팀원들 한분 한 분을 생각하며 컬러매칭과 닮은꼴(?) 흐물이 책갈피를 골라가시던 두 분! 출근하셔서 선물하시는 기쁨이 얼마나 크셨을는지.. 그 모습이 보기 좋아서 흐뭇했습니다.
얄라
좋았던 것은 얄라가 관심을 갖고 있는 타겟층과 아침에 관심가지는 분들, 그리고 카페에 와주시는 분들이 일치했다는 점입니다. 채식, 다양한 식품, 유연한 생활, 운동 등 얄라가 속해있는 다양한 주제들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분들을 만나 좋았고, 온라인 식품 브랜드다 보니 직접 시식 자리를 만들어 피드백을 확인해서 좋았습니다!
eggs me
직접 뵙고 인사드리고 작업 이야기들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모두들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인상 깊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해요!
고마워서그래
일단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어요. Achim만이 할 수 있는 기획이었고, 장소가 보난자 커피라서 너무 좋았어요. 지역에서 참가하는 거라 새벽 6시 반에 출발해야 했지만 그 역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이건 저만의 특수한 상황일 것 같은데 부스를 봐줄 사람이 없어서 부스를 지키느라 다른 브랜드 대표님이랑 친밀한 관계를 쌓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쉬워요. 중간중간 돌아다닐 수도 있었겠지만 셀러 경험치가 부족하여 기회를 노리지 못해 아쉬워요. 마켓 시작 전에 다 같이 단체사진이라도 찍으면서 얼굴도장이라도 찍는 기회가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
올라베르데
수수료 걱정도 없이 좋은 행사에 참여하고 에너지 받을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루케 오일을 이미 사용하신 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반가웠고, 평소 궁금해했던 분들께 시식 기회 드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Achim 매거진 26.5에 브랜드 소개가 실리다니, 영광이었어요. 여러모로 많이 고민하고 공들여 준비하셨음이 느껴지는 행사였습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처음엔 공간이 부족하지 않을까 염려됐는데 의외로 충분했고, 옆 셀러분들과 계속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정신없이 정리하다 보니 인사드리지 못하고 온 게 약간 마음에 걸려요. Achim에 입점되는 제품은 일단 믿고 하나씩 구입해 본다던 모닝 오너님과의 통성명 타임. 포스터와 엽서만 드려도 다들 너무 고마워하셔서 오히려 제가 몸 둘 바를 몰랐던 기억이 참 훈훈했어요.
어플러드
기대하지 못했는데 셀러들과의 교류가 좋았습니다. 개성 있는 브랜드들에 긍정적인 자극을 받았고 향후에 함께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요. 행사장은 너무 좋았지만 디스플레이하기에 테이블 공간은 다소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에 행사 시간이 짧았던 것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얼리버즈라는 콘셉트를 이해하지만요)
라운드베리즈
테이블 하나를 두 개로 나눠서 사용했던 것이 생각보다 셀러들끼리 같이 시너지가 나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기획할 때만 해도 이게 될까? 싶었던 것들이 하나 둘 되어 갈 때의 기쁨이 아직도 생생하다. 혼자였다면 결코 해내지 못했을 일이었다.
Written by 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