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짜잔! Achim 멤버십 유저인 모닝 오너 여러분, 안녕하세요. Achim 파트너 에디터 도연입니다. 얼마 전 출간된 <Achim> Vol.27 Dog호는 재밌게 읽으셨나요? 저처럼 개들의 사랑스러움에 웃음 짓다 금세 코끝이 찡해져 버리는 다채로운 경험을 하셨을지 궁금한데요.
앞으로 멤버십 가입자분들만 볼 수 있는 저널이 매달 발행될 예정이에요. 매거진 <Achim>이나 일요영감모음집에 미처 실리지 못한 이야기부터 다양한 Achim 컨텐츠의 제작 비하인드까지,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이야기를 여러분과 나누려 해요. 꼭 비밀 일기장을 같이 쓰는 아이들처럼, 우리의 사이가 더욱 솔직하고 편안하고 끈끈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요. 그러니 우리끼리의 비밀, 새어 나가지 않게 지켜 주실 거죠?;)
그 첫 번째 이야기로 Vol.27 Dog 인터뷰에 싣지 못한, 인터뷰이 ‘분더바’ 실장님의 반짝이는 말들을 그러모아 전합니다. 한정된 지면에 맞춰 원고를 다듬고 다듬고 또 다듬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어떤 말들은 버려지고 맙니다. 그중에는 아까워서 속이 상할 정도인 것들도 있지요. 영영 사라질 뻔했다가 이렇게 형체와 생명력을 되찾은 귀한 조각들을 여러분께 전해 드릴게요. 아직 27호 인터뷰를 읽기 전이시라면 읽고 나서 보시길 추천해요. 그래야 개를 향한 실장님의 삶과 생각이, 그 사랑이 더 진하게 가닿을 거예요. 그럼 가볍게 읽어 주세요!

분더바(Wunderbar)는 독어인데, 영어로 ‘Wonderful’이라는 뜻이에요. 제가 네이밍을 좀 하는 편이에요. (웃음) 마침 공간에 바도 있고, 뜻도 좋으니 그렇게 지었죠. 용두동에 있는 플록(Flock)은 영어로 ‘새 떼’ ‘유유상종’을 뜻합니다.
여긴 원래 전시장이었어요. 옆에 있는 관훈 갤러리는 아니고, 명동 화랑이었나? 암튼 그런 갤러리였대요. 그때 전시하셨던 분들이 오셔서 알려 주시더라고요. 여기가 옛날에 지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갤러리였다고요.
카페를 열기 전에 친구네 집에서 운영하는 성수동 공장에 놀러간 적이 있어요. 그 동네가 멋있어서 ‘여기에 갤러리랑 카페가 같이 운영되는 건물 하나 있으면 괜찮겠다.’ 생각했어요. 그때부터 어렴풋하게 카페에 대한 열망이 막연하게 있었던 것 같아요.
처음 카페를 열었을 땐 에스프레소 같은 게 국내에 거의 없을 때였어요. 저도 처음엔 한방차를 팔아야 하나 싶었죠. (웃음) 주변에서 그러면 안 된다고 하면서 대구에 있는 로스터리 ‘커피명가’를 소개해 줬어요. 원두 공급이며 세팅까지 그 쪽에서 다 해 주시니 제가 신경 쓸 게 딱히 없더라고요. 그렇게 20년째 거래를 해 오고 있어요. 제가 제일 오래된 고객이라고 하더라고요. 운이 좋았어요.
음악을 장르 불문 엄청 좋아해요. 음악 틀고 싶어서 계속 운영해 온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다른 아르바이트 친구들이 음악 틀면 되게 싫어하고 막 그랬어요. (웃음) ‘고장날지언정 여기 MP3로 틀어라.’ 이러면서요.
지속하기 위해 뭔가 노력했다기보단, 그냥 멍 때리다 보니 20년이 흘렀어요.
원래는 밤에 산책을 해서 아침이 없었거든요. 저한테 아침이 생긴 게 불과 6월부터인데, 마침 Achim에서 인터뷰 제안이 오니까 재밌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침마다 행순이랑 산책을 하는데, 힘이 정말 너무 세요. 어찌나 센지, 줄 조절을 제대로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줄을 최대한 짧게 하고, 입막이도 꼭 해야 하고요. 원래는 산책할 때 음악을 들었는데 그럴 수도 없어요. 뒤에서 누가 오거나 하면 얘가 반응할 수 있으니까요. 꼭 훈련하는 같아요. 저 훈련. (웃음)
원래는 행순이도 임보만 하려고 했는데, ‘반품’될 것 같더라고요. 입양 보내면. 그래서 포기하고 제가 키우고 있어요. 엄청 예쁘게 생겼어요. 잘생기고. 기운 센 걸 알아보는 사람들은 알아보더라고요. “뒷다리 근육 봐라? 너 힘 세지?” 이러면서.
보내 주신 예상 질문지 보고 인터뷰 때 답하기 힘들 것 같은 건 써 보내드렸잖아요. 썼다 지웠다 엄청 했어요. 손으로 쓰고 텍스트 변환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잘 안 되는 거예요. (웃음) 에디터님이 엄청 독촉하시길래 에라 모르겠다 그냥 보냈어요. 예쁘다고요? 이게 뭐가 예뻐요. 저는 걱정했는걸요. 성의없게 느껴질까 봐…

‘분더바와 플록의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에는 카페 관련 소식보다 유기견 입양 홍보나 처우 문제, 보호소 현황 등에 관한 소식이 더 자주 올라옵니다. 유기견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계기는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

‘사장님의 목소리가 누군가를 움직이게 한 적이 있나요? 그때의 기분이나 심경은 어떠셨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

‘반려견 밀리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는 소식을 인스타그램으로 접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밀리를 만나고 떠나보내기까지의 과정은 어땠는지, 밀리와의 추억에 대해 조심스럽게 여쭤보고 싶습니다.’라는 질문에 대한 답
어쩌다 환경이랑 동물에 관심 갖게 됐는지, 그 출발은 사실 잘 모르겠고… 갑자기 기억나는 건, 어머니 말로는 제가 아주 어렸을 때 쓰레기통이 열려 있으면 “엄마, 저기 쓰레기통 열려 있어. 좀 닫아.” 맨날 그랬대요. 그 얘길 듣고서 ‘내가 어렸을 때부터 이런 데에 알게 모르게 관심이 있었나?’ 싶더라고요.
이건 좀 딴 얘기이긴 한데, 제가 거쳐 온 길 중에 ‘사진’이 있어요. 그만둔 여러 이유 중 하나가, 그땐 디지털도 없었고 전부 필름으로 찍던 시절이었는데, 현상할 때 사용하는 약품이 환경에 굉장히 해로운 독성 물질이라고 하더라고요. 그 얘길 듣고 ‘내가 이렇게 독극물을 만들어 내면서까지 할 만한 작업을 하나?’ 의구심이 엄청 컸어요. 그 정도의 가치 있는 일을 하지는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어렴풋하게 들더라고요.
유기견 보호에 눈을 뜬 건, 보호소 안락사 문제가 컸어요. 개들의 인생을 대체 누가 결정하는 걸까, 무슨 권한으로.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강형욱 씨한테 굉장히 고맙게 생각해요. 반려견이나 유기견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을 많이 바꿔 줘서요.
행순이를 산책시키다 보면 여전히 중대형견을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느껴요. 우리나라는 반려견 문화가 소형견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요. 저는 그게 아파트라는 주거 형태가 바뀌지 않는 한 지속되지 않을까 싶어요. 어쨌든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아파트에 살고, 아파트에 살면 크기가 작은 아이들을 키우게 되기 마련이니까요. 밀리는 ‘밀리미터’처럼 작다는 뜻으로 이름을 지었는데요. 옷을 주문할 때 스몰 사이즈로 시켰는데, 안 들어갔어요. 깜짝 놀랐죠. 밀리가 엑스라지를 입더라고요. 그때부터 농담으로 ‘엑스라지 그녀’라 부르고 그랬어요. (웃음)
이번에 깜짝 놀란 게, 반려견 순찰대가 있더라고요. 2017년에 생겼대요. 서울에 있는 구마다 한두 분 정도 있는 걸로 아는데, 순찰하면서 길 잃거나 버려진 개들은 없는지 확인하고, 반려견 관련 민원이나 신고를 받으면 처리하는 분들이래요. 용두동 건물에 임보 하는 아이들을 자유롭게 풀어놓고 키우는데요. 누가 거기에 방치해 둔 줄 알고 신고가 들어왔다 하더라고요. 바람직한 거죠. ‘이제 우리나라도 이런 제도적인 디테일을 신경 쓰는구나.’ 싶고.
강아지랑 같이 지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얘가 강아지라는 생각 안 하거든요. 끼꼬는 그냥 끼꼬예요. 행순이는 그냥 행순이고요. 서로 다른 언어로 이야기할 뿐이라고 생각해요.
Edited by Doyeon
분더바(@vivawunderbar) : 인사동 9길 10-1
플록카페(@flockfm) : 왕산로 9길 24
<Achim> Vol.27 구매하러 가기
짜잔! Achim 멤버십 유저인 모닝 오너 여러분, 안녕하세요. Achim 파트너 에디터 도연입니다. 얼마 전 출간된 <Achim> Vol.27 Dog호는 재밌게 읽으셨나요? 저처럼 개들의 사랑스러움에 웃음 짓다 금세 코끝이 찡해져 버리는 다채로운 경험을 하셨을지 궁금한데요.
앞으로 멤버십 가입자분들만 볼 수 있는 저널이 매달 발행될 예정이에요. 매거진 <Achim>이나 일요영감모음집에 미처 실리지 못한 이야기부터 다양한 Achim 컨텐츠의 제작 비하인드까지,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이야기를 여러분과 나누려 해요. 꼭 비밀 일기장을 같이 쓰는 아이들처럼, 우리의 사이가 더욱 솔직하고 편안하고 끈끈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요. 그러니 우리끼리의 비밀, 새어 나가지 않게 지켜 주실 거죠?;)
그 첫 번째 이야기로 Vol.27 Dog 인터뷰에 싣지 못한, 인터뷰이 ‘분더바’ 실장님의 반짝이는 말들을 그러모아 전합니다. 한정된 지면에 맞춰 원고를 다듬고 다듬고 또 다듬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어떤 말들은 버려지고 맙니다. 그중에는 아까워서 속이 상할 정도인 것들도 있지요. 영영 사라질 뻔했다가 이렇게 형체와 생명력을 되찾은 귀한 조각들을 여러분께 전해 드릴게요. 아직 27호 인터뷰를 읽기 전이시라면 읽고 나서 보시길 추천해요. 그래야 개를 향한 실장님의 삶과 생각이, 그 사랑이 더 진하게 가닿을 거예요. 그럼 가볍게 읽어 주세요!
분더바(Wunderbar)는 독어인데, 영어로 ‘Wonderful’이라는 뜻이에요. 제가 네이밍을 좀 하는 편이에요. (웃음) 마침 공간에 바도 있고, 뜻도 좋으니 그렇게 지었죠. 용두동에 있는 플록(Flock)은 영어로 ‘새 떼’ ‘유유상종’을 뜻합니다.
여긴 원래 전시장이었어요. 옆에 있는 관훈 갤러리는 아니고, 명동 화랑이었나? 암튼 그런 갤러리였대요. 그때 전시하셨던 분들이 오셔서 알려 주시더라고요. 여기가 옛날에 지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갤러리였다고요.
카페를 열기 전에 친구네 집에서 운영하는 성수동 공장에 놀러간 적이 있어요. 그 동네가 멋있어서 ‘여기에 갤러리랑 카페가 같이 운영되는 건물 하나 있으면 괜찮겠다.’ 생각했어요. 그때부터 어렴풋하게 카페에 대한 열망이 막연하게 있었던 것 같아요.
처음 카페를 열었을 땐 에스프레소 같은 게 국내에 거의 없을 때였어요. 저도 처음엔 한방차를 팔아야 하나 싶었죠. (웃음) 주변에서 그러면 안 된다고 하면서 대구에 있는 로스터리 ‘커피명가’를 소개해 줬어요. 원두 공급이며 세팅까지 그 쪽에서 다 해 주시니 제가 신경 쓸 게 딱히 없더라고요. 그렇게 20년째 거래를 해 오고 있어요. 제가 제일 오래된 고객이라고 하더라고요. 운이 좋았어요.
음악을 장르 불문 엄청 좋아해요. 음악 틀고 싶어서 계속 운영해 온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다른 아르바이트 친구들이 음악 틀면 되게 싫어하고 막 그랬어요. (웃음) ‘고장날지언정 여기 MP3로 틀어라.’ 이러면서요.
지속하기 위해 뭔가 노력했다기보단, 그냥 멍 때리다 보니 20년이 흘렀어요.
원래는 밤에 산책을 해서 아침이 없었거든요. 저한테 아침이 생긴 게 불과 6월부터인데, 마침 Achim에서 인터뷰 제안이 오니까 재밌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침마다 행순이랑 산책을 하는데, 힘이 정말 너무 세요. 어찌나 센지, 줄 조절을 제대로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줄을 최대한 짧게 하고, 입막이도 꼭 해야 하고요. 원래는 산책할 때 음악을 들었는데 그럴 수도 없어요. 뒤에서 누가 오거나 하면 얘가 반응할 수 있으니까요. 꼭 훈련하는 같아요. 저 훈련. (웃음)
원래는 행순이도 임보만 하려고 했는데, ‘반품’될 것 같더라고요. 입양 보내면. 그래서 포기하고 제가 키우고 있어요. 엄청 예쁘게 생겼어요. 잘생기고. 기운 센 걸 알아보는 사람들은 알아보더라고요. “뒷다리 근육 봐라? 너 힘 세지?” 이러면서.
보내 주신 예상 질문지 보고 인터뷰 때 답하기 힘들 것 같은 건 써 보내드렸잖아요. 썼다 지웠다 엄청 했어요. 손으로 쓰고 텍스트 변환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잘 안 되는 거예요. (웃음) 에디터님이 엄청 독촉하시길래 에라 모르겠다 그냥 보냈어요. 예쁘다고요? 이게 뭐가 예뻐요. 저는 걱정했는걸요. 성의없게 느껴질까 봐…
‘분더바와 플록의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에는 카페 관련 소식보다 유기견 입양 홍보나 처우 문제, 보호소 현황 등에 관한 소식이 더 자주 올라옵니다. 유기견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계기는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
‘사장님의 목소리가 누군가를 움직이게 한 적이 있나요? 그때의 기분이나 심경은 어떠셨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
‘반려견 밀리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는 소식을 인스타그램으로 접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밀리를 만나고 떠나보내기까지의 과정은 어땠는지, 밀리와의 추억에 대해 조심스럽게 여쭤보고 싶습니다.’라는 질문에 대한 답
어쩌다 환경이랑 동물에 관심 갖게 됐는지, 그 출발은 사실 잘 모르겠고… 갑자기 기억나는 건, 어머니 말로는 제가 아주 어렸을 때 쓰레기통이 열려 있으면 “엄마, 저기 쓰레기통 열려 있어. 좀 닫아.” 맨날 그랬대요. 그 얘길 듣고서 ‘내가 어렸을 때부터 이런 데에 알게 모르게 관심이 있었나?’ 싶더라고요.
이건 좀 딴 얘기이긴 한데, 제가 거쳐 온 길 중에 ‘사진’이 있어요. 그만둔 여러 이유 중 하나가, 그땐 디지털도 없었고 전부 필름으로 찍던 시절이었는데, 현상할 때 사용하는 약품이 환경에 굉장히 해로운 독성 물질이라고 하더라고요. 그 얘길 듣고 ‘내가 이렇게 독극물을 만들어 내면서까지 할 만한 작업을 하나?’ 의구심이 엄청 컸어요. 그 정도의 가치 있는 일을 하지는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어렴풋하게 들더라고요.
유기견 보호에 눈을 뜬 건, 보호소 안락사 문제가 컸어요. 개들의 인생을 대체 누가 결정하는 걸까, 무슨 권한으로.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강형욱 씨한테 굉장히 고맙게 생각해요. 반려견이나 유기견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을 많이 바꿔 줘서요.
행순이를 산책시키다 보면 여전히 중대형견을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느껴요. 우리나라는 반려견 문화가 소형견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요. 저는 그게 아파트라는 주거 형태가 바뀌지 않는 한 지속되지 않을까 싶어요. 어쨌든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아파트에 살고, 아파트에 살면 크기가 작은 아이들을 키우게 되기 마련이니까요. 밀리는 ‘밀리미터’처럼 작다는 뜻으로 이름을 지었는데요. 옷을 주문할 때 스몰 사이즈로 시켰는데, 안 들어갔어요. 깜짝 놀랐죠. 밀리가 엑스라지를 입더라고요. 그때부터 농담으로 ‘엑스라지 그녀’라 부르고 그랬어요. (웃음)
이번에 깜짝 놀란 게, 반려견 순찰대가 있더라고요. 2017년에 생겼대요. 서울에 있는 구마다 한두 분 정도 있는 걸로 아는데, 순찰하면서 길 잃거나 버려진 개들은 없는지 확인하고, 반려견 관련 민원이나 신고를 받으면 처리하는 분들이래요. 용두동 건물에 임보 하는 아이들을 자유롭게 풀어놓고 키우는데요. 누가 거기에 방치해 둔 줄 알고 신고가 들어왔다 하더라고요. 바람직한 거죠. ‘이제 우리나라도 이런 제도적인 디테일을 신경 쓰는구나.’ 싶고.
강아지랑 같이 지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얘가 강아지라는 생각 안 하거든요. 끼꼬는 그냥 끼꼬예요. 행순이는 그냥 행순이고요. 서로 다른 언어로 이야기할 뿐이라고 생각해요.
Edited by Doyeon
분더바(@vivawunderbar) : 인사동 9길 10-1
플록카페(@flockfm) : 왕산로 9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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