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라에서 후무스에 이어 새롭게 개발한 신상품, 베지커리입니다. 인도 정통 커리 레시피에 커리 풍미와 가장 잘 어울리는 채소 3가지, 토마토, 양파, 시금치를 듬뿍 넣어 만들었어요. 시간을 들여 천천히 오랫동안 끓여낸만큼 맛이 깊고 진합니다. 잔잔하게 씹히는 듯한 식감은 뭘까 싶었는데, 후무스의 계보를 이어 백태 콩과 캐슈넛으로 만들었다고 해요. 채소와 콩. 순한 재료로 만들었기 때문에 생크림이나 물을 조금 더 더해 뭉근하게 끓이면 아침 식사로도 손색없어요. 

‘카레’와는 ‘커리’는 묘하게 달라요. 어린 날, 엄마가 한 솥 끓여주던 묽은 ’카레’와 향과 색이 짙고 소스처럼 진한 ‘커리’는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가 엄연히 다르죠. 

얄라의 베지커리는 ‘커리’에 가깝습니다. 따끈한 밥, 슴슴한 빵, 쫄깃한 면 무엇이든 다 잘 어울려요. 소스로 활용해도 좋고요. 채소만 가지고 만든 커리니, 이 커리가 식탁에 오를 때는 왠지 식탁을 푸르게 꾸려보고 싶더라고요. 구운 채소를 곁들여 즐기니 몸도 마음도 흡족합니다.

❄️ 도착 직후, 냉동 보관해 주셔야 해요.

🍅 Tomato Curry 

토마토의 상큼한 감칠맛이 가미된 커리. 가장 대중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토마토가 들어갔으니, 바로 떠오르는 건 뭐? 파스타! 파스타 소스로 활용해보는 것도 좋아요.

🧅 Onion Curry

국내산 양파를 손질해 오랫동안 볶아 만들었어요. 카라멜라이즈된 양파의 그 느낌 그대로 여러 가지 채소를 곁들여 먹기 딱 좋은 맛!

🥬 Spiach Curry

부드러운 시금치와 커리의 조화? 기분 좋게 쌉싸래하답니다. 인도 정통 커리 ‘팔락파니르’를 집에서 만나보세요.

Curation Note by Hae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