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him Vol.10 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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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10 Tokyo 

수시로 떠올리는 가깝고도 먼 도시. 익숙한 곳에서 잠시 분리되고 싶을 때, 결국 마음에 품는 곳은 도쿄입니다. 적당히 복잡하고 한가한 그 어떤 지점이 좋아요. 현지인이 되고 싶은 이방인은 항상 마음이 바쁜 마음이지만, 구글 맵 가득 뿌려 놓은 별 중에서 결국 거두어드리는 것은 몇 개 없습니다. 갔던 카페에 또 가고, 걸었던 길을 또 걷고, 천천히 머물며, 되려 별을 심고 돌아오는 것. 오랜만에 닿아도 그대로인 도시를 보며 호흡을 늦춰 봅니다. 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이번 여름. 도쿄에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