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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부터 순차 발송] 2026 Achim 캘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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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저 멀리 보니, 높이 더 높이 그러나 천천히, 거짓같이 수레바퀴가 오른다. 태양이 오르기 시작하여 물 위를 뜰락 말락 하는 때, 변화의 양태가 바로 여기에 있다.”


조선 후기 문인이자 서예가인 김창흡의 시 ‘고성문암관일출古城門巖觀日出’ 속 한 구절입니다. 시가 쓰인 지 50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해는 천천히 떠오릅니다. 붉게 물들일락 말락 세상을 바꾸는 일도 언제나 해의 몫이지요. 태양과 함께 찾아온 새 하루, 우리는 새 삶을 선물받은 새 사람입니다.


2026년입니다. 새해의 수레바퀴가 365번 떠오르겠지요. 새로운 나로 살아갈 기회가 넉넉히 남았다는 뜻입니다. 매일 아침 찾아오는 이 기적을 잊지 않는다면, 남은 한 해 삶의 바퀴는 바라는 곳으로 천천히 굴러갈 것입니다.


이번 달력에 한 가지 재미를 더했습니다. 제주에서부터 서울에 이르기까지의 월별 평균 일출 시간을 각 페이지에 넣었어요. 짧게는 1분, 길게는 13분. 이 시간 동안 창밖을 바라보는 건 어떨까요? 서서히 떠오르는 해와 함께 남은 하루를 살아낼 힘도 덩달아 차오를 거예요.


멀리 저 멀리 보니, 높이 더 높이 그러나 천천히, 거짓같이 수레바퀴가 오릅니다. 태양이 오르기 시작합니다. 변화의 양태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Curation Note by Doyeon




상품은 12월 19일부터 순차 발송됩니다. 프리 오더 기간 동안 5% 할인가로 구매하실 수 있으며, Achim 멤버십에 가입한 모닝 오너분들은 7% 추가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언제나 애정으로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