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두콩 드링크 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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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0원

편견이었나 봅니다. 식물성 초코 음료는 밍숭 맹숭한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아주 가끔 초콜릿 우유가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주로 추운 겨울에 그렇고요. 그럴 때면 아주 진하고 깊은 벨지움 초콜릿을 녹여 만든 초코 라테를 찾게 되는데요. 늘 초코에 대한 기대가 높다 보니 초콜릿 우유라면 유지방이 단맛을 콱! 가둬두어야 맛있을 거라 믿었어요. 하지만 익숙하던 것이 항상 정답은 아니더라고요. 스프라우드 초콜릿은 가볍지만 날아가는 맛은 아닙니다. 핫초콜릿을 향한 욕구쯤은 가볍게 충족시켜 줄 만큼요. 초콜릿 바 Daim의 고국인 스웨덴이 고향이라 그런지 초코 베이스가 다른가 싶습니다. (추측입니다.)


Curation Note by 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