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Day Pajama - Green/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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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00원

자는데 파자마를 꼭 입어야 할까요? 대답은 no입니다. 하지만 파자마를 입으면 잠으로 향하는 길이 조금 더 감격스러워요. "오늘도 잘 살아냈다! 드디어 잠의 길로 입성하는 나를 보라!"그런 마음가짐이지요. 파자마를 입는 것은, 잘 잠들어 보겠다고 스스로에게 선포하는 의식과 같습니다. 


옷을 기준으로 아침과 낮과 밤을 구분 지어 사는 삶이란 얼마나 윤택한지, 입어보면 알게 됩니다. 물론 밤을 지나 아침이 되었을 때 입어도 좋은 파자마입니다. 편하지만 후줄근하지 않고, 디자인 역시 훌륭합니다. 차마 남에게 보여주기 쑥스러운, 집에서 막 입는 옷과는 다릅니다. 움직일 때 나는 바삭바삭한 소리마저 경쾌한, 100% 코튼으로 만든 파자마를 자신 있게 소개합니다. 


이 파자마는 집에서 일어나는 영감을 만들어내는 퍼즈플리즈(Pause-Please)와 함께 재밌게 만들었습니다. 

Curation Note 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