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덜 익은, 풋풋한 초록색 사과’. 제게 풋사과는 딱 이 정도에 불과했어요. 사과와 함께하는 건강한 생활을 제안하는 브랜드 ‘어플러드’의 소개 글을 읽기 전까지는요. 

“풋사과는 사과꽃이 핀 후 3~4개월 이른 시기에 수확한, 지름 4센티 미만의 미숙과입니다. 제대로 익지 않은 떫은 맛 때문에 과거엔 그저 버려지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 작은 열매에는 놀라운 영양분이 담겨 있습니다. 씨앗을 만들기 위한 과정에서 과육의 크기를 줄여 영양분을 응축하고 있기 때문이죠.”

풋사과에는 비타민, 카테킨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지만, 그중에도 노화 방지와 체지방 감소를 돕는 폴리페놀이 일반 사과보다 10배 이상 함유되어 있대요. 새빨간 사과로는 맛보기 어려운 상큼함과 청량감도 간직하고 있고요. 그러니까 풋사과는 조금 부족하고 어리숙해 보여도 그 안에는 고유한 힘과 놀라운 가능성이 잠재돼 있는 것입니다.

이토록 뛰어난 풋사과의 진가를 경험해 보세요. 어플러드의 풋사과즙을 통해서요. 시즌 한정 제품이라 이번 가을이 지나면 언제 또 맛볼 수 있을지 몰라요. 귀한 풋사과즙을 하루에 한 포씩, 한 달 동안 마셔 보는 거 어때요? 풋사과즙과 함께 건강하고 이로운 아침 습관을 만들어 나가다 보면 알게 될 거예요. 나 자신이 생각보다 더 괜찮은, 풋사과 같은 사람이라는 걸요! 

Curation Note by Do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