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룰로오스 디시 클로스 3pcs/5pcs
15,000원


내 집이 생기고 가장 좋았던 건, 크고 작은 세간 살림을 싹 다 내 취향에 맞게, 내 마음에 맞게 마련할 수 있다는 거였어요. ‘집에 있던 것’ 말고 ‘내가 쓰고 싶은 것’으로 일상의 작은 순간들을 빼곡히 채울 수 있다는 건, 놓칠 수 없는 재미 중 하나입니다. ‘노엘라 이즈 브레이브’도 그렇게 만나게 됐어요. 무엇보다 쓰고 싶었던 세간 살림으로 말이죠.


셀룰로오스 디시 클로스 3pcs/5pcs (17.5cm*19.5cm)

티슈같이 보송한 표면, 도톰한 종이처럼 강한 소재 말갛고 깨끗한 빛깔.
푸른 글씨로 새겨진 ‘노엘라이즈브레이브’. 

조금은 생소할 수도 있는 소재의 '셀룰로오스' 디시 클로스를 소개합니다. 북유럽에서 특히 사랑받는 소재라고 하는데요. 나무의 세포벽을 형성하는 튼튼한 식물성 소재로, 토양에서 생분해되어 버리더라도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장점이 있어요. 식물성 소재인 만큼 통기성이 뛰어나 빠르게 건조되고, 가볍게 쥐더라도 물기가 쓱 빠져나가 행주로 쓰기엔 안성맞춤입니다. 물을 빨아들이는 성질도 강해 닦고 나면 물기가 남지 않아요.


Curation Note by Hae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