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내린다는 것은 모든 것을 멈추게 하는 버튼과 같습니다. 뜨거운 물을 붓고 차가 우려질동안은 모든 인풋을 차단합니다. 진하고 쌉싸름한 보이차, 맑고 산뜻한 녹차, 깊고 진하게 우러나는 홍차 아니면 달콤한 맛과 향이 좋은 유자차. 그 무엇이든 좋습니다. 폭풍에서 빠져나와 주변을 돌아볼 때 뜨거운 물에 천천히 스며드는 맛과 향처럼 그동안 보이지 않던 주변이 눈에 들어오고 사랑하는 마음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참 고맙고 소중한 인연입니다. Achim이 처음 시작되었던 2015년부터 지금까지 9년 가까이 매거진 ‘Recipe’ 코너의 일러스트로 쭉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서지나 작가님의 신작 <A Storm in a teapot>을 소개해요.
혹여나 폭풍속에 있을 때 가뿐히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에요. 찻주전자 속의 태풍이라는 주제로 100개의 그림과 문장이 담겨있습니다. 페이지 양면에 작가님의 그림과 글이 나란히 있어요. 연한 파란색으로 그려진 드로잉에는 티팟이 종종 등장해요. 때로는 머리 위에 놓이고, 고양이가 그 안에 들어가 있기도 하죠. 산뜻한 파란색의 선들, 경쾌한 메시지를 따라 읽으며 한 장 두 장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사소한 걱정과 생각들이 덜어지고 평온한 마음으로 채워질 거예요.
Curation note by Jin
01. 10년 가까이 매거진 <Achim>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맡아주시는 서지나 작가님의 신작입니다.
02. 평범하게 흘러가는 일상에 대한 감사와 온기가 담긴 책입니다.
03. 사랑하는 모두에게 선물하기 좋습니다.
판형: 12 X 12.6 (cm)
도서 배송은 고슬링 북스를 통해 진행되며 지류 특성상
교환 및 환불이 불가합니다. 구매 시 이 점 꼭 참고해 주세요!
찻주전자 속의 태풍
A storm in a teapot
2017년부터 '찻주전자 속의 태풍'이라는 주제로 그리기 시작한 그림들을
총 100개의 그림과 문장으로 엮어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서지나 작가는 맑고 깊은 눈을 가졌습니다.
사소한 것을 사랑하고 위하는 마음을 가진 작가님의 그림과 글이 양 면에 나란히 담겨있습니다.
Achim 멤버십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 7%)
(배송비 2,500원, 제주 및 도서 산간 지역 5,000원)
머릿속이 시끄러울 때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마음가는 페이지를 펼쳐
해답이 되는 문장을 찾아보자
This is your comfort book,
especially when you can’t think straight or are wholly absorbed in something.
Don‘t forget to have a cup of tea when you read this book.
01. 10년 가까이 매거진 <Achim>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맡아주시는 서지나 작가님의 신작입니다.
02. 평범하게 흘러가는 일상에 대한 감사와 온기가 담긴 책입니다.
03. 사랑하는 모두에게 선물하기 좋습니다.
판형: 12 X 12.6 (cm)
도서 배송은 고슬링 북스를 통해 진행되며 지류 특성상
교환 및 환불이 불가합니다. 구매 시 이 점 꼭 참고해 주세요!
찻주전자 속의 태풍
A storm in a teapot
2017년부터 '찻주전자 속의 태풍'
이라는 주제로 그리기 시작한 그림들을
총 100개의 그림과 문장으로 엮어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서지나 작가는 맑고 깊은 눈을 가졌습니다.
사소한 것을 사랑하고 위하는 마음을 가진
작가님의 그림과 글이 양 면에 나란히 담겨있습니다.
Achim 멤버십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 7%)
(배송비 2,500원, 제주 및 도서 산간 지역 5,000원)
머릿속이 시끄러울 때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마음가는 페이지를 펼쳐
해답이 되는 문장을 찾아보자
This is your comfort book,
especially when you can’t think straight
or are wholly absorbed in something.
Oh, don‘t forget to have a cup of tea
when you read this 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