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wing Times - Notes
아직 지난 해의 달력을 곁에 두고 계신가요?
또는 버리지 못한 자투리 종이들이 있나요?
쓰임을 꿰는 시간을 통해 헌 달력과 종이를 실로 꿰어
새 노트로 만들어 볼 거예요.
나만의 노트에 새로운 페이지들을 써 내려가 보세요!
🪡 안내자 : 차희 ( @bopooree )
🌞 일시 : 2월 8일 토요일 아침 10시(2시간)
👥 정원 : 최대 7명
📍 장소 : Achim 프로비전 (서울시 용산구 두텁바위로 79-4)
* 프로그램에는 Achim 프로비전 음료 1잔이 포함됩니다.
ACC
Achim Community Center
프로비전은 Achim의 첫 번째 오프라인 공간입니다.
방문하는 누구나 아침을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도록 맛있는 식사와 향긋한 음료
쾌적한 분위기와 충만한 에너지를 제공하고 있어요.
요가, 러닝, 토크 등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는 문화센터로서
더 나은 나와 내일로 향하는 발판이 되고자 합니다.
Achim과 함께 새로운 시간을 경험해보세요!
☀︎ Sewing Times - Notes ☀︎
매 년 해가 끝날 때마다 보내주기 아쉬운 달력들이 있지요.
특히 Achim 달력은 아름다운 사진과 디자인 때문에 더욱 보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혹시 아직 지난 해의 달력을 곁에 두고 계신가요?
또는 버리지 못한 자투리 종이들이 있나요?
쓰임을 꿰는 시간을 통해 헌 달력과 종이를 실로 꿰어 새 노트로 만들어 볼 거예요.
달력이 없으셔도 괜찮아요.
다양한 종이들이 마련될 예정이니, 손과 마음 가볍게 오시면 됩니다.
나만의 노트에 새로운 페이지들을 써 내려가 보세요!
☀︎ 안내자 소개 ☀︎
보푸리 ( @bopool.archive / @bopooree )
어깨가 아파 가방을 메지 못했던 적이 있다.
내가 가진 건 모두 어깨로 메는 가방이라 손으로 드는 가방이 필요했고,
나는 자연스레 모바일 쇼핑몰에 들어갔다.
끝없이 나열된 가방들을 보니 도대체 물건들은 언제까지 새로 생산되는 건지 궁금했다.
혹시 우리는 물건들 더미에 파묻혀 살아가는 것 아닐까?
‘이 사이클에서 빠져나오고 싶다!’
그때부터 내 삶에서 작동하고 있던 사이클을 멈춰 세웠다.
필요할 때 무조건 소비하고 마는 습관을 멈추고, 먼지 쌓인 물건들을 끄집어 냈다.
오래된 비닐봉지로 먼지떨이를 만들고,
사용하지 않는 종이들을 엮어 노트를 만들고,
오래된 치마를 꺼내 가방을 만들었다.
오래된 것들은 손때 묻었고 구겨졌으며 보풀이 일어 있다.
어떤 것들은 사용하기에 시간이 많이 지나 있다.
손때는 지워내고 구겨진 건 펴주며, 때로는 보풀이 일어난 채로 사용했지만
다시 사용하려면 무엇보다 '힘'이 필요했다.
다시 바라보는 힘, 그리고 다시 엮는 힘이 필요했다.
나는 그 힘을 키워나가고 있는 중이다.
☀︎ TIME TABLE ☀︎
10:00 | 인사와 안내 |
10:30-11:00 | 조각내기 (Cutting) : 표지를 구상하고 그에 맞춰 종이를 자릅니다. |
11:00-11:50 | 꿰기 (Sewing) : 실로 표지와 내지를 엮습니다. |
12:00 | 마무리 |
☀︎ 준비물 ☀︎
* 지난 달력이나 안쓰는 종이 조각, 노트 등을 가져와 주세요.
(종이가 없어도 괜찮아요! 내버려진 종이(무지)를 제공합니다)
* 프로그램에는 Achim 프로비전 음료 1잔이 포함됩니다.
☀︎ 안내사항 ☀︎
• 최종 노트 사이즈는 135-195mm입니다.
• 최대 2권까지 만드실 수 있습니다.
• ‘바인드썸띵‘의 왁싱실과 바늘 및 도구들을 제공합니다.
Achim 멤버십에 가입하시면,
Achim 스폿 혜택은 물론 Achim 마트 상품과 참여 프로그램을
7%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제공되는 풍성한 혜택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환불정책
- 7일 전까지 취소 시 : 전액 환불
- 6일 전부터 2일 전까지 취소 시: 이용료의 50% 환불
- 24시간 전부터는 환불 불가
최소 인원 미달로 인한 취소 시 마감 시간 24시간 전에 안내를 드리며, 참가비는 전액 환불 됩니다.
ACC
Achim Community Center
프로비전은 Achim의 첫 번째 오프라인 공간입니다.
방문하는 누구나 아침을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도록 맛있는 식사와
향긋한 음료, 쾌적한 분위기와 충만한 에너지를 제공하고 있어요.
요가, 러닝, 토크 등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문화센터로
더 나은 나와 내일로 향하는 발판이 되고자 합니다.
Achim과 함께 새로운 시간을 경험해보세요!
☀︎ Sewing Times - Notes ☀︎
매 년 해가 끝날 때마다 보내주기 아쉬운 달력들이 있지요.
특히 Achim 달력은 아름다운 사진과 디자인 때문에
더욱 보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혹시 아직 지난 해의 달력을 곁에 두고 계신가요?
또는 버리지 못한 자투리 종이들이 있나요?
쓰임을 꿰는 시간을 통해
헌 달력과 종이를 실로 꿰어 새 노트로 만들어 볼 거예요.
달력이 없으셔도 괜찮아요.
다양한 종이들이 마련될 예정이니,
손과 마음 가볍게 오시면 됩니다.
나만의 노트에 새로운 페이지들을 써 내려가 보세요!
☀︎ 안내자 소개 ☀︎
보푸리 ( @bopool.archive / @bopooree )
어깨가 아파 가방을 메지 못했던 적이 있다.
내가 가진 건 모두 어깨로 메는 가방이라
손으로 드는 가방이 필요했고,
나는 자연스레 모바일 쇼핑몰에 들어갔다.
끝없이 나열된 가방들을 보니 도대체 물건들은
언제까지 새로 생산되는 건지 궁금했다.
혹시 우리는 물건들 더미에 파묻혀 살아가는 것 아닐까?
‘이 사이클에서 빠져나오고 싶다!’
그때부터 내 삶에서 작동하고 있던 사이클을 멈춰 세웠다.
필요할 때 무조건 소비하고 마는 습관을 멈추고,
먼지 쌓인 물건들을 끄집어냈다.
오래된 비닐봉지로 먼지떨이를 만들고,
사용하지 않는 종이들을 엮어 노트를 만들고,
오래된 치마를 꺼내 가방을 만들었다.
오래된 것들은 손 때 묻었고 구겨졌으며 보풀이 일어있다.
어떤 것들은 사용하기에 시간이 많이 지나있다.
손때는 지워내고 구겨진 건 펴주며,
때로는 보풀이 일어난 채로 사용했지만
다시 사용하려면 무엇보다 '힘'이 필요했다.
다시 바라보는 힘, 그리고 다시 엮는 힘이 필요했다.
나는 그 힘을 키워나가고 있는 중이다.
☀︎ TIME TABLE ☀︎
10:00 | 인사와 안내 |
10:30-11:00 | 조각내기 (Cutting) : 표지를 구상하고 |
11:00-11:50 | 꿰기 (Sewing) : 실로 표지와 내지를 엮습니다. |
12:00 | 마무리 |
☀︎ 준비물 ☀︎
* 지난 달력이나 안쓰는 종이 조각, 노트 등을 가져와 주세요.
(종이가 없어도 괜찮아요! 내버려진 종이(무지)를 제공합니다)
* 프로그램에는 Achim 프로비전 음료 1잔이 포함됩니다.
☀︎ 안내사항 ☀︎
• 최종 노트 사이즈는 135-195mm입니다.
• 최대 2권까지 만드실 수 있습니다.
• ‘바인드썸띵‘의 왁싱실과 바늘 및 도구들을 제공합니다.
Achim 멤버십에 가입하시면,
Achim 스폿 혜택은 물론 Achim 마트 상품과 참여 프로그램을
7%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제공되는 풍성한 혜택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환불정책
- 7일 전까지 취소 시 : 전액 환불
- 6일 전부터 2일 전까지 취소 시: 이용료의 50% 환불
- 24시간 전부터는 환불 불가
최소 인원 미달로 인한 취소 시 마감 시간 24시간 전에 안내를 드리며,
참가비는 전액 환불 됩니다.